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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염화실 원문보기 글쓴이: 문수법공양회
신묘장구대다라니- 無比스님풀이 지금부터는 천수경의 가장 핵심이 되는 신묘장구대다라니의 내용을 무비스님 풀이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지혜, 자비, 과거의 행적, 관세음보살의 여러 가지 모습 등이 담긴 천수경의 심장부에 해당됩니다. 즉, 천수경의 핵심이며 안목을 나타낸 부분이 바로 신묘장구대다라니인 것입니다. 말하자면, 관세음보살의 온갖 숨겨진 비밀과 내력을 하나 하나 들추어내는 것입니다. 결국 천수경이라는 경전은 다라니로 집약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라니의 내용을 잘 이해한다면 관세음보살이 과연 어떤 분인가를 가장 잘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다라니 속에는 관세음보살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라니를 자꾸 외우면 불망염지의 지혜를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어떤 것이든 한번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지혜를 증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월 스님은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일자무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열심히 외운 결과 불망염지의 경지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수월 스님은 정초에 절을 찾아 오는 신도들의 가족사항을 축원카드도 적지 않고 그냥 외워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다라니를 자꾸 염불하면 무엇이든 한번 들으면 기억하는 신비한 힘을 얻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 "신기하고 미묘하며 불가사의한 내용을 담고있는 큰 다라니". 더 자세하게 풀이하면 "중생들의 소견으로는 측량하기 힘든 신기하고 미묘하며 불가사의한 내용을 담고있는 큰 다라니" 라는 뜻입니다. 다라니 속에는 그러한 힘과 신비와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라니란 그 속에 모든 것을 다 감추고 있고 모든 뜻을 다 지녔다고 해서 총지라고도 번역되는 인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 샨스크리스트어로 된 다라니를 한문으로 음사하는 과정에서 중국식발음으로 변형되었고 중국식으로 변형된 다라니가 다시 우리말로 변형되는 과정에서 처음 원문 샨스크리트어와는 차이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발음에 있어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이 발음하면 각기 조금씩 다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읽고있는 다라니는 발음에서뿐만 아니라 띄어쓰기에서도 잘못 표기된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내려오는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므로 여기서는 그 차이점을 조금씩 짚어가면서 그 뜻을 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다라니의 뜻을 완벽하게 해석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다라니나 진언을 풀이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잘못 해석해 버리면 오히려 본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해석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라니에 대해 관심과 궁금증이 있을 때 어느 정도라도 이해하고 천수경을 대한다면 오히려 깊은 신심과 오묘한 진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라니의 구절 구절을 낱낱이 짚어가면서 그 뜻을 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우선 여기까지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간혹 (나막)이라고 표기한 곳도 있습니다. 그 귀의하는 대상으로 (라다나)는 "보배"라는 뜻이며 (다라야야)의 (다라야)는 "셋"이란 뜻이고 그 끝에 붙은(야)는 "~ 에게"라는 위격조사입니다. 그래서 이 단어들을 한데 붙여 해석해 보면 "삼보께 귀의합니다"가 됩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다음으로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는 <나막 알약바로기제 새바라야> 띄어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나막)은 (나모)와 같은 말로 "귀의하여 받든다"는 뜻입니다. 결국 다라니에서 나오는 (나모) (나무) (나막)은 같은 말인데 표기과정에서 변형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알약바로기제 새바라야)는 원래는 (아바로기떼 새바라야)인데 관세음보살의 이름입니다. (알약)은 "성스럽다"는 뜻이고 끝에 붙은 (야)는 " ~에게"의 뜻이니 이 문장은 "성스러운 관자재에게"가 됩니다. 나막 알약 바로기재새바라야 계속해서 [모지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는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 가로니가야>로 띄어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모지)는 "보리"라는 뜻이며 (사다바)는 "살타"가 되니 (모지사다바)는 "보리살타" 즉 "보살"이란 뜻입니다. (야)는 " ~ 에게"라는 유격조사이고 (마하)는 "크다" 곧 "대(大)"라는 뜻이며 (마하가로 니가야)는 <마하 가로니가야>로 띄어 읽어야 하며 원래는 <마하 까로니까야>입니다. (가로니가)는 "비(悲)"입니다. (마하 가로니가)는 "대비(大悲)"이니 결국 "대자대비한 관세음보살의 마음"을 표시한 것입니다.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나막알약)에서부터 (가로니가야)까지를 붙여서 해석해 보면 "성 관자재보살 마하살 대비존께 귀의합니다"가 됩니다. 이어서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에서 (옴)은 모든 진언과 다라니와 주문의 모체가 되는 것이며 지극한 찬탄의 소리이며 상대를 섭복받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살바)는 "일체"라는 뜻이며 (바예수)는 "두려움"이란 뜻입니다. (다라나)는 "구제, 구도"의 의미(가라야)는 "행위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는 "일체의 두려움을 구제해 주시는" 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음으로 [다사명 나막까리 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는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로 띄어 읽어야 합니다. (다사명)은 "그런 까닭에"가 되고 (나막까리 다바)는 (나막 까리다바)로 띄어 써야하는데 (나막)은 "귀의하여 받든다"의 뜻이며 <까리다바>는 "어지신분"이란 뜻입니다. 또 (이맘)은 "이로 말미암아" (알야)는 (알약)과 같은 말의 "성스럽다"는 뜻이며 (바로기제 새바라)는 "관자재보살"이라는 뜻이고 (다바)는 "위신력"이란 뜻입니다. (옴)에서 (새바라다바)까지를 뜻이 통하도록 해석해 보면 "일체의 두려움에 있어서 구제해 주시는 저 어진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고 예경 하면 이로 말미암아 성스러운 관자재 보살의 위신력은 출현한다" 라는 말입니다.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이맘 알야 바로기제새바라 다바 이어서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타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니라간타)의 (니라)는 "푸른"의 뜻이고 (간타)는 "목"이란 뜻인데 그것을 합하면 청경(푸른목)이란 말입니다. 이것은 관세음보살의 과거 행적을 나타낸 말입니다. 관세음보살이 보살행을 닦을 때 어떤 곳에 인간들을 괴롭히는 악하고 큰 독룡이 살았습니다. 그 독룡의 항복을 받기 위하여 관세음보살도 용으로 변하여 독룡과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싸우는 과정에서 용으로 변한 관세음보살은 독룡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았습니다. 그런데 그 독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면서 어떻게나 독했는지 목에 시퍼런 자국을 남겼다는데서 유래된 말입니다. 때로 관세음보살은 중생을 위하는 일이라면 이처럼 무섭게 싸워 적을 물리치기도 합니다. (나막하리나야)의 (나막)은 "음성이 높은"이란 뜻이며 (하리나야)는 "마음" "심수" "진언"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마발다 이사미)는 "마음의 근원으로 회귀한다" 는 뜻이 됩니다. (사다남)은 "완성" "성취"라는 뜻이니 붙여서 해석하면 "일체의 목적(이익)을 성취하는 "이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니라간타)부터 (살바보다남)까지 붙여서 풀이하면 "저 청경이란 명성이 높은 마음의 주에 회귀하옵니다. 일체의 목적, 일체의 이익을 성취하시고 길상으로 일체의 모든 정령, 귀신들이 이길 수 없는 분이시여"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바바말아 미수다감]에서 (바바말아)는 "탄생하다, 존재하다, 있다" 혹은 "삶의 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미수다감)은 "정화, 청정"의 뜻이니 (바바말아 미수다감)은 "삶의 길에서 청정케 하옵는" 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타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이어서 [다냐타 옴 아로게 아로가]에서 (다냐타)는 "이와 같이" 란 뜻이며 (옴)은 극찬의 의미를 지닌 진언의 근본이 되는 소리인 것입니다. (아로게 아로가)라고 할 때 (아로게)와 (아로가)는 같은 뜻을 지닙니다. 즉 "광명, 명조, 안목, 주시, 봄"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는 "숭배, 공경, 찬탄"의 의미가 있으며 (로가)는 (로까)라고 하는데 "세간, 세계"라는 뜻이 있습니다. 다냐타 옴 아로게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여기서 (하례)라는 신의 이름은 결국 관세음보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혜혜하례)가 궁극적으로 뜻하는 의미는 "오! 관세음보살이시여, 저 피안으로 우리를 실어 나르시옵소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혜혜 하례 이어지는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에서 (마하)는 "크다, 대(大)"라는 의미이며 (모지 사다바)는 "보리살타" 즉 "보살"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까지 풀이해 보면 "위대하신 보살이여 마음의 진언을 억념하옵소서 기억하소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계속해서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에서 (구로구로)는 반복되는 말로서 "작위, 시행, 행위"등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구로구로 갈마)는 "작업을 시행하옵소서, 실행하옵소서"라고 할 수 있고 (사다야 사다야)라고 할 때 (사다야)는 "성취하다"는 뜻이고 또 (도로 도로)의 거듭 반복되는 뜻은 "호지"의 뜻이 있으니 "보호해 가지다"라는 뜻이 됩니다. 구로 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 도로 미연제 계속해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에서 (마하 미연제)는 "위대한 승리자" "대승리자"라는 뜻이고 (다라다라)는 앞에나온 (도로도로)와 같은 것으로서 "수지, 보존, 임지"의 뜻이 있고 (다린나례)에서 (다린)은 (다라)와 같은 뜻의 "받아서 지니다"라는 뜻이며 (나례) "대지의 왕"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다린나례)는 "보호해 가지는 주인이시여"가 됩니다. 또 (새바라)는 "자재"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는 "대승리자시여 수지 보존하옵소서 대지의 왕이신 자재존이시여" 가 됩니다.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대승리자시여 수지보존하옵소서 대지의왕이신 자재존이시여 이어서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에서 (자라자라)는 "발동, 행동"의 뜻이 담겨있고 (마라)는 "떼, 더러움, 오염"의 뜻이 있고 (미마라)는 "더러움을 벗어난"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계속해서 [로계 새바라 라아미사미 나사야 나베사미사미 나사야]에서 (로계)는 "세간, 세계"의 뜻이며 (새바라)는 "주인"이란 뜻입니다. 이어서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는 <나베사 미사 미나사야>라고 띄어 읽어야 그 뜻이 통합니다.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는 <모하 자라 미사 미나사야 호로호로>라고 띄어 읽어야 그 뜻이 통합니다. (미사)는 "독"이란 뜻이며 (미나사야)는 "소멸"의 뜻이니 연결해서 해석해 보면 "치욕을 소멸케 하옵소서" 가 됩니다.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 미나사야 나베사미사미 나사야 나베사 미사 미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마라)는 "더러움"의 뜻이고 (호로)는 "거두어가다"는 뜻이니 (마라호로)는 "더러움을 거두어 가시옵소서"가 됩니다. 마라 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다음부터는 (신묘장구대다라니)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되는데 여기서는 관세음 보살의 여러 가지 역할과 위신력에 따라 붙여진 열두가지의 상징적인 이름에 해당됩니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리나야 마낙 사바하]에서 <매다리야>는 (마이트라야)라 하여 "미륵보살"의 이름인데 "자비스러운, 인정이 깊은"의 뜻이 있고 (리라간타)는 앞에서 말했듯이 "청경관음"이란 뜻입니다. 또 다른 해석하나, <관세음이시여, 어여삐 여기시어 애욕을 파하도록 힘을 주소서, 성취케 하소서> 이 부분이 관세음보살의 첫 번째 이름입니다. 자비스러운 청경관음 욕망 파하다 분발케 하다 성취(길상) 두 번째 이름인 [싯다야 사바하]에서 (싯다야)는 "성취"의 뜻입니다. (싯다야 사바하)는 "성취하신 분이시여, 성취게 하소서"가 됩니다. 싯다야 사바하 세 번째 이름은 [마하 싯다야 사바하]에서 (마하)는 "크다"의 뜻이고 (싯다야 사바하)는 "성취"의 뜻이므로 이것은 "위대하신 성취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옵소서"가 됩니다. 네 번째 이름인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에서 (싯다)는 "성취"의 뜻이고 (유예)는 "요가"라 하며 (새바라야)는 "자재"라는 뜻입니다. 싯다 유애새바라야 사바하 다섯 번째 이름인 [니라간타야 사바하]에서 (니라간타)는 "청경관음"이란 뜻이니 이것은 "청경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가 됩니다. 니라간타야 사바하 여섯 번째 이름인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에서 (바라하)는 "산돼지"란 뜻이 되고 (목카)는 "얼굴"의 뜻이 있으며 (싱하)는 "사자"라는 뜻이니 이것은 "산돼지 얼굴, 사자얼굴을 한 관세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해석하나, <동물을 제도키 위해 동물모양을 한 관세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여덟 번째 이름인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에서 (자가라)는 "큰 둥근바퀴"라는 뜻이고 (욕다야)는 "전투, 투쟁"의 뜻이니 이것은 "큰 바퀴를 들고 전투하는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로 풀이 할 수 있습니다.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아홉 번째 이름인 [상카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에서 (상카섭나녜)는 "법소라, 나팔소리"라는 뜻이며 (모다나야)는 "깨닫게 하는"이라는 뜻이니 이것은 "법소라 나팔소리로써 깨닫게하시는 관세음 보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상카 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 열 번째 이름인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에서는 <마하 라구타 다라야>로 각각 띄어 읽어야 합니다. (마하)는 "크다"는 뜻이고 (라구타)는 "곤봉"이라는 뜻이며 (다라야)는 "가지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큰 곤봉을 가진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는 뜻이 됩니다.
열한 번째 이름인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에서 (바마)는 "왼쪽"이란 뜻이며 (사간타)는 "어깨"라는 뜻이고 (이사)는 "모가나다"는 뜻이며 (시체다)는 "굳게 지키다"는 뜻이고 (가린나)는 "흑색"이란 뜻이며 (이나야)는 "승리자"라는 뜻이 있으니 이것은 "왼쪽 어깨의 모서리를 굳게 지키는 흑색의 승리자이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바마 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끝으로 열두 번째 이름인 [먀가라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에서 (먀가라)는 "호랑이"이라는 뜻이며 (잘마)는 "가죽"이라는 뜻이고 (이바사나야)는 "옷을 입다"는 뜻이니 이것은 "호랑이 가죽옷을 입은 관음존 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는<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약바로기제 새바라야> 띄어 읽어야 합니다. 맨처음 나왔던 구절인데 맨 마지막에서도 세 번씩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뜻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나모)는 "귀의 하다"이고 (라다나)는 "보배"이며 (다라야야)는 "보호자"라합니다.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그것은 바로 불교를 신망하는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