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회장 황미순)가 11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봉사관(관장 김형엽)에서 삼양그룹 후원으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겨울철 높은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NH투자증권에서 백미를 기부 받아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10세대 전달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50여 명의 봉사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절임배추 물 빼기, 김칫소 넣고 버무리기, 포장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여 희망풍차 결연세대, 밑반찬 지원 세대 등 동작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26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황미순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누고 베푸는 넉넉한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동작지구협의회(회장 황미순) 봉사원 여러분
삼양그룹 후원으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회장님 나눔실천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