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도 세계유일의 매화산악회는 백련산을 올랐습니다. 팥죽같은 땀을 흘리면서 낙오자 없이 산행을 끝내고 약수골촌닭에서 닭백숙과 옻닭으로 보신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月面동기께서 산행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 기뻤으며, 오찬에만 참석해 주신 珉成(박정호) 隊長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휴가철이 시작되어서인지 참석인원이 12명에 불과했지만 다음주에는 더 많은 회원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1. 산 행 지 : 백 련 산
2. 집 결 지 : 녹번역
3. 코 스 : 녹번역 → 전망대 → 은평정 → 팔각정 → 약수골촌닭 → 홍제역
4. 점심메뉴 : 백숙 & 옻닭
5. 참 석 자 : 회 장 弘 齋 (김 송 호)
竹 林 (노 정 규)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樹 衡 (송 기 황) 淸 敏 (이 득 환)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松 齋 (조 춘 구) 月 面 (홍 원 조) <이상 12명>
배경음악 [6:32]
1. My Old Kentucky Home "켄터키 옛집"-Roger Wagner 합창단
2. Home Sweet Home "즐거운 나의 집"-Soprano 정은숙
녹번역3번출구 밖 공원에서
전망대에서
오늘의 출석부
건강한 모습으로 오찬에 참석한 珉成(박정호) 隊長
약수골촌닭 정문
넷이서 옻닭을 즐기고 있다
식사후 팔각정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도 백련산을 걸었다. 찌는듯한 무더위에 12명이 참석했다. 더워도 너무 더워 친구들의 건강이 걱정이 되었는데 무사히 마치고보니 역시 매화는 매화다. 매화가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언제나 박대감 자랑스럽고 노대감의 달달한 커피는 그 맛이 세계적이다. 오늘도 김회장의 안정적인 지도력에 감사드립니다.박대감 생일 축하합니다.
33도를웃도는 더운날씨에 모처럼찾아간 백련산
산행좋았습니다
태양의계절 8월에는 포도가주렁주렁 열라듯
우리매화친구들에게도 좋은일만 주렁주렁 열리기를
바랍니다 弘齊회장白安친구수고하셨습니다
백안친구생일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폭염 경보 하에 매화는 백련산 산행을 잘 진행되었습니다.
초반 코스는 더위와 땀으로 호흡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나 중반 이후는 수월한 산행을 할 수 이였습니다.
오늘 백안께서 시원한 수뱍을 2차례나 제공하여 청량감을 만끽 할 수 있였고 백안 생신 축하 합니다..
그리고 백안께서 민성를 초대하여 동참하는 자리가 마련하여 즐거운 식사시간 같이 한 것 감사하며,
더위 잘 적응하여 다음 산행 기대 하도록 합시다.
어느때보다도 무더웠던 오늘 80넘은 노인들이 무탈하게 산행을 마치고 허심탄회한 담소를 꺼리낌없이 나누는 모습들이 부럽고 너무도좋았습니다. 늙어 가며 건강을 가지면 무엇이 부러울게 있겠습니까? 힘겨운산행을 마치고 막걸리 한잔하며 세상사 논하는 산우들! 그 분위기 100세까지 연속되길 기원합니다. 불러줘서 감사합니다.집행부의 수고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