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30일 - 동등 (요한목음 5장 1절 ∼ 18절)

[김남진]

ㆍ 말씀 주제 : 동등(同等)
ㆍ 말씀 설교 : 이성철 목사님   

ㆍ 성경 말씀 : 동등(同等) ─ (요한목음 5장 1절 ∼ 18절)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1)[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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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말씀주제 : 동등(同等)
ㆍ 성경말씀 : 요한목음 5장 1절 ∼ 18절

이 소스(동등)가 뜻하는 동등함이나 같음은 일차적으로 크기나 수의 같음, 또는 양적 의미에서의 가치나 힘의 대등을 의미한다. 

최집사님이 1.000평의 농사를 짓는다면 조집사님도 농사를 1.000평 농사를 짓는다면 두 집사님은 농사짓는 수준이 동등하다고 합니다.
숫적으로 동일하거나 양적으로 비슷 할 때 동등하다고 표현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십니다.
즉, 하나님 이시다.
요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성부하나님만 천지창조를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도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성삼위일체(聖三位一體)로써 창조주(創造主) 라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 이십니다.
죽은자를 살리시고 풍랑이는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바람을 그치게도 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입니다.

1.앓아 누운지 38년된 병자를 말씀으로 치료해 주셨다.
8절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9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2.안식일에 고치셨다.
안식일의 주인되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셨다.
-양 한 마리가 구덩이에 빠져서 죽어가는데 안식일이라고 보고만 있으면 안되고 안식일이라 할지라도 양을 살리는 일을 하여야 한다. 마12:11

안식일이라도 제자들이 시장하여 밀 이삭을 잘라 먹는 것에 대하여 안식일에 자비(慈悲)를 베풀라고 하셨다. 마12:1-8
안식일의 주인되시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순종(順從)해야 한다.

3.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셨다.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시지만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곳에만 찾지 않으시고 낮고 병들고 초라한 베데스다를 찾으셔서 구원의 손길을 주셨다.
-태어나신 곳도 편안한 집도 없었고 여관도 없었고 오히려 초라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
세리와 창기를 찾으셔서 음식을 같이 먹었고 친구가 되어주셨다.
의인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이땅에 오셨다.

높고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시지만 오히려 낮고 불쌍한 사람들을 만나주시고 고쳐주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인간세상에서는 선한일을 하시고 고난을 당하셨다.
18절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라 

평생고생하는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시는 좋은일을 하신 예수님을 향하여 박해하고 심지어 나중에는 죽이려고까지 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예수님을 하나님을 친 아버지라 한다면서 그리고 예수가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한다면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사실이다.
예수님은 성부하나님과 동등하신 창조주이시고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고칠수 없는 38년된 병자를 말씀으로 고칠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를 따라가는 우리도 선한 일을 한후에 또한 고난을 당할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고난이 올 때에 이상히 생각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