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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여수간의 연륙교가
정식 개통이 되기 전에는
여수에서 고흥구간은
고흥이나 나로도가 아니라
봉래면으로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먼 거리에서부터
알기 쉽게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신속히 수정을 했더군요.
같은 77번 국도의 고흥 팔영대교 구간입니다.
근래에
4차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고흥에서 여수로 가는 도로는
우두마을에 가서야
여수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지자체 소관인지
도로공사 소관인지
빠른 시정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고흥의 표지판은 눈에 익으니
알지 못했었고
여수의 표지판만
눈에 들어왔었나 봅니다.
고흥은 노력조차도
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민원보다는
가끔은 군 관계 공무원회원님들
이 글 보시잖아요.
저희도 함께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공사하는 줄은 알고 있었는데
전망대가 시원해 졌습니다.
여름에
제가 쉬던 정자는 없어졌어요
대신에
거대한 주차장이 새로 생겼습니다.
흐린 날이니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짚라인은 거의 완공이 된 상태 같아요.
시야를 가리던
높은 나무는
모두 잘려나갔습니다.
보이는 경치가
확실히 시원합니다.
집의 조경도
알아야 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몇해 전에는
유채가 심어졌던것 같은데
작년 부터는 꽃을 볼 수 없던 것 같아요.
아래 주차장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흥의 많은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상품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점암에서의 보리분말.
산딸기도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았어요.
꿀단지 농원의 꿀은
어디서 봐도 반가워요 ^^
감태가
영양성분이 상당히 많더군요.
검색해 보시면 어마어마합니다.
감태김치를 만들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데
우리 마눌님이 그런 재주가 없어요
그럼에도
일단은 냉장고에 쟁여 놓습니다.
미역귀는
태양이 엄마가 튀겨 준게 맛있어요.
고흥은
키위의 주 생산지입니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흥의 키위 품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가격도 좋습니다. ^^
지금은 많은 분들이 찾지 않지만
가격만 좋으면
고흥의 제품이 많이 홍보 될 것 같습니다.
팔영대교 아래의
공판장은 여수에 비해
가격이 많이 아쉬웠어요
개통 전에는
고흥분들이
여수로 많이 나가지 않을까 우려했었는데
다녀보면
여수에서 고흥을 찾는 차량이
훠 ~~ 얼씬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낭도는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관광버스가 주차할 곳이 없고
부녀회의 포장마차는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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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 전통시장
청춘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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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전통시장의
주차장 한켠에
청춘 마루라는 간판을 걸고
젊은 친구들이
사업을 시작 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졌더군요.
군청 과장님의
전화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월포가든에 꼭 가야할 일도 있으니
들려 봅니다.
수협에서도 라이온스 클럽에서도
개업화환이 들어온 걸 보면
젊은 사업가들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 같아요.
요기
화분 몇개가 소소하게 놓여있는
가게를 들어가 봤습니다.
가장 빈약해서 들어갔는데
뜻밖에
개인 블로그에서
아주 가끔 소식을 전하는 이웃이더군요.
부산에서 귀촌한지 4년된
서른 두살의
젊은 애기엄마의 가게였습니다.
고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좋아보여
가끔씩 들여다 보곤 했던 것 같아요.
아직 많은 제품이 진열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필요한 물건이니
앞치마 하나를 사 가지고 나옵니다.
소소한 가게가
큰 가게가 됐으면 좋겠어요.
젊은 분들이
실패하지 않고
꿋꿋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곳도 있군요.
월포가든 형수님이 보고싶어
거금대교를 넘어봅니다.
월포가든을 소개할 곳이 있었어요
월포가
이쁘게 단장 됐습니다.
월포하면
고흥의 매생이 입니다.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해요
거금도 휴게실의
매생이 호떡은
새 단장을 하는 것인지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이곳에서
고흥의 매생이가 생산됩니다.
그리고 작업장이 있고
월포가든이 있지요
월포가든은
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음식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거금도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고흥은
어느 곳을 가나 다 이뻐요.
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저도
많이 바쁩니다. ^^
짧게라도 시간을 내서
드라이브라도 즐겨보세요.
집을 나서면서 즐거워집니다.
멋진 토요일 되십시요.
제가 반짇할매 모판 나르러 간다니
브라이언 아저씨가 삼겹살 먹으러 간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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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멋진 주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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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지런한 지기님 덕에
앉아서 고흥의 변천을.^^
자연은 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자주 가꿔 주어야 맞는 것 같습니다.
조금 만져주니 많이 변한 것 같았어요.
멋진 주일 되십시요
작년 여름휴가차 내려가고 못갔더니 고흥이천지개벽?
소개하신곳 모두다녀봤던곳인데...
청년몰까지!
다음 다니러갈때까지 자연경관은 변치않기를...
고흥은 자연 그대로 이기는 하지만
조금씩은 보호 해 주고
가꿔야 할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금계국이 많이 이쁩니다.
@행복한이 (포두) 금계국이 피면 여름시작이라 하더군요~~
여름더위 조심하세요^-^
@고로케트(횡성.고흥동강) 소식을 들으면 원주보다 기온이 낮네요.
원주가 내륙에 인구가 많아서 더 더운가 봅니다
좋습니다~~~
ㅎㅎ
고흥이 더 이뻐지고
잘 보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간만에 공휴일
현충일이라(일단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부터~)
수업을 안하니
기회가 이때다 싶어
먹거리싸고지고
온갖 과일 다 사가지고 서울 애들한테
올라갑니다.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가 오겠지만
애들 얼굴 본다하니 설레요
이 사진 코스대로 담에 가자고 해볼래요~~
요즘 고흥에 드라이브코스가 참 좋아졌어요
사방이 열린게
또다른 재미입니다
우주로 외에
대서에서 보성 율포쪽이 길이 더 좋아지면 좋겠군요
서울 잘 다녀오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서울 음식도 맛있는 것 많습니다.
직거래장터에서 꿀단지농원님 꿀사고(고흥에서만나오는유자꿀이랍니다)새싹보리분말도사고,,돼지감자로만든과자가 맛있네요~
와우 ~~
직거래 장터 VIP 고객님 이시군요.
관광객들에게
좋은 상품 좋은 가격에
공급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흥의 인심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고흥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 반갑습니다.
저희도 가을부터 강산리에 건축 시작합니다.
올 겨울부터는 고흥에 있겠네요.
강산리 좋은 곳이지요
그 곳에 계신 분들도
좋은 분들입니다.
근데 겨울은 좀 추워요 . ㅎㅎ
천천히 잘 준비하세요 ^^
전망대 직거래장터
키위입니다. 어느새 바닥이~~
키위는 3키로 만원,
비트 말린것도 만원.
비트물 마시는데 좋네요. 종자가 다르다고요~~^^
비트가 상당한 영양소가 있더군요.
비트 많이 드세요.
고흥의 자연경관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관광홍보나 SOC등 행정의 뒷바침이 잘 안되요.
시골에 머물러 있으면 산불방지나 쓰레기 처리등 행정방송만 시끄럽게 알려댑니다. 행정당국은 좀 각성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