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야 놀자라는 프로그램 자주 보시나요?
전 패널들이 너무 웃겨서 자주 봅니다.
그리고 몰랐던 경제상식도 알수있구요.
그런데 얼마전 봤던 이영자 (개그우먼)편을 보곤 씁쓸하더군요.
참으로 우정이란게 뭔지
최진실 이소라 이영자 ..등등 자칭 자뻑클럽이라면서 지들끼리 절친한 우정운운하며
친구며 언니며 동생이며 하던 사람들이
사람하나 바보 만들기 진짜 쉬운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과연 우정-
특히 여자들간의 우정이란게 진정 존재하는건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최진실의 집들이때 이소라와 이영자가 굉장히 비싼 대리석 식탁을 선물햇는데
이영자의 집들이때는 최진실이 화분 담는 깡통 하나 사가지고 왔더라..
그리고 집담보로 사업자금 기천만원 빌려줬더니
10억대박 났음에도 불구하고 은반지에 가짜 알 박힌 반지를 사주질 않나
그걸 자기에게 유일한 보석이라며 케이스에 고이 담아 보석함에 고이 담아 보관하고
여지껏 다이아에 백금 박힌 반지로 알고 있던 사람도 불쌍하고
방송이니 100프로 연출일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그런것도 같지만 사실 6-70프로는 사실에 약간의 연출이 가미되었지 않나 싶어요.
정말 씁쓸하더군요.

머 물론 저도 이영자를 썩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사실 결혼후 남편의 직업이나 경제적 능력으로
아래위 상하가 저절로 생기는 여자들의 우정을 생각하면 과연 그렇구나
생각이 더 드네요.
참으로 여자의 우정은 그런건가요?
안그러고 싶고 .. 싶은데 저도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 할까요?
씁쓸해요..
첫댓글 사실 진위여부를 떠나 여과없이 방송을 한 방송사도.. 진짜 넘 어이 없죠? =..=
저도 첨부터 보진 않았는데..이소라가 반지를 저런걸 선물했다는 소리에..........왠지 이영자가 안스럽더군요.정말 다들 이영자를 이용해 먹는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잠시......
전 목욕탕(사우나실에서..) 잠시봤는데 잠시 씁쓸하단 생각이.....
진짜일까요?? 아니겠죠??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