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어제보다 기온은 낮은데
추위는 덜 한 것 같습니다.
해가 뜨기 전이고
바람이 불긴 하는데
어제처럼
귀를 싸맬 정도로 불진 않는군요.
요즘 굴공장 배들이 바빠요.
바다 양식장으로
굴을 가지러 가는군요.
새벽에 나와보면
굴 공장은 밤새 바쁩니다.
밤에 움츠리고 있다가
아침에 신나는 녀석들
유단포라고 군대에서 침낭 안에
뜨거운 물을 채워놓고
겨울밤을 보낸 적이 있는데
가격이 싸더라고요
하나 넣어 줬더니
끌어안고 잘 잡니다
철원에 있는 친구가
아침 시동을 거는 차 사진을 보내왔는데
성애가 잔뜩 끼고
차가 얼어있더군요
여긴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겨울이면 잔뜩 몰려오는 녀석들
보기는 좋고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데
조류독감은 걱정이 됩니다.
건강한 놈들만 날아오너라.
아침이 이뻐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합니다.
온 가족이 운동을 하며
웃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배구하다가
공을 떨어뜨렸어요. ㅠㅜ
전에 사둔 것은
이틀 놀고 물어뜯어 버렸습니다.
다시 사 왔지요.
축구공은 바람을 빼 두었으니
막내가 물어오면 되는데
탱탱볼은 제가 주워와 야 합니다
오늘은 1번 떨어 드렸습니다
저 장소는
마눌님이 팔 굽혀 펴기를 하고
없는 허리를 펴고
몸통 운동을 하곤 하는 자리입니다.
아주 씩씩하게 운동을 합니다.
지리산으로 귀촌하신 한 분이
행복의 완성은
반려견이었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웃으면 행복해요.
저 녀석들은 웃음거리를 만들어 줘요.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뛰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줍니다.
쓸데없이
상처되는 말은 안 하고
들어만 주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ㅎㅎ
배구 3일 차 맹 훈련 중입니다.
15일 후엔 스파이크를 가르칠 겁니다.
마눌이 영 잼벵이예요. ㅋ
12월입니다
겨울이 갑자기 시작되는 것도 같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한 겨울나십시오
달력이 허전해 졌어요. ㅠ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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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배구 3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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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수급입니다.
저보다 쪼매 더 잘 하는것 같은데..
A~~~
아무래도 개만도 못할까?
그쵸?
ㅎㅎㅎ
울집은 뒷장이 없는
달력이 허전해서
23년 달력을 뒤에다 걸었습니다.
23년이 가깝다 생각하니
이상하네요.
읍내가 아닌 촌 이라선지
연말 분위기가 안 납니다
오호
배구을 잘합니다
유트브에 올리면 조회수
대박 나겠어요
다음에 버퍼가 심해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는데
음악 때문에 대부분 신고 처리지요. ㅎㅎ
버퍼가 없어 링크걸어 많이 사용합니다
앞니흔들거리면 치과 댈구 가야되유~~ㅎ
ㅎㅎ
루돌프 코처럼 빨간 코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ㅋ
배구실력이 일취월장입니다^-^
겨울인정말 운동신경은 타고난듯요!
눈치가 빨라요.
사람하고 놀기를 좋아해서
저 모양입니다. ㅎㅎ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멀지 않았네요.
ㅎㅎ
코로나로 사람 안 만나면서
개랑 노는 겁니다.
배구가 원래 배(腹)하고 등(背)으로 공을 다루는 거라서 배구죠?
^^
말도안돼..ㅠㅡ
저 뒤의 녀석은 축구를 시켜보지 그래요?
ㅎㅎㅎㅎㅎ
저 녀석은 게으른 관람객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