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짜장면 맛집 해산물이 살아 있더라구요 바다풍경도 좋아요
우도 띠띠빵빵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982 (우도 서쪽 해안도로)
오전 7시 ~ 오후 7시
풍랑주의보 발효시 휴무
우도에서 바다 풍경 보면서 맛있게 점심 먹고 왔습니다. ^^
전날 우도에서 숙박을 했고 체크아웃 하면서 점심 먹고 나가자 - 하고 방문했던 곳으로
우도 서쪽 해안도로에 있는 식당입니다.
띠띠빵빵이라는 곳이구요 .
실외에도 테라스에 자리가 많이 있으며 전망대도 조그맣지만 예쁘게 의자도 놓고 꾸며둔곳입니다 .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곳으로 우도 일출 명소 ! 중 한곳에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
우도 동쪽에서 일출을 바라본다면 제주도에서 가장 빨리 해돋이를 볼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곳은 해물짜장이랑 해물짬뽕 맛집이기도 합니다 .
해산물이 가득 가득 들어가있는데 가격도 착합니다.
해물짬뽕 가격은 11,000원이며 해물 짜장은 8,000원입니다.
중화요리 맛집으로 불맛과 향도 제대로 살린집이구요 .
해산물들이 모두 생인듯 합니다 .
싱싱함은 말도 못하구요 . 짬뽕의 국물맛은 깊고 진한데
게 살을 한입에 꾹 눌러 씹어먹었더니 신선한 바다의 향기와 불맛과 매콤한 향이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
오래된 말이지만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저절로 나옵니다 .
탱글탱글 새우와 탱탱한 전복도 매우 우수하고 신선한 야채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매우
고급스러운 짬뽕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해물짬뽕도 매우매우 맛이 좋습니다 -!
전복도 들어가있구요 . 오이 ? 인가요 ,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
춘장 한국에서 거의 다 똑같은걸 써서 맛이 비슷하다지만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진득함이 남다른 곳이였습니다 .
안에 들어있는 야채들도 씹히는 맛이 우수했고 먹고나서도 속이 더부룩 하지 않은 그런 짜장면이였습니다.
짬뽕도 짜장면도 면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
면빨도 이곳은 살아있는데요 , 아래 사진을 보시면 비비면서도 아주 면들끼리 엉겨붙지 않고
탱글탱글한 면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비비면 비빌수록 양념이 스며들면서 더욱 진하고 깊은 짜장맛을 느낄 수 있었구요 .
면도 매우 탱글탱글 하여 쫙 입안에서 달라붙는듯한 그런 맛이였습니다 .
가격 좋죠 , 바다 뷰 좋죠 , 품질 우수하죠 .
여기를 우도 짜장면 맛집으로 말씀을 안드릴 수가 없습니다 . ㅎㅎㅎ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_ !
식사 후에 바로 커피나 음료 , 땅콩 아이스크림들을 저렴한 가격대에 ( 카페도 가성비 좋음 )
먹고 나올 수 있어서 1석 2조더라구요 .
식사는 안에서 했고 커피 마실때는 밖에서 마시고 왔는데요 .
겨울임에도 기온이 꽤 높았던 날이라 매우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우도 해안도로 바다 앞에 있는 띠띠빵빵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풍랑주의보만 발효되지 않는다면 그러니까 배만 뜨면 ! ㅎㅎ
휴일없이 운영되는곳이라 시간도 넉넉하고 방문하기 너무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