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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2일(화) 15시, 중딩친구들과 개포동역(1번출구) 앞에서 만나 선바위역 까지 양재천을 걸었다. 날씨는 봄처럼 기온이 높었으나 구름이 잔뜩 끼여 있고, 바람도 불어 걷기에는 참 좋았다.
지난주 토요일 까지만 해도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불어 눈이 내리는 것처럼 벚꽃이 떨어지고 있었다. 당초에는 서울대공원까지 걷고, 대공원길도 산책을 하고 싶었지만, 친구들은 선바위까지만 걷고, 뒤풀이를 하기위해 산바위역 근처에 순매밀 전문식당인 '메밀장터'를 찾아갔다.
뒤풀이는 간단히 해물파전에 막거리를 마시고, 물냉면도 나눠 먹었다. 한 친구와는 다시 매봉역 근처까지 양재천을 걸은 후 매봉역에서 전철편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코로나 확진으로 친구들과도 만남이 어렵지만, 모두가 건강관리 잘 하시길 빌면서...
◈ 산책일/집결 : 2022년 4월 12일(화) / 3호선 개포동역 1번출구 (15시)
◈ 산책코스 : 개포동역(1번출구)-개포西근린공원-양재천-선바위역-뒤풀이장소-양재천-매봉역(4번출구)-집
◈ 참석자 : 3명
◈ 뒤풀이 : '해물파전'에 막걸리 / '세가지닭 메밀장터' 식당 <선바위역 3번출구 근처, (02) 50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