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겨울같지만 분명 가을이죠..)
영종도에서 푸른하늘에 따스한 햇살.. 살짝 불어오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의 가을이란....
딴세상 얘기같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무한반복..
그래도 그것 또한 이곳만의 매력이지요ㅎㅎ
얘기가 딴데로 빠지는데.. 오늘의 후기는 가을의 상징(어째서) 감! 연시감 입니다~!!

탱글탱글 금방 터질듯한(그래서 사가지고 집에오는 길에 세개나 터짐)
연시감 요즘 마트만 가면 눈에 띄는 녀석들이죠
저는 과일+아몬드덕후라 거의 매일 롯마의 통큰아몬드와
제스마트와 빠죤의 과일코너를 찾아갑니다
과일게이지가 다떨어져 충전물을 찾으러 간 제스마트에서
5천원에 파는 감무더기 발견!!
일요일이라 싸게 판다는 아저씨 말에 혹해 냉큼 겟..
아저씨가 가면서 터지지말라고 잘 싸주셨는데
집에와보니 세개나 운명하셨음..
그래서 세개 한번에 먹어줬습니다..

멀쩡한건 사진만ㅋㅋ
다음에 먹어줄게...


아름다운 빨강이 속살

전 연시감 먹을때 저 씨가 생길뻔한 자리??
무튼 약간 탱글탱글 씹는 맛이 있는 저 부분이 넘 좋더라구요

5천원에 맛난 감 배불리 먹네요
감은 많이 먹음 변비걸린다는데 전 남들과 장구조가 다른 모양입니다
무튼 가운데 하얀부분은 왠만하면 떼어먹는게 좋다고 하니
연시 드실때 잊지마세용^.~
첫댓글 ㅋㅋ저두 며칠전부터 사다놓구 끼니때마다 먹습니다. 맛있더라구요 ... 어떤때는 한번에 두개씩 ㅎㅎ
두개는 먹어줘야 감좀 먹었구나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