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대비 순이익 규모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기자= 올해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승광)의 당기 순이 익이 목표를 넘어선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공제회는 올해 당기 순이익이 당초 목표인 457억원 을 초과한 6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당기순이익 목표를 480억원으로 잡고, 금융투자와 건설사업 수익률을 8.
85%와 9.88%로 각각 설정했다.
그러나 군인공제회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907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순이익 규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제회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3조7천356억원에서 올 11월말 현재 4조3천605억 원으로 5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군인공제회는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사업환경과 금융시장 여건 등을 고려, 환경.에너지.레저사업 등 중장기 고수익 사업 개발을 위해 투자영역을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공제회는 지난 26일 2004년 대의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내년 기본운용계획 등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제회는 내년 경영 목표를 '21세기 선진기업형 복지공제회 육성'으로 정하고, 책임.자율경영 기업체제 정착과 자산의 안정적 관리 및 수익 극대화, 윤리.투명 경 영 등을 방침으로 선정했다.
공제회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임직원과 사업체 사장들이 참석한 경영전략회의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광 이사장은 "내년 내수회복 지연과 수출둔화로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되므로 다양한 투자상품을 개발, 경영목표를 달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공제회는 수익과 복지 차원에서 골프장 건설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여주와 제주 도 등에 부지매입과 인허가 단계를 밟고 있으며, 추가로 2-3개 골프장 건설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공제회는 2004년 군인공제회 '핫이슈'를 선정하면서 수익사업 부문 소식으 로 SOC사업단 설립, 공우ENC 운송사업단 출범, 만화 무가지 'Daily Zoom'와 칸서스 자산운용사 지분 참여, 스타밴코리아 법인 설립 등을 꼽았다.
첫댓글 오우~~ 군바리 정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