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껏... 남편하고 두번.. 저 혼자 두번.. 이렇게 만삭사진을 촬영했는데오.
오늘이 가장 괜찮더라고요..
컨셉도 좋구, 선택의 폭도 넓고,,
다른데는 임산부만 옷갈아입혀주지... 남편은 입은옷 그래도 찍어주는데..
여긴.. 잘 조화롭게.. 남편까지도 코디해서.. 무쟈게..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다른덴.. 해당시간에 저희만 있었는데.. 여긴 사진작가들이 많아서그런지...
여기저기 만삭촬영들이시더라고요..ㅡㅡ;;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저긴,, 커플이다 못해 애가 둘이더라고요..ㅡㅡ;; 셋짼가봐요)
정말이지.. 남편하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찍는데...
제가 찍은곳중에 가장 괜찮은데를.... 저혼자 가서 찍을라니.. 넘 짜증이 나더라고요.
남들 찍는거보면서.. 무쟈게 부러웠습니다.
근데... 매니저가 잘해줘서... 그나마 촬영중에는 웃고 농담하구.. 그럴수있었는데...
촬영끝나고... 상담하고 원본시디 받아서 나오는데..
기분이.... ..... 정말이지... 다른 무료만삭사진촬영은 기껏해야 수십컷찍어도 계약을 안하면 떨렁 몇장 웹용으로 띄워주는게 다자나요..
근데 여긴.. 원본시디라니... 괜찮은 컨셉에 남편까지 있었다면.. 그동안 내가 찍은 무료촬영을 다 없애도 이거하나로도 충분할텐데..
아쉬움과 짜증이 나더라고요...
버스를 타는데.. 버스가 만원인거에요... 오랫만이네요.. 만원버스 탄것도..
왜이렇게 억울한지.. 남편하고 같이왔으면 난 편하게 집에왔지.. 이런 만원버스 안타도 되자나요..
5시 부터 촬영했는데 버스에서 내리니 7시가 넘은시각이고..
배는 고프고 기분은 짜증나고.. 이런날은 맛난거라도 먹구싶은데...
혼자서 어디 들어갈때도 마땅치 않고...
아니.. 임산부가 고기집들어가서 혼자 고기먹을수도 있지만.. 왠지 오늘은 처량해보일것 같았어요..
남편도 없어? 왜 저녁 혼자 먹는데... 라는 생각에..
그래서 씩씩 거리고 있을때...
문자하나가.... 친구가 포토메일을 보냈다고 그러는데..
그냥 문자광고인가보다 넘어갔는데..
하필 오늘따라.. 그래 연말이기도 하니.. 누군가 포토메일을 보냈을수도 있을지도 몰라...
뭐 아니면 바로 끄면 되겠지... 설마 연결하는데 뉴스에 나온것처럼 몇천원씩 결제되진 않겠지...
연결을 눌렀는데.... ㅡㅡ;; 왠 빨강수영복입은 여자의 몸이 보여서... 바로 껐습니다.
그후.... 핸드폰소액결제됬다는 문자가 나오네요.. 3000원도 안되는 소액...
하지만... ㅡㅡ+++++ 역시 그름 그렇지.. 하는 생각과,,
이녀석 잘걸렸다.. 넌 죽었어.
당장 낼 상담원과 전화통화해서.. 내가 본 문자로 인해 소액결제 된거면 이건 낚시성 사기니깐 신고하고 결제 취소해달라고 요구해야지..
너 어디 콩밥좀 먹어봐라.. 씩씩 거리고...
기분은 안좋네요........
첫댓글 아이 왜그려셔 이쁜 만삭사진 찍공 는.. 서울이라 넘 부럽네요 그런건.. 원본시디까지 주면 겠어... 기분 푸
그니깐~ 오늘간덴 괜찮았는뎅.. 이런덴 남편하고 갔었어야했는데.. 그저그런데를 남편하고 갔으니... 이른.... 더 억울해욧..흑.
정말 그걸봐서 결제된 소액결제인지 오늘 상담원과 통화해서 소액결제된 내역확인해보고요(하긴 뭐 의심의여지도 없지만~) 상담원에게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보거나 인터넷에 알아본후 대응할라고요. 어제 늦은시각이여서 상담원통화는 못했지만 인터넷 간단히 알아보니 대응사이트가 있던데.. 거기에 글을 올리니 바로 소액결제 취소해준다며 글 지워달라는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는 글을 봤어요.. 그 글을 쓴사람이 적극적으로 대응사람한테는 결제취소등 해주는것같다면서.. 하여튼 별 그지같은거가 사람 귀찮고 짜증나게 해요완전히 ㅡㅡ++
[상담원 통화했어요...] 도움될까 싶어 댓글로 써요.^^;; 핸폰114로 상담원연결을 하고 소액결제가 그 사기성문자로인한건지 확인부탁했는데 결제내역확인이 안된다며 전산상으로 좀 늦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당장은 소액결제가 되었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소액결제되었다는 번호로 연락해서 알아보시는게 현재로선 빠를꺼다라고 해서 일단 전화 끊었어요.// 1688로 시작하는번호라 이것마저 사기당하면 어쩌나 ㅠㅠ 무쟈게 걱정하면서 전화했는데요.. 소액결제됬다는 연락은 그 사기업체가아닌 소액결제대행해주는 업체인것 같더라고요. 상담원통화하면서 결제내역확인하니.. 역쉬나... 그 모바일화보때문에 결제
된게 맞다고 하고요. 그런문자가와서 고객이 연결을하면 모바일인터넷으로 넘어가면서 결제과금에 대한 안내가 있을테고 확인을 눌러서 결제가 된거일텐데 이번이 처음이고 인지를 못하셨다고 하니깐 취소를 해드린다고 하더라고요.. (다행이다 싶었죠) 근데 전 연결은 제가 한 실수라 쳐도 결제과금같은 내용보지도 못했고 사진 바로떠서 당황해서 바로 껐다고 근데 왜 결제확인도 없이 결제가 되냐고 물어보니 아마 결제에 대한 문구가 있었을텐데 정상종료나 취소같은 내용을 확인안하고 그냥 끄는 바람에 결제가 된것같다며 추후에 그런문자오면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짱가님도 소액결제한 문자에 찍힌번호로 확인하고 취소하세요.
문자 찾아보니 11월말에 소액결제됐다고 떴는데..생각해보니 한이나 지났군여지금도 취소가 가능한지 모르겠어요..전왜 이런거 대처도 안하고 이러고있었는지..암튼 좋은정보감사해요상담원 연결이라도 함해봐야겠네요
이야 괜찮은 사진관인데 혼자 가셨어여. 아깝네요.. 잘 기억해뒀따가 나중에 둘째땐 꼭 함께 가세요~셋이^^ㅋ
ㅋㅋ 저도 꼭 그러고 싶어요.. 근데 뭐.. ㅡㅡ;; 남편일이 이현장 끝나면 다른현장으로 발령받다보면 이사가 불가피할수도 있으니.. 꼭 여기 아니더라도 공짜라고 마구 신청하지말고 좀 괜찮은 곳으로 이벤트 노렸다가 찍어야지 둘째땐 이렇게 한가하지도 않을테니.. 요런 생각만 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