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장~5장) 묵상
※ 데살로니가전서는 어떤 책인가?
데살로니가전서에 실린 바울의 가르침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분의 재림에 앞서 겪게 될 고난(살전3:3),
재림 시에 있을 그리스도인들의 부활(살전4:13~14),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시기(살전 5:1~2 ) 등을 다룬다.
독자들은 데살로니가 전서를 공부하면서 재림에 대해 배우고
주님을 충실하게 섬길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데살로니가는 고대 그리스의 마게도냐 왕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번창하는 도시였는데,
그럴 수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중요한 특징 때문이었다.
그 도시는 에게 해에서 가장 훌륭한 자연항구에 세워졌고,
위치도 로마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지나는 곳에 있었다.
바울의 제2차 선교 여행 때 성령은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인
실라, 디모데, 누가에게 에게 해를 건너서
마게도냐로 가라고 지시했다(사도행전 16:6~12).
그렇게 해서 복음이 유럽에 전파되기 시작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파한 후에 데살로니가로 갔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 데살로니가에서 열심히 전도했으나
유대인 지도자들 때문에 그 도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행17:1~9).
후에 디모데는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박해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남아 있으며 그들의 의로운 영향력이
널리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행18:5, 살전1:7~8; 3:6~8).
데살로니가 개종자들은 복음을 받아들인 첫 유럽인들에 속하며,
그 이유때문에 그들은 결국 박해를 받게된다.
그들은 또한 재림에 대해 많은 점을 궁금해했다.
이에 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서한을 보내
격려와 힘을 주는 말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그들이 한 질문들을 설명했다.
데살로니가전서의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재림이다.
그는 재림 때 의인들, 특히 과거에 죽은 성도들이
재림에 참여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살전2:19; 3:13; 4:13~17; 5:1~10).
바울이 썼던 다른 많은 서한과는 달리 데살로니가 전서에는
날카로운 꾸짖음은 없고 대신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대한 칭찬만이 실려 있다.
우리도 주님께 이런 칭찬받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처럼
오늘도 은혜롭고 경건하게 살아보자. 아멘.
- 꿀송이 보약 큐티, 365일 성경 통독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