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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구조선사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러브 선
15년간 세계 박람회 기념품을 수집해 온 백성현 명지 전문대 교수는 "내 수집품들이 우리나라 박람회의 디자인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곽아람 기자 (2008년 11월 20일 강남의 어느빌딩전시장에서)
chosun.co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20/2008112001900.html
그리고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 공식책자에는 “320제곱미터에 이르는 건물은 화려한 색을 칠한 목조건물로 넓은 기와지붕을 이었고 골조(지붕)은 금빛(감귤색) 으로 빛난다. 위로 치솟은 처마 끝은 이곳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입구는 서울의 주택 문을 재현했다. 내부는 서울의 황제가 기거하는 옛궁의 알현실(경복궁 근정전)을 본떴다.” “모든 벽에는 오래된 명주천이 걸려있다. 전시관 주위는 난간이 있는 회랑이 있다...” 라고 나온다.
2. 부연설명: 궁궐(황궁)은 구름위에 솟아있고.... 누대는 찬란한 빛을 발하여....
황궁이 매우 높다는 의미이고 그곳에서 찬란한 빛을 발한다고 했다. 이는 황금색에서 나오는 빛이다. 검정색기와에서 나오는 빛이 아니다. 누대 樓臺 란,정자(亭子)와 형태(形態)가 비슷하나 규모(規模)가 큼. 누(樓). 대각, 사방을 바라볼 수 있게 높이 지은 다락방 을 말한다.
3. 그 아름다운 모습은 진시황의 궁궐의 장려함을 방불케 하더라.
대조선(大朝鮮)의 황궁은 조선의 선대국가 진나라의 황제인 진시황제의 궁궐만큼 화려하다는 말이다. 이는 현재의 북경 자금성과 같거나 그 이상 수준의 황궁의 의미와 동일하다.
4. 널따란 성벽들의 조형미는 극치에 달하고..
놀라운 문장이다. 조선(大朝鮮)의 황궁에는 성벽이 있었는데, 널따랗고, 크다고 했다. 북경의 자금성정도가 맞아 보인다. 자금성은 황궁인데도 널따란 성벽이 사방에 테를 두르고 있다. 이 정도야 북경안으로 쳐들어온 외적을 방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한반도의 경복궁에는 성벽이 하나도 없다. 그냥 담장이다. 이것을 가지고 널따란 성벽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국내의 역사학자들은 이것을 전혀 문제삼고 있지 않다. 현재의 경복궁은 일본인 오오제키가 말한 조선(大朝鮮)의 황궁이 아닌 것이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한양의 경복궁이 아니라는 것이다.
5.수천만 헌軒과 늘어선 대문들, 보귀로운 모습...
조선(大朝鮮)의 황궁 경복궁내에는 수많은 헌, 즉 집들이 있었다고 한다. 수천만 집이라 함은 궁내 일천만에서 구천만내의 집, 평균 오천만의 집이 있었다는 것이다. 집의 개념보다는 칸, 방의 개념이 더 가깝다고 보인다. 그리고 늘어선 대문들.. 보귀로운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진귀한 건물군이라는 표현일 것이다.
6. 천자의 옥좌에 절을 하고
일본장수는 조선(大朝鮮)의 임금을 천자로 표현했다. 그리고 천자의 옥좌에 절을 하고 신성하고 고아한 분위기에 휩싸여 두 눈에 눈물이 괴었다고 한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동양의 최강자, 대조선(大朝鮮)의 황제가 계셨던 옥좌를 보니 감회가 새로워서 눈물을 흘릴 정도.. 그 옥좌에 절을 한다는 것은 타국, 외국이라기 보다는 중국, 중앙정부의 원수에 대한 예의인 것이다.
7. 거기서 황궁의 모습을 바라보니..
일본인이 바라본 한양의 궐은 왕궁이 아닌 황궁이었다. 일본의 외지인들도 조선(大朝鮮)의 궐을 황궁으로 표현하는데, 자국민인 대한민국인이 조선의 궐을 왕궁, 대궐로 표현하면 되겠는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