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선수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경남에서 성남으로 이적 당했군요. 선수가 이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적 당하는 리그... 오늘은 K-league가 부끄럽습니다"
이것은 이영표 선수 트위터에서 가져온것인데요. 이영표선수가 말하는 요지는 이번 경남과 성남간의 이적에 대해서, 윤빛가람의 의사가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는것을 문제를 삼았습니다. 윤빛가람은 K리그내 타클럽 이적보다는 유럽리그 이적을 원했는데요. 이적 당사자인 윤빛가람 본인이 왜 여태 모르고 있었냐 이말입니다.
이런 상황이면, 비판할 대상이 K리그 전체가 아니라.. 드래프트로 입단한 선수의 경우 구단간의 이적을 거부할 수 없는, 제도를 탓하거나.. 윤빛가람과 소통이 없는 경남FC를 탓하는게 더 옳지 싶네요.
또한 에이전트와 경남FC, 성남일화, 윤빛가람의 미묘한 관계를 이영표 선수는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었을까요? 이영표 선수가 선수출신이라 너무 윤빛가람의 입장만 대변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영표 선수는 02 월드컵 영웅으로써,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들의 귀에 쏙쏙 박히는 존재죠. 한마디로 대중에게 영향력이 매우 높은 선수인거죠.
물론 트위터로서 자신의 의사를 짤막하게나마 표현을 했지만, 요즘같은 시대에는 SNS의 글자 토시 하나로도 울고 웃는 상황이 나올정도로 파급력이 높습니다.
진정으로 K리그를 걱정해준다면, 두리뭉실하게 K리그 전체를 비판할것이 아니라. 좀더 구체적으로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었으면 하네요.
이영표 선수의 트윗을 보고 지금 여러 기사들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K리그 부끄럽다"라는 타이틀을 달고 말이죠. 만약 제3자가 이기사를 보았을때, 아 이것은 이영표 선수가 드래프트제도 내에 있는 선수 이적거부에 대한 것을 비판하는것이구나.. 라고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영표의 이번 트윗은 정말 K리그를 위해서 잘한것이라 판단됩니다.
야구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전 비판을 할려면 확실하게 제대로 하는겁니다. 윤빛가람 측을 옹호할수 있는 제대로된 근거를 가져오고 비판을 가해야죠. 괜히 두리뭉실 K리그를 비판했가사 여러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지 말고 말이죠. 연예인을 포함하여 공인이라면 SNS이라도 말을 조심해서 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아랫글은 그냥 저의 추측 수준입니다. 제가 사실여부를 가려낼수도 없구요. 아무튼 경남FC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윤빛가람의 경우 경남에서 유럽진출을 노렸는데요. 하지만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이적을 시켜야 합니다. 경남이 돈도 많은 구단도 아니고.. 자기들도 프랜차이즈스타 잡고 싶겠죠. 허나 윤빛가람 연봉은 올라가고 살림살이는 빠듯해지니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시켜야 하죠.
그래서 몇달전부터 윤빛가람을 이적시킬려고 물밑으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오퍼한 구단은 레인저스인데, 성남보다 턱없이 낮은 조건을 제시한것이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성남으로 보낸거죠. 또한 규정을 어긴것도 아니고 말이죠. 내년 승강제를 대비해서 윤빛가람과 기량이 비슷한 조재철 + 20억이면.. 리빌딩을 충분히 할수 있는 금액이구요. 경남FC를 위해선 윤빛가람을 좋은 조건에 이적시킬수 밖에 없는겁니다.
허나 제가 문제 삼는것은.. 과연 이게 그렇게 보여지냐 이말이죠. 적절하지 못한 제도를 비판하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K리그 전체를 포함한, 경남FC 심지어 성남일화까지 맹목적으로 비난하는것이죠. 선수인 윤빛가람은 약자가 된것이고, 경남FC는 도덕도 모르는 돈에 굶주린 구단이 되며.. 역시 수준 낮은 K리그.. 유럽리그 진출을 왜 막냐.. 이런 K리그 비난에 대한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
이번 이적건의 내막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윤빛가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에이전트와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인지 말이죠. 누군가는 언론플레이를 하는지도 모른다 이말이죠. 헌데, 제 3자인 이영표 선수가. 윤빛가람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제도의 불합리성을 공론화 시키는것이 아닌, 경남FC, 성남일화를 포함한 전체 K리그가 비난의 대상이 된 점입니다. 공인이라면 SNS를 통한 말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봅니다.
그런가요? 백지훈 관련된 일은 잘모르겠네요. 이적시스템은 아마 드래프트제도로 인한 선수의 자유박탈과 깊은 관련이 있나봅니다. 이영표 선수가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 한것은 참 잘한것 같은데.. 저 짧은 트윗 문장으로봐선 너무 선수측 입장만 대변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내년부턴 자유계약제가 부분적으로 도입되는데 이러한 선수의자유권은 어느정도 보장받을것이라 봅니다.
이영표의 발언을 곰곰히 살펴보면, 선수의 입장을 대변하여 K리그 전체를 비판하는데요. 솔직히 한쪽으로 치우친 편협된 시각입니다. 이러한 불공정한 선수제도는 유독 국내프로스포츠에서만 볼수 있는데, 바로 드래프트 제도죠. 따라서 드래프트로 입단한 선수의 경우 선수에게 이적거부권이 없는겁니다. 이건 선수라면 당연히 알텐데요. 그리고 이번 이적건은 규정상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단지 선수 본인이 내켜하지 않을뿐인거죠.
윗 댓글 달아주신거 보면 차분하게 토론을 하실려는 거 같은데. 아직은 토론의 자세가 안되어있는듯합니다. 토론은 자기의 주장을 남에게 알려서 그 옮음을 증명하는 게 아니라 자기의 주장과 남의 주장이 다름을 먼저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출발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님이 달으신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면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자기만이 옳다는 식입니다. 본인이 쓴 걸 본인이 읽어보세요. 그리고 위에 수 많은 분들이 쓰신 문제 될 게 머 있냐라는 댓글에는 답글은 하나도 없이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거 역시 옳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댓글중 님은 지금 Defo soso님과 이야기를 나눌 뿐입니다. 글체부터 고치시고 토론을 하실려면
저또한 다른사람이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이런데 다른분들은 어떤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그말에 대한 근거를 듣고 싶은것이구요. 그리고 위에분들의 댓글도 밤늦게 집에와서 다 읽었습니다. 댓글의 내용이 짧기에 어떻게 모든 댓글에 대응하기에 좀 어려워서 아랫댓글로 대표로 쓴겁니다. 아무튼. 제글에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좀더 구체적으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래프트 제도와 관련되어 있다면, K리그를 포함하고 넓게보면 모든 국내프로스포츠와 관련이 되는겁니다. 유럽이요? 유럽과 한국의 스포츠 환경은 천지차이죠. 그나마 국내프로스포츠에서 인프라가 가장 탄탄하다는 축구가 고작 이정도죠. 입장수입, 중계료에 비해 비대한 스폰서 수입으로 구단을 운영중이죠. 한마디로 재원마련이 쉽지 않다는겁니다. 따라서 이적료에 목숨을 거는수밖에 없는구조죠. 국내프로스포츠에서 모기업 지원받지 않고 흑자생존 하는 스포츠는 없습니다.
원래 태생이 불균형적이었고, 이러한 선수 관련 제도를 손을 볼려면 구단, 연맹, 방송사, 팬의식 등.. 축구계 전반적으로 성숙되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내년 승강제를 앞둔 상황에서 말이죠. 경남FC에겐 승강제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것과 마찬가지죠. 프랜차이즈스타 보다 구단의 생존이 더 중요한겁니다. 아무튼.. 이영표선수 본인이 선수출신이라 윤빛가람을 두둔하며 K리그 전체를 비판한것은 편협한 시각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인이라면 좀더 조심성 있게 발언을 했으면 하네요.
제 의견을 왜 K리그팬 전체로 몰아가시는지요? 그리고 이영표의 발언에 섭섭하다고 했지. K리그 비판하지말아라라고도 안했습니다. 저도 이영표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늘'만 이영표의 언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것이지요. 수많은 축구팬 중 한명일 뿐입니다. 제 생각을 말했을 뿐이에여.
생글이_진주FC/ 네 님만의 이번 이영표 발언에만 해당하는 발언인데 제가 지나친 표현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이영표 정도 영향력 있는 선수가 선수 출신으로 리그 상황에 대한 부조리한 점을 저정도로도 말할 수 없으면,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안좋은 점이 있으면 바꾸려고 노력해야죠, 이영표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시작일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영진// 재밌는 논리는 그쪽에서 펼치는 논리구요. 기스게에서 K리그 관련 글 올리시는 분 몇명이나 됩니까? 근데 그 분들 글 살펴봐도 상당수가 무조건적 K리그 옹호, 쓸데없는 타스포츠와의 억지 비교 및 피해의식이 넘쳐나요. 달린 댓글들만 봐도 다른 분들에게 전혀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자기들만의 억지 논리 투성입니다. 기스게에서 그렇게 느껴왔고 이 글도 마찬가지이기에 슈터님 의견에 공감되어 댓글 달았는데 전형적인 확대해석 유형으로 몰아가시네요. 그리고 게시판 가리지 않고 말 안 되는 논리나 편협한 사고, 과격, 비하발언으로 수시로 회원들에게 질타 받는 한영진님에게 편협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좀 어이가 없네요.
K리그의 제도→국내모든프로스포츠 확장 시켜서 설명하시지만, 그렇다고 불합리한 제도가 부끄럽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K리그만 잘못이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축구선수이므로 타 스포츠는 언급을 안했을 뿐입니다. 가고 싶지 않은 구단에 무조건 억지로 가야 되는 제도가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임에 분명합니다.
첫댓글 현재의 k리그 전체를 비난한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제가 읽기에는 아쉽거나 하지는 않아 보이네요.
윤빛가람의 이적과 관련해서 K리그 전체가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요? 윤빛가람 즉. 선수측과 경남FC, 그리고 성남일화의 입장도 있습니다. 내년시즌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잘못된 제도를 가지고있으니 비난받아야죠 윤빛가람일전부터 선수들사이에서 아무연락없이 이적당했다는 말은 심심치않게 나왔습니다 가고싶지않았는데 보내졌다라고요 대표적인게 백지훈이죠 계약6개월남았는데 이적되었죠 이영표니까 할수있는말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k리그가 부끄럽습니다라는 말에서 느껴지듯 이영표는 역대대표선수중 가장k리그의 애착이강하고 발언을 많이한선수입니다 이게 공론화되길원하면서 발언한거죠 이제도가 불합리하다라는걸 알리기위해서요
제도는 K리그의 것이 아닌가요? K리그의 제도가 잘못되어 있으니 k리그가 욕먹는 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이영표 선수의 트윗을 보고 지금 여러 기사들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K리그 부끄럽다"라는 타이틀을 달고 말이죠. 만약 제3자가 이기사를 보았을때, 아 이것은 이영표 선수가 드래프트제도 내에 있는 선수 이적거부에 대한 것을 비판하는것이구나.. 라고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영표의 이번 트윗은 정말 K리그를 위해서 잘한것이라 판단됩니다.
그게왜 이영표책임입니까? 기자들잘못이지 그리고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말한게 죄입니까? k리그가 잘못된게 맞지않습니까? 그럼 그걸고치면됩니다 프로야구도 fa제도 쓰레기라고 기사나옵니다 b급선수들 다죽인다고 그렇다고 무슨일 벌어집니까? 전오히려 이영표가 잘말했다고봅니다 프로야구는 이런선수가없어요 나서서 그거잘못된거라고 선수들위해 나서주는 선수가없어요 축구선수들 복받은겁니다
야구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전 비판을 할려면 확실하게 제대로 하는겁니다. 윤빛가람 측을 옹호할수 있는 제대로된 근거를 가져오고 비판을 가해야죠. 괜히 두리뭉실 K리그를 비판했가사 여러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지 말고 말이죠. 연예인을 포함하여 공인이라면 SNS이라도 말을 조심해서 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근거요? 그럼 경남을 옹호할 근거는 무엇입니까? 선수가 이적했고 선수는 그걸몰랐다 인터넷으로 알았다 이건팩트아닙니까? 성남이 경남보고 왜오피셜띄우냐고 했습니다 선수와 계약서도 안썼는데 말이죠 이게프로입니까? 윤빛가람은 두구단에게 연락조차 못받았느데 말이죠
전 경남FC를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경남FC를 옹호할 여러가지 근거가 나오지요. 아무튼,구단의 입장이 있고, 선수의 입장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전 이영표 선수의 트윗의 조심성을 말하는거구요. 공인이라면 좀더 조심스럽게 발언을 해야 된다. 이말입니다.
경남을 옹호할근거가뭐죠? 님이 밑에쓴글보면 오히려 경남이 윤비트랑짜고 성남 농락한걸로밖에 안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영표정도 되는선수가 이정도 말도 못하면 그누구도 못합니다 이런말
아랫글은 그냥 저의 추측 수준입니다. 제가 사실여부를 가려낼수도 없구요. 아무튼 경남FC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윤빛가람의 경우 경남에서 유럽진출을 노렸는데요. 하지만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이적을 시켜야 합니다. 경남이 돈도 많은 구단도 아니고.. 자기들도 프랜차이즈스타 잡고 싶겠죠. 허나 윤빛가람 연봉은 올라가고 살림살이는 빠듯해지니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시켜야 하죠.
그래서 몇달전부터 윤빛가람을 이적시킬려고 물밑으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오퍼한 구단은 레인저스인데, 성남보다 턱없이 낮은 조건을 제시한것이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성남으로 보낸거죠. 또한 규정을 어긴것도 아니고 말이죠. 내년 승강제를 대비해서 윤빛가람과 기량이 비슷한 조재철 + 20억이면.. 리빌딩을 충분히 할수 있는 금액이구요. 경남FC를 위해선 윤빛가람을 좋은 조건에 이적시킬수 밖에 없는겁니다.
경남의 그입장은 알고있습니다 저도 윤빛가람이 레인저스보다 성남에서 아챔뛰고 올림픽뛰는게 낫다고보고요 하지만 순서가 있죠 만남도 중요하지만 헤어짐도 중요하죠 거기다 경남의 슈퍼스타 아닌가요? 그것도 창원출신의 로컬보이인데요 과정이 좋지못해요
허나 제가 문제 삼는것은.. 과연 이게 그렇게 보여지냐 이말이죠. 적절하지 못한 제도를 비판하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K리그 전체를 포함한, 경남FC 심지어 성남일화까지 맹목적으로 비난하는것이죠. 선수인 윤빛가람은 약자가 된것이고, 경남FC는 도덕도 모르는 돈에 굶주린 구단이 되며.. 역시 수준 낮은 K리그.. 유럽리그 진출을 왜 막냐.. 이런 K리그 비난에 대한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
경남은 욕먹어도됩니다 성남은 재수없게 끼였지만요 선수를 사람이아닌 상품으로만 봤으니까요 k리그는 비판받으면 안되는 리그입니까? 제가 인천서포터였는데요 서포터석이아니라 일반관중석으로 나온이유가 무엇이냐면 바로이겁니다 k리그팬들은 조금만 k리그에 안좋은소리가나오면 그게 옳든 아니든 안들으려합니다 우리가최고 보지도않는 니네가 뭘알아 이러죠 잘못된거면 고치고가면됩니다 이미지가 나빠진다고요? 나빠질 이미지나 있나요? 비난의빌미요? 그런거안해도 비난할사람 다비난합니다 인터넷찌질이들 애기에 신경아쓴다면서 무엇을그렇게 겁내나요?
좀 흥분하신거 같은데요. 제가 언제 K리그 비판하지 말라고 했는지.. 좀더 차분하게 토론을 진행했으면 합니다.
이번 이적건의 내막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윤빛가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에이전트와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인지 말이죠. 누군가는 언론플레이를 하는지도 모른다 이말이죠. 헌데, 제 3자인 이영표 선수가. 윤빛가람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제도의 불합리성을 공론화 시키는것이 아닌, 경남FC, 성남일화를 포함한 전체 K리그가 비난의 대상이 된 점입니다. 공인이라면 SNS를 통한 말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봅니다.
축구계에 있는 이영표는 언론에서 모르는, 우리가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는거 아닐까요??
뭔가 이유가 있다면 그런 이유를 알려주어야 할텐데.. 이영표의 트윗 하나로 지금 여라가지 뒷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지경이죠. 혼란의 도가니탕입니다.
이영표만 아는게아니라 모두가아는일이에요 백지훈만봐도 선수상의없이 계약기간6개월 남았는데 보내버렸죠 이런일 비일비재합니다 k리그에서 사실 우리가 야구와 문화를 공유하다보니 유럽에는 없는 트레이드문화가 발전했는데 그러다보니 야구나 농구처럼 선수의견에 상관없이 트레이드하는게 당연시되었죠 그러다 선수들이 유럽에진출하고 유럽축구문화가 들어오면서 이적문화역시 들어온거죠 그러다보니 이제도에대해 말이나온거고요
그런가요? 백지훈 관련된 일은 잘모르겠네요. 이적시스템은 아마 드래프트제도로 인한 선수의 자유박탈과 깊은 관련이 있나봅니다. 이영표 선수가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 한것은 참 잘한것 같은데.. 저 짧은 트윗 문장으로봐선 너무 선수측 입장만 대변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내년부턴 자유계약제가 부분적으로 도입되는데 이러한 선수의자유권은 어느정도 보장받을것이라 봅니다.
영표가 느끼기엔 아쉬웠나 보죠 뭐...트윗에서 저런식의 짧은 코멘트가 딱히 문제될건 없어 보이네요
굉장히 짧은 코멘트인데 머 문제 될거 있나요. 그냥 자기가 느낀거 쓴거 같은데요.
K리그의 제도가 불합리해서 K리그가 부끄럽다고 말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드래프트제도도 K리그의 것이고...경남FC도 K리그소속이고..그동안 K리그 구단들이 보편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아쉬운 발언이라 생각되지 않네요..
글쎄요 그다지 큰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생글이_진주FC님 뿐이신 것 같네요.
저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k리그 발전을 위해 이정도 쓴소리는 받아들여야죠.
필요한 멘트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 이로 인해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모가 잘못됐는지를 파고들수가 있죠
다른 선수도 아니고 이영표...한국 네덜란드 잉글랜드 독일 사우디에서 뛰면서 산전수전 다 겪어본 선수에다가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가장 신중하고 똑똑하고 심성이 곧은 선수인만큼 아무 생각 없이 말한건 아닐겁니다...
그럼 선수가 가기 싫다고 하면 안보내야 하나요??????????? 구단도 다 장사하는 기업인데....
이번이적이 문제가된건 윤빛가람과 상의하지 않았다는겁니다 선수도 에이전트도 이동네사정 다압니다 충분히 설명가능하고 이야기로 풀수있는문제를 알아서 키운꼴입니다
말한다고 어차피 가기 싫은데 안 갈수 있습니까????????????? 루이스 피구가 말했죠... 프로선수는 항상 이런 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이영표의 발언을 곰곰히 살펴보면, 선수의 입장을 대변하여 K리그 전체를 비판하는데요. 솔직히 한쪽으로 치우친 편협된 시각입니다. 이러한 불공정한 선수제도는 유독 국내프로스포츠에서만 볼수 있는데, 바로 드래프트 제도죠. 따라서 드래프트로 입단한 선수의 경우 선수에게 이적거부권이 없는겁니다. 이건 선수라면 당연히 알텐데요. 그리고 이번 이적건은 규정상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단지 선수 본인이 내켜하지 않을뿐인거죠.
윗 댓글 달아주신거 보면 차분하게 토론을 하실려는 거 같은데. 아직은 토론의 자세가 안되어있는듯합니다. 토론은 자기의 주장을 남에게 알려서 그 옮음을 증명하는 게 아니라 자기의 주장과 남의 주장이 다름을 먼저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출발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님이 달으신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면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자기만이 옳다는 식입니다. 본인이 쓴 걸 본인이 읽어보세요. 그리고 위에 수 많은 분들이 쓰신 문제 될 게 머 있냐라는 댓글에는 답글은 하나도 없이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거 역시 옳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댓글중 님은 지금 Defo soso님과 이야기를 나눌 뿐입니다. 글체부터 고치시고 토론을 하실려면
자기 주장도 있지만 남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합니다. 그리고 이왕 댓글 다실려면 님이 쓰신 글에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자기의 의견을 개진해주신 다른 분들의 댓글에도 댓글을 달아주시죠.
저또한 다른사람이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이런데 다른분들은 어떤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그말에 대한 근거를 듣고 싶은것이구요. 그리고 위에분들의 댓글도 밤늦게 집에와서 다 읽었습니다. 댓글의 내용이 짧기에 어떻게 모든 댓글에 대응하기에 좀 어려워서 아랫댓글로 대표로 쓴겁니다. 아무튼. 제글에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좀더 구체적으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래프트 제도와 관련되어 있다면, K리그를 포함하고 넓게보면 모든 국내프로스포츠와 관련이 되는겁니다. 유럽이요? 유럽과 한국의 스포츠 환경은 천지차이죠. 그나마 국내프로스포츠에서 인프라가 가장 탄탄하다는 축구가 고작 이정도죠. 입장수입, 중계료에 비해 비대한 스폰서 수입으로 구단을 운영중이죠. 한마디로 재원마련이 쉽지 않다는겁니다. 따라서 이적료에 목숨을 거는수밖에 없는구조죠. 국내프로스포츠에서 모기업 지원받지 않고 흑자생존 하는 스포츠는 없습니다.
원래 태생이 불균형적이었고, 이러한 선수 관련 제도를 손을 볼려면 구단, 연맹, 방송사, 팬의식 등.. 축구계 전반적으로 성숙되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내년 승강제를 앞둔 상황에서 말이죠. 경남FC에겐 승강제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것과 마찬가지죠. 프랜차이즈스타 보다 구단의 생존이 더 중요한겁니다. 아무튼.. 이영표선수 본인이 선수출신이라 윤빛가람을 두둔하며 K리그 전체를 비판한것은 편협한 시각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인이라면 좀더 조심성 있게 발언을 했으면 하네요.
왜 이영표만 조심해야합니까? 선수생각 안하고 다른구단생각안고 지멋대로인 경남은 조심한면 안되는건가요? 유럽하고 한국하고다르다고요? 그러면 승강제 안하면됩니다 승강제는 뭐하러 유럽따라가나요 한국스포츠 시장하고 안맞는데요 태생이 불균형하다고 그게 납득이 되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좋게 헤어질수있는상황 이었습니다 윤빛가람이 유럽진출을 목표로했지만 내년에 올림픽도 있고해서 1년연장계약 할수도있다고 했죠 유병수처럼 연장계약하고 바이아웃을 적정선으로 잡을수도있었습니다 선수에게 충분히 설명이 가능한 상황이었죠 윤빛가람은 한팀의 얼굴이자 리그의 슈퍼스타입니다 이런선수도 이런취급받는데 다른선수는 오죽할까요
그리고 이영표의 이번발언은 정말 좋은발언입니다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서요 안좋은제도임에도 누군가 나서서 이런말해주는 사람없죠 제가 위에도 애기했지만 야구는 그 지랄같은fa제도 fa기간마다 나오지만 어떤선수,선배 아무도 애기안합니다 축구선수들 복받은겁니다 이런선배가 있다는것만으로도요
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K리그 팬들에겐 K리그가 누가 까도 안되는 성역인가보군요.. 이영표가 이정도 발언하는게 편협한거라고 느껴진다면요, 모두가 입닫고 얌전히 응원만 해야되나요;;
동감입니다. K-리그 팬들은 왜 이리 자기들만의 억지 논리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아이돌 팬덤 보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재밌는 논리네요.... 여기서 이영표 비판하는건 저 포함해서 2명밖에 없는데.....;;;;;; 다수의 k리그팬들의 성향까지 나오네요.... 오히려 님들이 더 편협해 보입니다...
제 의견을 왜 K리그팬 전체로 몰아가시는지요? 그리고 이영표의 발언에 섭섭하다고 했지. K리그 비판하지말아라라고도 안했습니다. 저도 이영표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늘'만 이영표의 언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것이지요. 수많은 축구팬 중 한명일 뿐입니다. 제 생각을 말했을 뿐이에여.
한영진/ 진짜 재밌는 논리는 그쪽이네요, 이영표도 편협하구 저도 편협하나요? 그냥 본인들 뜻에 안맞으면 편협한거에요? K리그 팬 전체를 싸잡은거라고 보이게 글쓴 부분은 죄송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생글이_진주FC/ 네 님만의 이번 이영표 발언에만 해당하는 발언인데 제가 지나친 표현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이영표 정도 영향력 있는 선수가 선수 출신으로 리그 상황에 대한 부조리한 점을 저정도로도 말할 수 없으면,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안좋은 점이 있으면 바꾸려고 노력해야죠, 이영표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시작일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영진// 재밌는 논리는 그쪽에서 펼치는 논리구요. 기스게에서 K리그 관련 글 올리시는 분 몇명이나 됩니까? 근데 그 분들 글 살펴봐도 상당수가 무조건적 K리그 옹호, 쓸데없는 타스포츠와의 억지 비교 및 피해의식이 넘쳐나요. 달린 댓글들만 봐도 다른 분들에게 전혀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자기들만의 억지 논리 투성입니다. 기스게에서 그렇게 느껴왔고 이 글도 마찬가지이기에 슈터님 의견에 공감되어 댓글 달았는데 전형적인 확대해석 유형으로 몰아가시네요. 그리고 게시판 가리지 않고 말 안 되는 논리나 편협한 사고, 과격, 비하발언으로 수시로 회원들에게 질타 받는 한영진님에게 편협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좀 어이가 없네요.
K리그의 제도→국내모든프로스포츠 확장 시켜서 설명하시지만, 그렇다고 불합리한 제도가 부끄럽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K리그만 잘못이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축구선수이므로 타 스포츠는 언급을 안했을 뿐입니다. 가고 싶지 않은 구단에 무조건 억지로 가야 되는 제도가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임에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