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아폴론 》
비토리아 레지니니
캔버스에 유화
몰래 엿듣는 귀족 여성의 장면을 그린 그림
비토리오 레지니니는 귀족들과 부르주아들의 일상을 주제로 한 그림을 전문으로 그렸다. 우아하고 관능적인 감성이 들어한 환상적인 연출로 아르투로 리치, 프레데릭 술라크루아와 함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많은 세부사항들을 그림 속에 표현하여 다양한 정보값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한 여성이 갈라진 커튼 사이로 들여다보며 그 커튼 뒤의 방을 살짝 드러내고 있다. 고개를 갸우뚱하고 집중된 시선을 한채 그녀의 손이 커튼을 잡고 있는 것을 보아 호기심이 많은 것 같이 보인다. Eavesdropping은 국내에 엿듣기 말고 우연히, 혹은 도청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졌다
5일마다 한장씩 시리즈로 올라옵니다
#11 베르툼누스
#12 샤쿤탈라
#13 악몽
첫댓글 와 치마랑 커튼 질감봐
와 진짜 드레스랑 커튼 질감이 느껴진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