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충격이었던게 철학과 수업 들은적이 있는데 칸트의 옹앵웅을 배웠거든 시험에 나올것같아서 달달 외워갔는데 시험 문제가 자신만의 철학 옹앵웅으로 칸트의 옹앵웅을 비판하시오 였어 다들 신나게 적는데 나만 펜 못듦ㅠㅠ 생각하는게 다른 부류들 같아 철학이 지혜를 사랑한단 뜻이라는데 진짜 사유 자체에 몰입하고 사랑하나보다
나도 철학과 나왔는데 사실 취업에 관련된 전공이 아니라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듣긴했는데 나는 괜찮았어 ㅋㅋㅋㅋ 그냥 배우고싶은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음... 그렇다고 뭐 대단한 지식이 쌓인건 아닌데 생각하는 습관?힘? 이런게 길러진것같아 다시 되돌아가도 철학을 할거같음.
첫댓글 철학 공부하려는 애들은 복수전공으로라도 하더라.. 멋져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아하는걸 한다는게 진짜 좋은 것 같아
나도 전공은 실용적인 분야인데 기억에 남는 수업은 다 인문수업들이야 넘 좋다
와 멋지다
멋있다 찐 학자같아
멋지다…
멋있어..
부럽다
근데 나도 철학 배울때 진짜 너무 재밌고 좋았음ㅋㅋㅋㅋ 이해가
나도 좀만 용기있었으면 철학이나 사회학 같은 거 공부했을 거 같아ㅠㅠ 의미있고 재밌어보여..
우와
나도 철학과 나왔는데 학부생활 재밌게했어 ㅋㅋㅋㅋㅋ 지금은 마케터하지만,,,🙄
진짜 충격이었던게
철학과 수업 들은적이 있는데
칸트의 옹앵웅을 배웠거든
시험에 나올것같아서 달달 외워갔는데
시험 문제가 자신만의 철학 옹앵웅으로 칸트의 옹앵웅을 비판하시오 였어
다들 신나게 적는데 나만 펜 못듦ㅠㅠ
생각하는게 다른 부류들 같아
철학이 지혜를 사랑한단 뜻이라는데
진짜 사유 자체에 몰입하고 사랑하나보다
취업에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푹 빠져서 공부한 경험은 언제나 어딜 가든 잘될 거야... ㅠㅠ
멋지다
개멋있어 ㅠ
서울대 철학과 다니는 애랑 얘기한 적 있었ㄴ는데 로스쿨 가려고 철학 골랐댔어
근데 맞아.. 철학이야말로 날 더 나답게 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결과적으로 점점 행복해지더라
낭만,,멋지다
공부가 취업의 수단이 아닌 그냥 목적 그 자체니 얼마나 만족스러울까..
여시들 댓글도 좋다
찐 문과낭만이네 멋있어
저런게 대학의 진짜 의미같음 취업을 위한게 아니라 학문을 위한..
신기하다 주변에 철학과 있는데 철학 1도 관심없는디 점수 맞춰갔다했는데.... 물론 서울대는 아니지만.. 서울대가 더 심할줄
솔직히 19살부터 취업생각하면서 과 선택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철학과를 선택한다는 것부터 멋있음 대학 다시 다니라하면 무조건 철학과 가고싶어
멋지다 진짜내가 생각하던 대학생
나도 철학과 나왔는데
사실 취업에 관련된 전공이 아니라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듣긴했는데
나는 괜찮았어 ㅋㅋㅋㅋ 그냥 배우고싶은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음...
그렇다고 뭐 대단한 지식이 쌓인건 아닌데
생각하는 습관?힘? 이런게 길러진것같아
다시 되돌아가도 철학을 할거같음.
크 나도 철학과 복전하고싶었는데 너무 어려워요ㅜ 교양만 들어봄ㅠ
나도 철학과 정말 가고싶다
근데나도 과공부잘맞다고 너무재밌다고 말한사람 주변에 딱한명잇었는데 철학과엿어..ㄷ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