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아마레티
1화
2023년
이클립스 류선재(=변우석)의 팬인 임솔(=김혜윤)
최애 류선재가 의문의 자살을 한 타이밍에 기적같이 2008년으로 회귀하고
최애를 살리기로 결심함
근데 그 시절의 임솔은
류선재의 존재를 모른 채 김태성이라는 다른 애를 좋아하고 있었고
하필이면 김태성한테 고백한 다음 날로 회귀함
회귀하기 전날
일진들 무서워서 튀는 바람에 김태성한테는 아무 피드백 못 받음
2화
알고보니 류선재 혼자 앞집 사는 임솔을
일찌감치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짐
(임솔은 몰라 하하버스 탑승 상태임)
3화
류선재는 임솔이 바로 며칠 전 김태성한테 고백했다던 게 신경쓰여서 슬쩍 떠보고
임솔에게서 김태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확답을 받고 기뻐함
고백할 각을 여러모로 재보지만 결국 실패하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로 추억은 남김
그리고 며칠 후
복분자청(이 아니라 복분자담금주)를 마시고 취한 임솔에게
참지 못하고 고백을 갈기는 류선재와
술에 취해 류선재의 등신대인 줄 알고 대답하는 임솔
그걸 고백에 대한 대답이라고 생각하고 뽀뽀 갈기는 류선재
그리고 다음날
역시나 취했어서 어제 일을 기억 못하는 임솔
그리고 등교하는 임솔을 보고 웃으며 뛰어가는 류선재
근데 갑자기 나타난 김태성을 발견하고 멈추는데
김태성이 갑자기 임솔에게 사귀자고 함
(김태성이 임솔을 재밌어하던 차에 여자 일진이 불 지폈음)
그리고 경악의 3화 엔딩..
하필이면 저 타이밍에 여주가 다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버려서
태성이한테 고백한 기억까지만 남아있는 원래 2008년의 임솔이
고백을 바로 받아버림
류선재 입장에서는 고백 성공하고 뽀뽀까지 했는데
다음날 임솔이 갑자기 안 좋아한다던 김태성이랑 사귀는 거
너무 쓰레기잔아요
무슨 기준으로 왔다갔다하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시계랑 관련이 있는 듯?
방영 전 공개됐던 하이라이트 보면
과거 바꿔서 임솔이 미래에 가수가 된 류선재랑 뛰어다니는 장면도 나옴
빠글머리 대학생 임솔의 모습도 있는 걸로 봐서
과거를 바꾸고 계속 살다가 다시 재회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뭐가 어케 전개될지 한치 앞도 모르겠다 이거예요
암튼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한 내용인 듯함
바이럴 아닙니다 걍 핫합니다
와….. 맛나다
하 너무 재밌어서 미칠거 같아ㅠ 너무 취향저격이라 월요일만 기다려요..
진짜 미치게 재밌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