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스티즈 https://www.instiz.net/pt/6828907
3화 날 좀 보소!
정말 짧은 출연이었지만 강렬했던 캐릭터.
놀지 않는 강태의 목줄을 톡 건드린 그 씬.
웃고 울며 자신의 상처를 드러낸 뒤 마음껏 무대 위를 뛰놀던 기도
그런 그를 보며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강태.
그리고 그 순간 흘러나오는 '나도 모르는 노래(Hallelujah)'
4화 좀비아이
나도 어른이랍시고 강태 말마따나 동화 읽을 나이 아니라고 했는데
문영이의 동화에 휴지곽 붙잡고 울게 만들었던 그 씬.
온기를 바랐던 강태의 아픔.
식욕만 채워졌던 문영의 아픔.
꼭꼭 숨겼던 강태의 감정이 처음으로 터진 순간.
그리고 그 순간 흘러나온 In Silence.
7화 응...아니.
대본 지문에선 피식 웃고 마는데 본방에선 눈물로 바꾼 신의 한 수.
엄마를 향한 원망, 그리움, 사랑 등의 감정이 어색하게 따로 놀지 않는
자연스럽고 공감가는 강태의 복합적인 감정이 잘 드러나는 장면.
7화 엄마의 사랑
혼자 힘으로 버티고 살기 위해 잊어버리고 왜곡했던 엄마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며 엄마의 사랑이 존재했음을 깨달은 그 씬.
이전에 이미 울고 있다가 상태 옷깃 붙잡고 흐느끼는 강태 보고
오열버튼 제대로 눌렸던 순간.
7화 나...목줄 잘랐어.
매회가 맛집이었던 사괜 엔딩 중 아마 처음으로 가슴이 벅찼던 그 씬.
대사 하나 없이도 마음이 꽉 찼던 그 씬.
드디어 스스로 목줄을 자른 문영의 눈물 어린 행복한 표정.
그런 문영을 쳐다보며 또 한번 사랑에 빠진 강태의 표정.
진짜 고문영과 진짜 문강태가 서로를 마주보던 감동적인 순간.
9화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사괜 엔딩 중, 아니 사괜 전체 통틀어서 가장 숨막혔던 그 씬.
모두의 상처와 치부가 아무런 준비 없이,
강태의 의지와 상관없이 드러난 순간.
몸은 어른이어도 마음은 결국 상처를 껴안은 아이인 세 사람이
얼음강의 그 순간으로 돌아갔던 그 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치는 상태를 보자
강태를 따라 함께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
11화 평범한 꿈
평범한 꿈이 가장 이루기 어려운 꿈이라고 한다.
그래서였을까 정말 꿈으로 밖에 꿀 수 없는 강태의 바램이
영화와 같은 화면으로 나타나고 지극히 평범한 세 사람이 보이자
저들은 웃고 있는데 나는 울고 있던 그 씬.
11화 행복하다...
난생 처음으로 동생 강태에게서 행복한 표정을 발견한 상태.
그 낯선 경험의 신기함과 가슴 한켠이 시리고 벅차오르는 순간을 너무 잘 표현해낸 장면.
그리고 무엇보다 이 순간을 계기로 상태가 보호받을 대상이 아닌
동생들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한 그 씬.
13화 지켜주세요.
그 어떤 환자의 아픔도 허투루 보지 않았던 사괜.
폭력과 방관의 아픔에 상처투성이었던 환자의 어린 마음을 안아주던 강태.
그 품에 안겨 엉엉 우는 아이. 작감배의 조합을 다시 한번 존경하게 된 순간.
14화 많이 아팠구나.
14화 전체는 그냥 눈물의 연속이었음.
거기다 진짜 어른, 보호자가 된 상태옵이 오열버튼을 광광 눌러댔음.
그 첫번째는 죽과 메추리조림을 문영이에게 떠먹여주던 씬.
14화 용서해줬어?
두번째는 상태가 강태를 안아주던 씬.
근데 용서해줬냐고 울음 겨우 참으면서 묻는 강태 목소리에
이미 오열버튼 눌려있었음.
16화 행복한데 왜 눈물이 나지
행복하면 미소가 슬프면 눈물이 난다고만 배운 상태.
하지만 행복해도 눈물이 나올 수 있음을 깨달았던 그 씬.
뒤에서 같이 울던 강태가 달려와 안아주던 순간.
진짜 10화부터는 오열버튼 상태가 독점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16화 안녕~
형제의 이별이자 우리와 사괜의 이별 같았던 씬.
문상태는 문상태가 되고
문강태는 문강태가 되고
고문영은 고문영이 되고
사또들은 폐인이 된 완벽한 엔딩.
('드라마' 영업글입니다!)
첫댓글 이드라마…최고랴
수철이도 여기 나왔어?
특출~
드라마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글만봐도 눈물나네 ㅋㅋㅋㅋ
진짜 드라마 너무좋았어 진심
드라마 진짜 좋아..감동적이었고...진짜 최고의드라마임
진짜 레게노.....
연기를 다 잘했어 진짜 ㅠㅠ
요즘 쇼츠에 자주 뜨던데 재밌나보네
9화 엔딩이 진짜...
대본집도샀어..ㅠ
11화 진짜... 아 진짜 지금도 뉸뮬남
진짜 개레전드ㅜㅜㅜㅜㅜ
명드ㅠㅠㅠㅠㅠ모든게 완벽했다ㅠㅠㅠㅠ
진짜 미친드라마
상태가 피자집알바하며 모은돈으로 먼저
전화해서 강태한테 돈까스 사준거
그때도 진짜 먹먹했어ㅜㅜ 명드야
ㅠㅠ아름다운 드라마였어
진짜… 드라마 너무너무 좋았어
나 이거 동화책 다 샀잖아
존나 재밌게봄 완결까지 완벽함
ㅠㅠ 내 오열버튼들
명드 ㅠㅠ
ㅅㅂ진짜내 인생드라마ㅠㅠ
완벽한 드라마였어
상태가 죽먹여줄때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오열
ㅅㅂ 이거읽으면서 우는중임
14화 문영이 죽 먹는것만봐도 눈물 주륵
상태만 보면 눈물나네ㅠ
14 죽 씬은 진짜 미쳤음..
나 책도 샀다니까ㅠㅠㅠㅠ 진짜 인생드라마…마지막까지 완벽해ㅠ
16화 상태연기보고 진짜 엉엉울었는데ㅠ오정세 연기 미쳤어
상태가 강태한테 돈가스 사주고 용돈도 주는 씬ㅜ 그 씬도 감동미쳐
마자 ...... 그리고 고문영 !!! 하는 것도 ! 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
최고였어ㅜㅜㅜㅜ
진짜 ....재미있었어. ....정말
이 드라마 미쳤는데 진짜 이게 김수현 인생역임 읺본여시들은 시간내서 봐주라
짤만 봐도 우는중
나도 ㅠㅠㅠㅠ 짤만 봐도 눈물 좔좔이야
지금도 좋아해...... 동백꽃이랑 투탑으로 좋아함
ㅜㅜㅜㅜ재탕하다가 왔다ㅜㅜㅜㅜ진짜 너무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