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416144511942
‘84만 팔로워’ 보유한 까치 ‘몰리’ 길러준 부부 품으로 돌아가
인스타그램에서 84만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한 ‘호주 까치’가 자신을 길러준 부부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까치는 호주의 한 부부가 산책 중 우연히 발견한 후 집으로 데려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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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웰스와 리스 모텐슨 부부는 지난 2020년 9월 산책 중
나무 밑에 떨어져 있던 몰리를 발견한 후 집에 데려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돌봤다.
부부는 건강을 회복한 몰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등
노력을 했으나 몰리는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몰리는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페기(peggy)와 함께 어울리며 개짓는 소리를 냈고,
페기는 몰리를 새끼로 여겨 몸에서 젓이 나왔다.
그러나 까치를 반려동물로 키운다는 사실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 3월 1일 환경과학혁신부(Desi)는
“까치를 허가나 면허, 권한 없이 야생에서 불법으로 포획했다”며 몰리를 데려갔다.
일부 시민들이 부부가 몰리를 키우는 키우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하자 부부는 Desi에 까치를 넘겨줬다.
Desi가 몰리를 데려가자 항의가 빗발쳤다.
Desi는 성명을 통해 “몰리가 사람에 길들여져 있어 야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우며
발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수의사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야생동물 보호사 면허를 승인해 몰리를 부부에게 돌려보냈다.
뉴잉글랜드 대학의 기셀라 카플란 교수는 호주 ABC뉴스에
“전문 지식 없이 새를 사육해서는 안된다.
페기와 몰리의 사례는 한 번에 그쳐야 한다”고 밝혔다.
첫댓글 시벌 잘 키우고 있는데지롤들이야
ㅠㅠㅜ 옛날에 그 원숭이 생각난다.. 깜보? 그애... 그애도 엄마품으로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
오구 아가 ㅠㅠㅠㅠ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살으렴
첫댓글 시벌 잘 키우고 있는데
지롤들이야
ㅠㅠㅜ 옛날에 그 원숭이 생각난다.. 깜보? 그애... 그애도 엄마품으로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
오구 아가 ㅠㅠㅠㅠ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살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