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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아침부터 <br />서둘러서 일보러 나간다<br />약속장소에 이미 ..<br />" 왜? 급한일이여?<br />" 낼모래 들어오는 8미터 짜리 H빔 8000본 현장으로 옮기지 말고 월곳으로 옮겨야 할거같아"<br />" 왜?<br />" 철강에 쎈딩하고 붉은색으로 칠해서 입고시키래"<br />" 월곳은 모야?<br />" 거기가 센딩및 도색할곳"<br />" 그럼 울산에 연락한겨?<br />" 응 니가 일요일 안나가고 월요일 아침일찍 월곳으로 가봐"<br />" 알았어 그건 그렇게 하고 은행자금은 ?<br />" 그것도 월요일에 풀어질거다"<br />" 모 그날 풀어진다니 다행이네"<br />" 철거는 언제부터"<br />" 장마 끝나면 바로 붙여 " 대신 절대로 하도 주면 않돼 니후배 회사에서 직접 하라고해"<br />" 알았어 철거하도 내려준거 때문에 광주에서 사고난거 땜에 근거잖아"<br />" 평당 얼마에 시킬까?<br />" 평당 8만원 산폐는 별도업체가 있어서 그들이 처리 할거니까 그회사는 산폐 치우고 나면 건물 부셔서 차에다 실어주면 되는거야"<br />" 그정도면 그단가에도 훌륭하지"<br />" 연면적이 56000평?<br />" 응 바닥면적 18000평<br />" 토사는 언제부터 반입시킬까?<br />" 장마 끝나면 바로 반입시켜" <br />" 알았어 "<br /><br />그렇게 미팅을 끝내고 화전 친구 사무실로 향했다<br />" 식사는 ?<br />" 아직 않먹었지"<br />" 요앞에 해장국이나 먹자구"<br />" 참 니후배 철거회사 단가 나왔다"<br />" 얼마나?<br />" 산폐는 다른업자가 철거할거고 후배는 건물만 철거해서 덤프에 실어주면 되는데 8만원"<br />" 그정도면 갠찮아"<br />" 훍은?<br />" 장마 끝나면 바로"<br />" 오케이"<br /><br />"철거는 그냥 후배에게 넘겨 니가 끼지말고"<br />" 넘겨주고 돈만원은 달래야지"<br />" 그래야 니하고 경비쓰고 할거 아니야"<br />" 넘많아 절반만"<br />"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겨"<br />" 니차도 이번기회에 제대로된거 뽑아야 할거 아녀"<br />" 그래 알아서해"<br /><br />바깥으로 나가 양평해장국 한그릇씩 때리고 <br />다시 사무실로 올라온다<br />" 법인작업은 "<br />" 담주쯤 만들거야"<br />" 참 광명에서 여까지 토사 몇탕이나 나올까"<br />" 왜?<br />" 아니 후배가 광명시청 부근 토사 5만루베 정도 퍼내야 한다고 해서"<br />" 왕복 50키로 해서 5탕 맞추면 되겠네 "<br />" 스테바비용은?<br />" 그거야 우리현장이니 적당히해서 차당 3만원 "<br />" 그럼 5탕에 50만원 맞추고 스테바비 3만원 해서 53만원이면 "<br />" 그정도면 충분해"<br />" 요즘 덤프들 일없어서 날린데"<br />" 알았어 니가 차량 대줄수 있지?<br />" 당연하지"<br />" 야간에 하면 더좋고 탕수도 한탕더뛸테니까"<br /><br /><br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br />" 네 형님!<br />" 에치빔 월곳으로 가서 센딩해서 도색까지 해서 들어올거야 "<br />" 시행사에서 그리하라네"<br />" 그럼 좋지요"<br />" 그리고 니네훍 말이다<br />야간에도 가능하냐 ?<br />" 야간엔 힘들고 새벽 5시부터 뜰려고 하는데요"<br />" 그럼 5탕 나온단다 단가는 탕당 10만원에 스테바비 3만원"<br />" 그정도면 가능하겠네요 차량도 붙여주고요?<br />" 그렇지"<br />" 언제부터 뜨는걸로 했는데요 ?<br />" 장마 끝나고 바로 "<br />" 좋아요 형님 그렇게 해주세요"<br />" 월곳 가실때 같이함 가시죠"<br />" 그러자 "<br />" 식사는 하시구요?<br />" 응 좀전에 먹었다"<br />" 형님 ! 주말에 찾아 뵐께요"<br />" 오케이 "<br /><br />" 오늘 늦게까지 놀다 저녁먹고 넘어가"<br />" 알았어"<br />" 니가 있어야 제대로 연습할수 있거든 "<br />" 참 주말에 우리실습생들 데리고 니집에서 고기파티 함 더할까 하는데"<br />" 장만데 되겠어?<br />" 모 시원하고 좋지"<br />" 알았어 <br /><br />그때 동생에게 전화가<br />" 오빠! 나 거기 갈까 하는데"<br />" 왜 몬일있니?<br />" 응 머리가 복잡해서 잠시좀 머리를 식히려고"<br />" 모 언제 내허락 맞고 왔니?<br />" 그래도 작년에 가보고 올핸 안갔잖아"<br />" 모사갈까?<br />" 몰사 그냥와"<br />" 알았어 오빠 없더라도 알아서 쉬다갈겨"<br />" 그래라"<br /><br />제작년 작년 가끔씩 일행들과 함께 몇번인가 찾아왔던 동생이다.<br />이곳의 환경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동생이다<br />이곳에 땅이 나오면 이곳으로 이사를 오겠다던 ... <br /><br />아마도 <br />내가 여기에 머물지 않더라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어 그럭저럭 산속의 빈집은 돌아갈 것이다<br /><br />암때나 와서 쉬고갈수 있는 공간 <br />이곳에 있는걸로도 힐링이 될테니까 <br /><br />그러므로 <br />이곳을 힐링캠프 라고 불러도 될지 ...<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276c8da001311f5c8a07c08ddbc52565bb7af83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 오늘의 명언</p><p class="cafe-editor-text">♡ 누구든지 기회가 없었던건 아니다<br />다만 그것을 적시에 포착하지 못했을 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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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힐링캠프 라고 할까 ?
지 존
추천 2
조회 292
21.07.02 16:32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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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화병에 눈길이 갑니다
일 다 끝나면
한 잔 있는겨? ............잽싸게 기회 포착!
지존님께서 은근 소녀소녀 하시다는..ㅎㅎ^^
@연실 뭔 말씀이신지 ᆢᆢᆢ
한번 입을 맞추어 보든가 해야지 ᆢㆍ통 알아 먹을 수가 없넹ᆢ ㅎ
@파이 ㅎㅎㅎ
파이님께옵서 화병에 눈길이 간다 하셔서 저도 화병을 보니.
여간 소녀스럽지가 않아서..^^
두서없이 댓글을 달은듯 합니다..^^
@연실 ㅎㅎ
눈치로 때려 잡아야 하는데 ..........음흉한 발상이나 하고 있으니 ㅉㅉ
'소녀소녀'
앞뒤가 똑 같으니 .. 두서가 없긴 없네요 ㅋㅋ
@파이 두분 참 알콩달콩 잘어울리십니다 ㅎㅎ
일끝나기전에 해야지요 ㅎㅎ
@지 존 그런 겨?
그렇다면, 동상이 한번 나서봐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지요 ㅎㅎ
H빔 8000본만 해도
대역사군요. 근데도 탁탁
일사천리 막힘없이 술술
진행하시는거 보니 아주
리더십이 특출하신거 같습니다.
거기 힐링캠프 사람이
가고 싶은건 주인나리의
후덕한 인품탓일거 같네요.
에이 매일 그일만 생각하면서 보내는데 당연한거 아닐까요 ㅎㅍ
힐링캠프 나없다고 멈출수는 없잖아요
하시는 사업이 ᆢ
잘 되야 할텐데요 ᆢ
비나이다~~비나이다~~!
가장 부담이 없을거 같은 ᆢ
지존님 ᆢ
하시는 일이 잘 되어서
대박이 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ᆢㅎ
ㅎㅎ비오라고 비나이십니까 ㅋㅋ
그저 몇년동안 무사히 일잘끝내길 ㅎㅎ
오래 살다보니 공사 단가 일 과정
글로 다 배우네 ㅎㅎ 그나저나 장마가 오래가지 말아야 할텐데
일 시작하기 수월하게 내 걱정도 한 몫 하는거 보니 나도 좀 떼줘 ㅋ
냅둬유 은젠간 끝나것지유 ㅎㅍ
그러시든지유 ㅎㅎ
저랑 그현장에 못빼러
가입시더~ 일당 빵빵하게
쳐주겟지요.
저는 하여간 외국어 같지만.잘되시기 바랍니다.
걱정은 운선님 만큼 하겠지만.운선님 처럼 몫은 필요없습니다..(뿌듯뿌듯)..^^
ㅎㅎ참 곱기도해라 어쩜 맘씨도 천사일까 ㅋㅋ
고생하던 친정 오빠가 잘되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공사가 무탈하게 진행되기를 축원합니다.
주위에 사업이 잘되고 돈잘버는 분이 계셔야 더 신나고
좋더라능..^^*
옳으신말씀 참 좋은 사고를 가지셨어요 ㅎ
힐링하는 곳이 맞을겁니다.나도 시골사는 남동생 집에 가면 저절로 마음이 풀어지거든요. ㅎ
그렇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