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소 고지, 데스몬드 도스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91편 15절)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이 치열한 전투를 벌일 때 많은 젊은이가 군에 입대했고
데스몬드 도스도 그중 한 명이었어요.
다만 십계명에 따라 살인을 하지 않고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의무병이 되었어요.
의무병이라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갖고 다녀야 하는데
그는 강력하게 거부했어요. 또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훈련에도 나가지 않았어요
. 이런 데스몬드를 사람들은 비난했고
이럴 거면 도대체 왜 군인이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그를 감옥에 보내려고도 했지요.
하지만 데스몬드는 의무병으로 전쟁터에 갈 수 있었어요.
아군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후퇴하고
포탄과 총알이 쏟아지는 위험천만한 적진 한가운데서도
데스몬드는 “주님, 제발 한 명만 더 구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고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며 성경을 가슴에 품고
많은 부상자를 구해 냈어요.
훗날 그는 최고 훈장 중 하나인 명예 훈장을 받았답니다.
데스몬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선한 일을 행한다면
하나님은 분명 여러분을 통해서 영광 받으실 거예요.
그리고 그런 우리를 하나님은 또 영화롭게 하실 거예요.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