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달, 수달의 거의 막내(??) 이원규입니다. 가끔 참석하는 저보다 밑의 사람도 있으니까..ㅎㅎ
제가 처음 마라톤 시작한 대회가 2002년 다대포대회 10Km 참가한 것이었습니다.
신발, 복장, 주법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참가한 대회였지요. 기록은 50분24초인가???
그 다음해 고성 대회 10Km 참가기록은 47분대...
그리고, 1년에 10개 정도 대회에 10Km와 하프 참가.
이후 풀 도전을 위해 2004년 춘마대회 참가하기로 하고, 당시 매제인 최화영 따라 효마클 토달에 갔었지요.
춘마 버스 동행하기로 하고... 법기 수원지, 철마삼거리 등 장거리 연습을 위해 토달에 여러번 갔었습니다.
그 당시 지기님이 정대우 선배님이었고, 연습한 사람 거리 기록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이후 춘마 참가이후 효마클에 가입하라고 하여 효마클 가입하였고, 수달에 주로 참석했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아니라 광풍이 불었었죠.
2004년 말 부터 2006년 3월초 까지 수달에 참여하면서 훈련부장도 하고 했었는데 2006년 3월 인사발령으로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효마클 참석은 가끔 정기총회 때 참석하고, 개별 마라톤대회 참가시 현장에서 효마클 회원님들 뵙곤 했죠.
사무실에는 보안 문제 등으로 인터넷 접속도 원활하지 않고, 다음 카페 글 보는 것도 쉽지 않아 2008년 이후는
카페 접속도 거의 못한 것 같습니다.
2022년 부산기공으로 근무지 옮기면서 근 16년만에 월달과 수달 참여하게 되었고, 약 2년동안 정달에 참석했습니다.
작년 1월 9일 이후로 기러기 아빠라 현재 거주하는 마산 집 관리도 필요하고, 부산으로 이사오는 시점도 어찌될지 몰라
이번에 근무지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희망하여 3월13일부로 다시 창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 2년 동안 월달, 수달에 참여하면서 여러 선배님들 다시 뵈어서 좋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갑니다.
아울러 기러기아빠 생활로 우울증 오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1주일에 2번 정도 정달 참여하면서 시간도 빨리 가고,
다른 위안거리로 독거노인(??) 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ㅋㅋ
요즘 인수인계 문제도 있고, 산적한 일이 밀려 조금 바쁘네요.
다음에 다시 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들 건강하게 롱런하시기 바랍니다.
젊은 피 수혈이 안되어 거의 시니어 마라톤클럽으로 가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기도 하네요.
창원 가더라도 가끔 얼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선배님~창원에 가셔서도 달리기 하시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담에 또 기회가 되면 뵐께요~^^
총무팀장님. 교육청 일도 바쁘실텐데 중책을 맡아 고생 많습니다.
예전 소문으로 주력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월달, 수달 때 한번씩 보았고, 아주 예전에 잠깐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회장님 보필하여 클럽 잘 이끌어 주세요.
저는 오른 무릎이 안좋아 창원가서 자전거로 대체 운동할 수도 있습니다.ㅋㅋ
이미 시들어클럽이다ㅎㅎ
우짜노 창원가면 설 풀때도 없는데?
그동안 수고하셨고 늘 건강하시고
창원갈때 들릴테니 차 한잔 주래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맛있는 차 대접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님 2년동안 고마웠습니다.
"이자 정회",헤어짐이 있으면 반드시 만남이 있다고, ㅋ.한번씩 들려라 ~~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 알차게 하고....
대안을 추진하며....
기러기아빠, 창원가서도 몸 잘챙기세요
회원님들 모두 건강 관리 잘하셔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인생2막을 준비하시는 선배님, 또 다른 계획을 준비하시는 선배님들 앞 날에 무궁한 영광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몸 잘 만들어서 한번씩 오세요~^^
수달의 활력이었는데 한번씩 봤으면좋겠습니다.
2001년 경주 동아 마라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10km 기록이 1시간1분33초였는데
원규후배님의 첫 10km 기록이 엄청 나네요. ^&^
한번 씩 부산 오시면 월달, 수달에도 오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