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기퍼 야신이 남긴 말.

사각지대는 그 어떤 골기퍼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난 막을 수 있다. -야신 초등학교 때 축구 좋아하는 형 따라다니며 형들하고 축구하면서 이것 저것 들은것들 본것들이 있는데  어렸을 때 받은 선물중에 초등 3학년 때 선물로 받은 축구 역사? 책과 형이 알려준 야신이라는 골기퍼가 기억에 오래 자리잡았던것으로 생각되네요 야신이란 골기퍼 화려한 공격수 펠레보다 기억에 더 크게 남았던 선수였던것 같습니다. 이름이 칼 있으마가 있어서 그런지. ^^   가장 기억에 남는 기록은 페널트킥 150개 선방..... ^^ 골기퍼... 축구 포지션 중 가장 키우기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에서 어떤 방법으로 골기퍼 역할을 부여 하는지 모르겠지만 축구 선진국에서는 골기퍼가 그 어떤 포지션보다 탁월한 운동신경과 판단력을 필요로 하기에 가장 뛰어난? 그리고 잠재력이 있는 애들 위주로 선발해서 훈련시킨다고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축구공이 개량되는데.. 이렇게 개량되니까 골기퍼들에게는 쥐약이 되더군요.... 머 잡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감싸 안아도 튕겨져 나가 버리니.. 공격수들이 러쉬하면 얼마든지 흘러나온공이 골로 되어 버릴 수 있으니 공기퍼들에게는 악몽인것 같습니다. 우르과이전 때도... 운좋게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우리에겐 이운재라는 야신 급?? ^^ 골기퍼가 있으니 이길 수 있을것 같았답니다.  항상 그렇지만.. 제눈에 보기엔 첫골은 정성룡 골기퍼 실책 이었던것 같았습니다. 골기퍼는 골문을 비우는 순간 쳐내던지 잡던지 해야했는데 둘다 못했다는거죠.... 반발력 강한 자블라니  + 슛만큼 빠른 패스를 다이빙 했어도 못막을거라 생각했어야 했는데.. 판단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양박 쌍룡에 대부분 공격수들이 외국 유명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벌이고 있는데요... 제가 듣고 싶은 소식 중 하나는 정성룡 같은 골기퍼 포시젼 선수가 외국 빅 리그에서 뛰어서 선방했다 . 이런 기사입니다....100년 안에 이런 기사를 볼 수 있을까요?? 우르과이 전에서는 미드필드 지역.. 체력이 남아있을때는 최고의 압박을 보여주더군요.. 놀랐음. ^^ 공격력도 매우 좋아 보였고  안타까운것은.... ..  중앙 수비진들과 골기퍼..... 외국 공격수들의 빠른 패스와 슛팅을 막아본 경험이 거의 없어 보이는겁니다... 다음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때는 2002년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수비 조합으로 16강 이상의 성적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