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을 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당시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
대검 관계자는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해 “검사실 안에는 CCTV 설치를 못 한다”면서 “복도에 CCTV가 설치돼 있을 수 있지만 법령상 영상 정보 보존은 최장 90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보존기한이 무의미하긴 하지만, 복도에 CCTV가 설치돼 있으면 영상이 보존돼 있는지 등을 교도관들이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부지사가 진술한 검찰청사 안에서 술을 먹었다고 한 시점이 1년 이상 지나 CCTV가 설치돼 있더라도 영상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첫댓글 벌써 다 없앴겠지 ㅋㅋㅋ 대검은 수원지검 편 들거고 ㅋㅋㅋㅋ 안봐도 뻔하다
기레기들 잠잠할때 다 치웠겠지 떡검들
뻔하다 ㅋ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