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 젊었을때....친구랑 역삼에서 쏘주먹기로 약속.
30분 기다려도 안옴...개빡쳐서..담배필려는데 담배도 없음.
편의점가서 담배하나 사고 잔돈은 로또로 바꿈.
그날...친구 개같이 갈구고 술도 몽땅 삐껴먹음.
몇주지나고...그때 산 로또 주머니에 있길래 맞춰봄.
5개 맞고...마지막번호 한끗차이로 3등당첨.
180만원쯤인가 되던데 반은 걍 쿨하게 친구줌(금마가 안늦었으면 로또 안샀으니까)
그돈으로 또 친구가 술한잔사고....나머지 반은 마눌줌.
결론 : 내 수중에는 한푼도 없었다.
첫댓글 저도 3등 한번 했지만 확인할 때 기쁨은 찰나........하나만 더 맞으면 그냥 1등인데의 아쉬움이 더 빨리 밀려옴 ㅎㅎㅎㅎ
은행에 한번 찾으러 가 보는게 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