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데도 입맛은 별로 없고, 뭘 먹어도 그냥~그냥~ 이러던 참에...
아웃로드에 자주 오는 걷다보면님과 꿈에님이 가을의 문턱에서 포트럭파티로 통크게 쏘셨습니다요^*^
뭐 저를 위한 파티라기 보다는 요새 아웃로드에 자주 출몰^*^하는 어여쁜 방송작가 후배때문이라는 심증은 있습니다만.... 머 원님덕에 나팔분들 머 어떠리죠. ㅎㅎㅎ
계속 크랩파티 한번 하자는 것을 큰 찜기도 없고, 그 큰것을 어찌 다듬냐...등등의 이유로 이래저래 미루었더니만....ㅋㅋㅋ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어느날 커다란 찜기까지 사들고 아웃로드에 나타나더니....
펄떡펄떡 살아서 꿈틀대는 킹크랩을 떡하니 들고 오셨네요.
얼마나 킹크랩이 크던지, 남자 둘이 낑낑 대면서 겨우 찜기에 넣었네요.
남자들끼리 알아서 할 터이니... 먹기만 하라는 알흠다운 시츄에이션...ㅎㅎㅎ
우리 무리들이 좋아하지만 비싸서 평소에는 양껏 목먹는 술!! 화.랑.까지 싸짊어지고 오셔설랑은...
진정한 포트럭 파티가 되었죠.
아~아~아~ 역시 맛난 것을 편한사람들과 한껏 즐기는 것은 인생의 기쁨이죵.
커다란 게딱지에 참기름 살살~뿌려서 볶은 비빔밥꺼정~~~
게살이 얼마나 달고 맛난는지... 당분간은 왠간한거 먹어도 맛나다는 소리 안하게 생겼습니다. 그려~~~
첫댓글 꼴깍~! 이웃끼리 속닥하게 드셨군요 ㅎ
급벙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테러에요~~~ ㅠ.ㅠ
ㅎㅎㅎㅎ. 캠핑을 못가니...이런 사진이라도...
침이 꼴깍~
저도 다시 먹고 시퍼요.
반칙이요...이런날은 안불러주고...ㅜ.ㅜ
내가 계속 카페에서 이런 큰음식은 할 수 없다고 버티었으나... 싸들고 오셨음. ㅎㅎ 자기들끼리 코베아-1 버너로 알아서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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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벙이었다니...ㅋㅋ
오~~ 맛있겠네요~ ^^
사진에서 멀리 꿈에님의 입모양만... ㅋㅋ
꿈에님은 이웃주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