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이번 광화문 아리랑 공연에 대한 국내 반응과 해외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호평이 대부분인 해외 반응과는 달리,
BTS의 모국인 한국에서 이번 공연에 대한 비난의 강도가 높다는 건데,
우리 나라에서 왜 이번 이벤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제오늘 많은 논의가 있어왔고, 대부분 현실적인 지적들이기에 고개를 끄덕거리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기업 형평성 문제나 시민들의 불편감 문제, 실제 피해를 입은 사례 등은 명확한 부분이기에,
당연히 비난과 비판의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벤트들에도 명과 암은 공존하기 마련이니,
이번 BTS 공연의 밝은 부분도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이벤트는 넷플릭스와 서울시, BTS(하이브)의 삼자 필요에 의해 성사된 측면이 큽니다.
우선 넷플릭스부터 살펴 봅시다.
넷플릭스는 초대형 공룡이지만,
상장사라면 지속적 성장이라는 과제를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 올인하며 사이즈를 키우려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허나, 파라마운트의 인수전 참가로 인해 가격이 올라가면서 사실상 포기 선언을 한 후,
가장 처음 한 빅딜이 이번 하이브와의 계약입니다.
즉, BTS와 손잡고 공연 실시간 중계 및 다큐멘터리 등으로 구독자를 추가 확보하겠다는 계산이었죠.
이미 스포츠 실시간 중계(WWE, NFL, 복싱 등)로 큰 이득을 본 바 있는 넷플릭스로는
K-POP이 하나의 글로벌 IP로써 확실한 돈줄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하이브와 BTS는 이번 컴백에 정체성이라는 측면을 키워드로 내세웠고,
앨범 전면에 아리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겁니다.
혹자는 이번 앨범이 영어만 가득하고, 음악적 정서도 한국적 요소가 거의 없는데
무슨 정체성이고 아리랑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BTS는 이번 앨범의 메인을 "아리랑"으로 고정시킴으로써,
우리들의 모든 행보는 "MADE IN KOREA"이다라는 걸 각인시키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즉, 한국적인 것들을 하기 때문에 아리랑이라는 정체성을 논하는 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인이다,
“Made in Korea, but for the world”
에 더 가까운 것이죠.
따라서, MADE IN KOREA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가적 유산인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하는 것은 BTS에게 굉장히 큰 의미와 개연성을 주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스태디움을 대관해 세시간짜리 무료 공연을 하며,
그 어떠한 제약도 없이 휘황찬란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넷플릭스도 하이브도
이걸 서울이라는 도시와 광화문이라는 문화재 이미지와 결합시킨다면
보다 더 차별화된 문화 예술적 공연으로 선보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바로 이 부분을 서울시는 놓칠 수 없었을 겁니다.
한국은 선진국이라 평가되지만,
선진국 카테고리에서도 유독 약하게 평가받는 것이 관광 쪽 인프라입니다.
경제 발전에 대한 파이프라인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따라서, 이제까지와 같은 수출 주도형 경제에서 벗어나
지금은 뭐라도 시도하고 도전해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한국에 세계에서 먹힐 만한 국가적 유산이나 자연 경관, 랜드마크는 없지만,
우리는 이미 K-컬쳐라는 굴지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냈으며,
그 선두에 선 것이 바로 BTS이죠.
BTS라는 존재가 한국이라는 나라의 국격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는 이미 여러번 확인했으니,
이 완전체 BTS를 활용해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으면
서울시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가성비 좋은 장사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을 겁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TV나 인터넷, 책 등을 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나 도시 경관, 랜드마크 등을 간접 경험하며 자라난 세대입니다.
'언젠간 꼭 저기에 가 봐야지'라는 로망.
에펠탑, 피사의 사탑, 뉴욕 타임스퀘어 등등처럼
이제는 외국인들이 BTS 공연을 보며 서울과 광화문을 로망의 여행 장소처럼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공연을 넷플릭스로 무려 수천만의 사람들이 지켜본다고 하니,
그 어떠한 도시라도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순 없었을 겁니다.
선박이 항구에만 정박해 있는다면 아무런 풍랑도 만날 일이 없겠죠.
하지만 선박은 가만히 머물러 있으라고 존재하는 게 아니듯,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는 존재가 결국엔 더 멀리 도달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BTS 공연이 말 많고 탈도 많은 이벤트였다면,
관련 종사인들께서 협력하시어 피해 입으신 분들을 최소화할 수 있게 잘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국가적 행사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한국이 가진 소프트웨어의 힘을 전세계가 지켜볼 수 있게
미비된 점들을 계속 보완 발전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문화 이벤트를 만들어나가는 흐름도 좋은 그림이지 않을까 합니다.
축제일 수도 있을 국가적 이벤트에 증오와 좌절 말고 기대와 희망이 더 가득한 사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저는 님 의견에 매우 동의합니다.
물론 손해본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서울시나 하이브나 넷플릭스에서 보상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걸 안해주면 그 셋을 욕해야겠지요.
개인의 사정과 전체의 이익
어느쪽에 가치를 두느냐의 문제인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판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88올림픽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올림픽을 위해 강제철거로 인해 피해본 분들도 많지요.
그렇다고 올림픽을 두번다시 해서는 안되는 이벤트라 보는 것은 과한 판단 아닐까 합니다.
강제철거를 비난해야지, 올림픽을 비난하는건 좀...
개인적으로는 싸이콘서트나 불꽃축제 분위기일 것 같았는데 아니어서 좀 짜치긴 합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건 당연한 일이죠. 저도 무명자 님 의견에 크게 공감해요.
매우 공감합니다!
동감합니다
정말 훌륭한 글입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어떤일이든 명과 암은 존재하는거죠..저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적극 공감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에 가져올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근데 문화를 전개시키는 방식 자체는 꽤 촌스럽다고 봅니다. 아리랑? 싸이도, 블랙핑크도 그렇게 안하고 사실 앨범을 들어보노라면 아리랑은 좀 안 닿습니다. 소재로 쓰이기에 그렇게 쉬운 성격의 단어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제의 공연은 사실 앨범 쇼케이스의 성격인데, 서울시 또는 정부 기관에서 컨택햤을 때 넷플릭스와 하이브 측으로부터 더 많은 걸 얻어오거나 도시의 성격 또는 나라의 브랜딩을 더 노출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서점이 황금같은 주말에 반나절 문을 닫고, 장사치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공중파 중계라도 따왔어야 합니다.
한 아이돌 그룹의 성장에 나라의 브랜딩으로 생각하면 그 기한은 너무 짧습니다. 기업에 등에 타서 일을 하려면 그에 걸맞게 이쪽에서도 나름의 목적이 더 명확해야한다고 봅니다.
'소재로 쓰이기에 그렇게 쉬운 성격의 단어' 라는거는 공감이 잘 안되네요.
양자역학은 소재로 쓰이기에 굉장히 어려운 개념이고 단어에요.
하지만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비롯해, 단어 자체가 밈처럼 쓰이면서
양자역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이해도는 많이 올라갔죠.
아리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렇게 크게 노출되면서, 요즘 초등학생도 잘 모르는 아리랑이라는 단어가 다시 소개된다면 저는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구리구리쫑쫑 ‘아리랑’이라는 앨범명을 넣어서 테마를 잡았다면, 곡들 또한 그에 상응했어야 하는데 전혀 연계되는 곳이 없었다고 봅니다. 아리랑에 대한 곡도 아미랑(?) 정도에서의 키워드 노출, 전통악기에 대해서는 바디 투 바디였나?에서의 노출 정도이지, 곡이 한을 담거나 그 주제를 느끼기에 앨범적으로 완성도는 부족했다고 봅니다. 단어의 노출이 좋다라는 것에는 긍정하나, 그 정도 하려고 이 매스컴 태우고 돈 쓰고 할 게 아니라 좀 더 완성도 있는 ‘아리랑’이었어야 했습니다. 차라리 아카데미의 골든의 오프닝이 어제 쇼케이스의 첫장면이었다면? 했습니다.
@love maker 맞아요. 저도 굳이 아리랑을 왜?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억지 스러워요.
공감합니다. 아리랑 주제인데 정작 공연은 뭔 연관이?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공감합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명과 암이 있고, 적절한 보상을 안해준거에 대한 비판이 있었야지 bts 공연에 대한 비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190개국이 광화문을 보게 됐다고 봅니다.(여기서 최대 수혜자는 서울신문이 아닌가 하네요 ㅎ)
(박정희때 광주대단지 사건이 성남의 시작) 소곤소곤 ㅋㅋㅋㅋㅋㅋ 매번 태클거는거 같아 죄송하옵니다...
@새싹보리차 앗..또 실수를..
무명자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좋았다봅니다. 이번 기회로 하나의 아이돌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어요. 홍대, 이태원, 종로 등 서울 도심에서 아이돌 공연이 이루어지면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문화콘텐츠로 성공할수있을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매우 큰 공감을 합니다
아마 이런 저런 이권이 걸린 타아이돌팬덤이 지핀 불이 여기저기 타오르는 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는 여론 형성이 정말 쉬우니 말이죠. 묘하게 뒤틀린 국민성이라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그냥 아이돌 쇼케이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죠. 그호들갑에 비해선 실망스러웠습니다.
이번 하이브, BTS, 넷플릭스의 1시간 짜리 쇼케이스 강행으로 즐긴 사람도 있겠지만 엄연히 피해입은 분들도 있으니 사후보상을 잘해주고 선례를 잘남겨야겠죠. 머 처음이니까여 ㅎㅎ
근데 저는 무명자님 말씀도 이해는 하지만 여전히 머 사실 그닥이네요.. 이런식으로하는게 맞나 싶은 쪽이라..
가수가 국가문화에 일선에서 역할을 하는건 좋아요. 그에 대한 지원도요. 근데 뭔가 이런 가수공연을 국가적으로 국가행사마냥 띄워 공권력 동원해서 진행하고 뉴스에서 해외 반응 따오고.. 좀.. 2026년에 이렇게까지 하는 국가가 있나 싶은...
뭐라하지, 지금 생각해보니 국가주의적 느낌, 냄새 나는거 신경세포적으로, 본능적으로 싫어하는데 이번에 살짝 느껴서 그런거같아요.
BTS이니까 넷플릭스라는 거대 OTT 자본이 방송장비를 투자해서 독점을 190여개국에 라이브를 방송하니 혹여 사고날 수 있음에 공권력을 동원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생각해보세요..전 세계로 송출하는 라이브에 광화문 광경이 1시간동안 비춰주는 이벤트가 있었나요?
거기다 아리랑도 울려퍼졌구요..
BTS가 비춰주는데 배경으로 광화문이 계속 보이는데 참 생경했습니다..
이런것만봐도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보고, 미국, 영국, 프랑스등 유럽 선진국, 심지어 동유럽은 관광과 문화가 많이 알려졌지만 한국은 아직 미약하죠..그러니 BTS와 케데헌 등 넷플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된 상태에서 더 알리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죠..문화계 후발국가는 이렇게라도 해야됩니다..
우리 정부가 몇 조의 세금을 낸것보다 더 많은 홍보효과를 누렸던건 변함 없는 사실 이라봅니다.
@Lakers&Eagles 2222 완전 공감합니다
@Lakers&Eagles 네 이해는 하는데, 문화행사에 국가주의적 기획 느낌 나니까 뭔가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걸 어쩌겠어요..
동원된 공무원 만오천명, 투입된 국가지원비용 20-30억원, 하이브 대관 비용 3천만원, 이란 내용을 보면 사실 하이브 넷플 정부의 관심, 누이 좋고 매부 좋자고 한건데,
전 너무 인위적인 느낌에, 자연스럽게 방탄이 한국을 알렸나? 국가적 동원 아닌가? 이번 행사가 케데헌 같았나? 골든에 환호하던 제가 왜 이번 행사는 불편한걸까요?
@[Card*하경우*] 제 생각엔 BTS, 혹은 방시혁의 위시한 하이브를 좋지 않게 봐서 아닐까요?
지금 다른 팬덤들도 시기 혹은 질투심이 깔려있어서 깎아내리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님을 잘 알수 없는거지만 하이브에 대한 그런 부정적 인식이 공무원 동원과 비용을 생각해서 더 불편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저런 큰 규모의 문화 행사는 정부가 나설수밖에 없고, 해외에는 이미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봅니다.
특히 넷플은 케데헌의 골든으로 그래미, 골든 글러브, 오스카 등으로 상을 탈 수있는 메이저 상을 타고 거기에 bts 라이브로 한국을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또한 전세계에 잘 홍보가 됐구요..
@Lakers&Eagles 아뇨 하이브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어요. 그냥 좀 문화란 콘텐츠, 힘을 활용하려는 방식이 너무 작위적이다란 느낌을 이번 아리랑 광화문 쇼케이스 진행과정에서 받았네요.
기왕한거 효과가 있음 좋죠. 외국 친구들과 교류할때, 10년대 중반이후 케이팝과 방탄의 위상이 대단하단거는 저도 체감하고 좋은 일이라고 보거든요.
공연 자체는 실망이 컸습니다 근데 시도는 좋았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불편했겠고 누군가는 손해를 봤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문화 강국 특히 아이돌 관련 문화가 주류로 성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러한 공연을 한 것은 저는 좋은 시도였다 봅니다. 손해에 대한 보상은 다른 문제구요. 다만 공연 자체는 너무 실망인게 장소의 상징성을 너무 못살렸다 봅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보상할지도 의문이지만,
한다고 하더라도 순서가 틀렸습니다.
특히 결혼식 당사자는 평생1번의 이벤트를 망친건데
어떻게 보상할 지가 궁금합니다.
또한 앞으로 광화문 인근 예식장들의 수익성 하락은 불보듯 뻔합니다. 이건 앞으로 이런 행사가 또 있을지와 관계없이
한번으로 엎질러진 물입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다만 피해보신 분들에겐 서울시와 하이브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해주길 바랍니다.
말씀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봤는데 단 한 명도 무명자님과 같은 의견에 부정적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 행사에 대한 불만은 결국 방시혁을 향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자본시장법 징계 1호가 되어야 할 사람을 외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데에서 발생한 분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기획사와의 형평성, 공권력 사용, 피해보상, 실질적 혜택을 누리는 주체 등에 대한 근원적 물음이 쏟아지는 듯합니다~ (그리고 그런 불만이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 무명자님!
좋은 글 감사 드리고 너무 공감 합니다!
저는 모든 현상에는 다양한 의견과 시점이 존재하니어떠한 성격의 의견(긍정/부정)도 다 맞다고 봅니다.
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부 사람들은 그냥 BTS 자체가 싫고 물론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본인들의 직접 피해가 아님에도) 피해,부정적인 부분만 부각 시켜서 이 대형행사가 너무 별로다, 왜 했냐? 식으로만 이야기 하는게..
너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모든 현상에는 득과 실,긍정과 부정 등등이
존재하는데.. 객관적으로 이 BTS 행사는 압도적으로 득이 많은 이벤트 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서울시가 승인 했으니 당연히 정부차원에서 심하다,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통제와 안전을 조치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결혼식 당사자 분들과 인근 자영업자분들의 피해가 있으셨죠...
이 이벤트 하나로 전세계에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파급 효과는 최소 몇 조는 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엎지러진 물이고 되돌릴 수 없지만,왠지 적절한 피해 보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없다면 진짜 최악의 비난이 쏟아지겠죠...;;;
좋은 글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민 통제에서 아쉬운 모습이 보였지만 한국 경제의 파이 자체를 키우려는 시도는 계속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제 성장율이 더 높아지고 혼인률이 높아지면 예식장 사업 역시 다시 호황을 누릴지 누가 알겠습니까.
공연의 퀄리티를 떠나서 기획은 너무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문화력 상승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이런 거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일수록 더 신중하게 꼼꼼하게 따져서 했다 봅니다. 피해자가 전혀 나올수 없진 않겠지먼, 피해자들의 불만을 어떻게 해서라도 최소화하는 것이 첫번째라 봅니다. 순서가 틀렸어요. 사소한 절차 따위는 무시하고 미래를 위해서 결과만 좋게 가져가면 된다라는 사상이 선진국인데, 선진국 같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문화를 알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공감됩니다.
지적하려고 맘먹으면 끝도없죠.
전 저녁에 시간안되서 점심에 일부러 다녀왔습니다. 지나친 통제가 많긴했지만 안전은 오히려 과한게 낫다 생각합니다.
사고없이 무사히 끝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