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가 심해져서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찾아간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을 예약 했다 . 서울대병원은 1달후에나 예약이었고 삼성의료원에서는 양준모교수님을 소개해주었고 그것다도 3일후 빠른날짜였다.
검진날 답답한 마음에 검사를 받겠다고 했다. 피만 뽑는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던 조직검사 항목이 있었다. 검사실 대기실에서 얼떨결에 사인하고 조직검사를 했는데 배에 흉터를 세군데나 냈다. 사인받는 사람에게 조직검사하는 이유가 뭐냐,치료에 도움이 되는거냐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생각있으니까 하는 거라고--
상태가 심한데도 약도 안주고 2주후 검사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조직검사보고 하는말 긁어서 생긴거라고 맞는 약을 계속 찾아줘야 한다고. -그정도말은 나도하겠다.
처방받은 약을 받고도 효과가 없었다. 맞는 약 찾을때가지 마냥 괴로워 할 순 없었다. 병원을 바꾸기로 했다.검사결과를 복사해서 다른 피부과 간 결과 모두들 조직검사 왜 했냐, 황당하다.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유명하다는 삼성의료원에 믿고 갔는데 자신있게 아픈 환자를 고쳐줄것처럼 꼭 조직검사를 해야 맞는 약처방을 해줄것처럼해서 흉터만남기고
피부과의사라는 사람이 어떻게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치료에 전혀 도움도 안되는데 환자의 몸에 흉터를 남기는 검사를 함부로 시킬수 있는건지
흉터를 볼때마다 속상해 미치겠고 마치 자기네들 연구 샘플실험대상이 된것 같다. 많은 의사를 만나봤지만 이렇게 속상하고 사기당했다는 생각밖에 안들기는 처음이다. 한의원다닌 사람은 치료를 안해준다고? 한의원은 안 나아도 돈만날리지 양준모 당신처럼 평생 흉터를 남기지는 않는다.
묻고 싶다
도대체 조직검사 왜 세군데나 피부를 떼어냈냐고, 그리고 자기 딸이 아토피면 조직검사 했을거냐고 -환자를 갖고 놀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첫댓글 양준모 샘 4년전이나 지금이나 방법은 같은거 같은데 거기서 주는 기름약은 괜찮지않나요. 전 효과본듯하여 신뢰하는데...4년 만에 아토피 임신하고 올라와서 가서 기름약타서 바르려해도 지방이고 큰애랑 같이 가는길이 멀기에 못가고 있는데.... 거기서 주는 기름약 일반 연고보다 약하다던데....혹 이연고에 대해 아는분계신가요?
첫댓글 양준모 샘 4년전이나 지금이나 방법은 같은거 같은데 거기서 주는 기름약은 괜찮지않나요. 전 효과본듯하여 신뢰하는데...4년 만에 아토피 임신하고 올라와서 가서 기름약타서 바르려해도 지방이고 큰애랑 같이 가는길이 멀기에 못가고 있는데.... 거기서 주는 기름약 일반 연고보다 약하다던데....혹 이연고에 대해 아는분계신가요?
아토피는 증상은 같아보여도 개인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기때문에 약이 안듣는 경우가 많아요 첨에 검사를 많이 하는 건
나중에 치료를 쓸때없이 허무하게 하지 않기위해서 하는 거구 처음 갔을 때 검사를 많이 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돈은 많이 들지만...저도 보통 병원에선 피검사만 했었는데 몸에 반응 나는게 30가지 정도 였거든요
근대 거기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보니 반응 일어나는 경우가 200가지가 넘더군요...그래서 치료를 해도 호전이 안되는 거였어요 거기 치료는 별루지만 검사만큼은 인정해줘야되는듯...
이병서님, 삼성의료원에서 검사받은게 확실하나요? 제가 받은 혈액검사는 알러젠종류가 열몇가지에 밖에 없었고 다 음성이었답니다.그리고 기름약은 올리브오일에 스테 섞은건데요 아토피가 님은 로션에 올리브오일을 섞어 발라보심이 어떨찌
삼성의료원(구고려병원) 서울 강화문쪽에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고등학교1학년때이니 지금으로부터 약 7~8년 전쯤? 그때에는 확실히 그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거기서 검사하고 진단받은 걸로 나중에 병역검사할때 참고자료로 냈었거든요^^
그때 제 기억으론 하루에 검사를 끝내지 않고 일주일에 3번가서 검사를 받았던 기억이 나요 제가 다른분들에 비해 상태가 워낙 심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러번 검사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