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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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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내 경제권이 타인에게 넘어가 있는 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Hellojohn 추천 0 조회 6,623 24.04.18 10:50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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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하다못해 백수시절 부모님 집에 같이살기만해도 얼마나 눈치보여… 집안일 열심히 하는 백수자식이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돈버는 자식보다 눈치 훨 많이봄.. 나를 제일 사랑하고 무조건 지지해주는 존재앞에서도 그러는데… 근데 남편? 진짜 뭘 믿어….

  • 24.04.18 10:57

    아 이거 ㄹㅇ ㅋㅋㅋㅋ 아무도 눈치 안 줘도 내가 스스로 돈을 벌지 못함에서 오는 의기소침함이 있음...근데 그걸 한남 앞에서? 으 개끔찍

  • 24.04.18 11:17

    맞아ㅋㅋㅋ 경제적 능력이 없을땐 부모님한테 용돈받아 쓸때는 용돈달라고 하는것도 눈치보였음 자식한테도 눈치주는데 남편이라고 해도 결국 남이잖아

  • 24.04.18 11:27

    ㄹㅇ 부모님돈받아쓰는것도 눈치보이는데..부모님은 평생사랑해주는 존재기라도 하지..

  • 24.04.18 11:41

    ㄹㅇ학생때를 생각해보면 답나와 뭐 하나 사는것도 눈치봐야하잖아

  • 24.04.18 10:55

    하나하나 다 무섭다 너무 에휴, 경제권 쥐고 있는 기혼여성들도 또한 이중착취 당하는 것 밖에 못 본 나로써는 걍 결혼 안하는 게 답이라는 생각이 드네ㅎㅎ

  • 24.04.18 10:56

    자식한테도 저러는게 진짜 ;

  • 24.04.18 10:57

    근데 이제 모르고 결혼하는 사람 없잖아

  • 24.04.18 10:57

    제발 저런것들이랑 결혼해주지말자..ㅠ미친놈들

  • 24.04.18 10:57

    진짜 결혼은 여자만 개쌉손해같음... 여자가 경제권이 있고 일하더라도 결국 주양육자는 엄마가 될거고 회사 다니는 것도 힘든데 애까지 케어하려면 돌아버려 그렇다고 일 그만두자면 본문같은 상황이 문제고
    그냥 비혼이 답이야 이세상은 ㅋ

  • 24.04.18 10:58

    자본주의 사회에서 본인이 경제권을 포기한다는게 얼마나 멍청한 행위인지를 모르는건가

  • 24.04.18 10:58

    회사에서 사장모시면 돈이라도 받지. 무급으로 남편 모시며 살고싶나

  • 경제권은 잡아야해…

  • 다수가 본인이 남자한테 사랑받으면 그 남자 경제력도 본인것이 된다고 착각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4.18 11:25

    222 감정이랑 돈은 별개라고요....부모도 나한테 그렇게 안해

  • 24.04.18 14:54

    333ㅇ허 /ㅓ서ㅓㅏㅓ!!! 정말공감해 대부분이 저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자기명의 1도없으면서 ㅋㅋㅋㅋㅋㅈ다지껀줄알아 ㅋㅋㅋㅋㅋ

  • 24.04.18 11:04

    부모세대는 안타까운데 내 나이또래가 그러는건 걍 어쩌라고임.. 그렇게 사셔~ 노예처럼

  • 24.04.18 11:05

    결혼생각도없지만 진짜 정떨어진다

  • 24.04.18 11:07

    모르고 결혼하는 사람 많아....ㅋㅋㅋㅋ

  • 24.04.18 11:09

    몇 년이야 사랑으로 살텐데 언제까지 사랑으로 살런지....ㅋㅋ

  • 24.04.18 11:11

    그니까 제발 육휴하고 퇴사 좀 하지마
    다음 여성들과 본인을 위해서...
    육휴 퇴사하고 편할 거 같지? ^독점육아^할 수 있고~
    근데 애 손 덜가는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남편이 돈벌어라고 압박함~ 10년 이상 경력 끊긴 중년 여성이 뭐할거 같음?

  • ㄹㅇ… 평생 일 안할거같음?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다시 일하러 나오는 중년여성들 얼마나 많은데,, 근데 경력끊겨서 할 수 있는 직업에 제한이 있음.. 그 일들이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내가 하기 싫고 나한테 안맞아도 선택의 폭땜에 그걸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고… 그리고 그땐 일만 할 수 있을거같아? 결국 원래하던 살림은 살림대로 다 하면서 일다녀야함

  • 24.04.18 11:13

    그니까 왜 그만두는지 이해가 안감
    남편을 너무 믿는건가? 순진해서?

  • 그래서 남편 퇴직하면 바로 이혼하는구만

  • 24.04.18 11:15

    감정은 계속해서 변하는거잖아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해 근데 그 감정에 기대어 모든걸 상대방에게 맡겨버릴 수 있다는게 신기해 불안하지 않은건가? 사랑이 영원할거라고 믿는걸까? 아님 사랑이 식어도 내가 고른 사람이니 그 정도는 추잡해지지 않을거라 생각하는걸까

  • 24.04.18 11:17

    어디 약간 모자란가 싶기도...우리 부모님 세대도 아니고...ㅋ

  • 24.04.18 11:32

    자본주의 국가에서 경제력을 포기하는건
    사회적 자살이라고 생각함

  • 24.04.18 11:38

    찐들은 걍 자랑이라 생각하더라 ㅋㅋㅋㅋ

  • 24.04.18 11:51

    저렇게 대놓고 아니여도 눈치 1도 안주는 한남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까ㅋㅋ

  • 24.04.18 12:07

    나아는사람 존나개쩌는회사 직급 높았는데 애 초딩이라고 그만둔거 보고 진짜… 한숨만나옴

  • 24.04.18 13:30

    경제권은 생명줄이야 정말..

  • 24.04.18 14:04

    그렇다고 셧더맨들은 무조건아내한테 빌고사나?아님ㅋㅋㅋ그냥 백수한량임 여자에게만 불공평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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