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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Con Group'에 의한 투자사기 대책으로 당국이 법 정비
'The iCon Group'에 의한 투자사기 피해자가 다수에 달하고 피해도 상당액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쭈라판 재무부 부장관은 피라미드 사기로 불리는 이러한 종류의 사기 대책으로서 법의 허점을 없애기 위해 관계 당국이 관련법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 정비는 페텅탄 총리가 법무부와 재무부에 지시한 것으로 2002년 제정 다이렉트 세일즈 다이렉트 마케팅법, 1984년 제정된 부정융자 대책법, 1979년 제정된 소비자 보호법, 2017년 제정된 컴퓨터범죄대책법, 1999년 제정된 자금세탁대책법 등이 재검토 대상이 되고 있다.
재무부 부장관 말에 따르면, 이들 법률에 대해서는 정부에 의한 재검토가 적정한지를 최고법률자문기관 법령위원회가 검증한 후 국무회의에서 개정이 승인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정부가 e-Sport 진흥에 주력, 한일 게임회사와 의견교환
쁘라썯(ประเสิรฐ จันทรรวงทอง) 디지털 경제사회부 장관은 최근 정부가 글로벌 게임 메이커와 협력해 e-Sport 진흥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Sport란, 컴퓨터 게임(비디오 게임)을 개인이나 그룹이 대전하는 스포츠로 일렉트로닉·스포츠의 약자이다.
이 장관은 최근 방콕 중심부 퀸싸리깓 국제 회의센터에서 개최된 '타일랜드 게임 쇼 2024'를 방문해서 e-Sport가 태국에 새로운 수입원이 될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 행사에서 쁘라썯 장관은 한국 게임 개발업자 협회(KGDA), 일본 닌텐도와 코나미 담당자와 의견을 나누었으며. KGDA에서는 태국에 게임 개발 기술 센터를 개설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한다.
치료비를 지불할 수 없어 어머니가 아기를 데리고 사라져, 경찰이 보호하고 치료 재개
경찰은 10월 21일 나콘파톰 병원에서 신생아(생후 19일)가 어머니애 의해 병원에서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신생아는 출생 후 요로 감염이 확인되어 잠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지만, 미얀마 국적 어머니가 치료비를 지불할 수 없어서 신생아를 데리고 병원에서 도망쳤다고 한다.
의사와 간호사는 신생아 생명이 감염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것으로 경찰에 협력을 요청했고, 그 결과 같은 날 오후 10시 15분경 경찰은 나콘차이씨 지역 노동자 숙소에서 어머니와 신생아를 발견했다.
그 후 경찰이 어머니를 설득하여 신생아를 병원으로 되돌려 치료를 받게 하는 것에 동의했고, 구급차를 준비해 신생아는 무사히 나콘파톰 병원에서 다시 치료를 받게 되었다.
나콘파톰 병원 원장은 신생아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하고 치료비는 전액 병원이 부담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인 현금 강탈 납치범,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국외 도주 직전에 체포
10월 19일 방콕 후워이꽝구에서 중국인 사업가를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한 이후 용의자 중 한 명이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서 국외로 도주하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용의자 5명은 총을 소지하고 ANGET PROPERTY(THAILAND) 사무실에 들이닥쳐 중국인 사업가 2명으로부터 320만 바트를 강탈했다. 그 후 2명을 납치해 몸값으로 1200만 바트를 요구했고, 돈을 받은 후에 피해자를 방콕 도내 거리에 내려놓고 도주했다. 용의자 5명은 중국인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후 피해자는 쑤티싼 경찰서에 신고했고, 그 후 중국인 범행 그룹 중 한 명이 사건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10월 21일 수완나품 공항에서 입국관리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는 프놈펜행 항공편으로 태국에서 도주하려고 했지만 체포되었다. 또한 그는 수많은 플라스틱 수갑, 현금 및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
현재, 태국 경찰은 공범자에 대한 수색과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붙잡힌 용의자는 쑤티싼 경찰서에 인도되어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태국 북부에서 납치된 중국인 학생 3명을 미얀마에서 보호, 몸값은 지불
10월 17일 태국 북부 딱도 메썯군에서 중국 국적 학생 남녀 3명이 납치되어 약 150만 바트의 ‘몸값을 요구(เรียกค่าไถ่)’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경찰은 신속하게 수사를 실시해, 미얀마 당국과 제휴에 의해 피해자 3명을 미얀마 국내에서 무사히 구출했으며, 현재 이 사건 뒤에 있는 조직적인 범죄 그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를 당한 것은 중국 국적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나이는 각각 18세와 20세이다. 이들은 10월 17일 이른 아침 방콕 대학에서 돈무앙 공항으로 가서 딱도로 날아가 메썯군 리조트에 체크인했다. 그러나 그 후 범인에 의해 납치되어, 딱도 팝프라군 국경 부근에서 미얀마로 끌려갔다.
그 후 범인 그룹은 피해자 가족에게 300,000위안(약 1,500,000바트)의 몸값을 요구하고, 그것을 지불하지 않으면 미얀마 범죄 조직에 인도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피해자 중 한 명이 어머니에게 연락하여 100,000위안(약 470,000바트)을 지불했지만, 다른 두 명의 가족은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범인은 세 사람을 모두 풀어주었다.
사건을 알게 된 태국 경찰은 메썯 경찰서 및 팝플라 경찰서 수사팀과 협력하여 현지 주민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수색을 시작했다. 10월 21일 3명의 피해자는 미얀마 국내 숲에서 무사히 발견되었고 신체적으로 온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후 그들은 딱도 입국관리국에서 보호되었다.
경찰은 이 납치사건이 태국인을 포함한 조직적인 범죄 그룹에 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자를 운반한 차량 운전자로 사건에 관여한 태국인에 대한 추적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방콕 텅러 콘도에서 불법 약물 파티, 7명 체포
경찰은 10월 21일 오전 7시 50분 방콕 와타나구 쑤쿰빗 거리 55(텅러 거리)에 위치한 콘도에서 마약 관련 단속을 실시했다. 이 거리에 있는 한 콘도미니엄 방에서 대음량 음악이 흐르고 있다고 하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현장에 달려갔다.
문제의 방에서는 복수의 인물이 모여 전야 23시경부터 대음량으로 음악을 들으며 자주 외부로부터 배달물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약물 남용의 혐의가 부상했다.
경찰관이 건물 담당자와 함께 확인을 요구했을 때 방내 인물들은 소리를 멈추었지만, 문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 그 후 경찰관이 신분을 밝히고 문을 열도록 요구해 마침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경찰관이 방 안을 조사한 결과, 거실이나 침실에 있던 인물들로부터 불법 약물 소지가 확인되었고, 부엌에서는 마약 단속법 1종에 해당하는 메탄페타민 액상 약물이 10봉 압수되었다. 또한 모두가 이 약물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방 소유자인 1명을 포함하여 7명이 체포되었다.
그 후 경찰은 전원에 대해 소변 검사를 실시해, 약물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그들의 체포 혐의는 마약 단속법 1종(메탄페타민) 불법 소지 및 사용, 약물 2종(케타민) 불법 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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