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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지도자로 (잠2-160)
2024년 8월18일 (주일)
찬양 : 내 평생소원 이것 뿐
본문 : 잠30:29-31절
☞ https://youtu.be/ET_5ZDK1B6s?si=vHYCVqUAs5socZ0I
거룩한 주일 아침, 오늘도 주님 앞에 겸손한 예배자로 서기를 기도하고, 자녀들과 작은교회가 주님의 은혜로 굳건히 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제외하고 방학기간 해야 할 모든 숙제를 마쳤다. 밤마다 씨름하며 교재를 만들어 내고 강사 교안을 만들어 또 다른 강사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작업까지 마쳐서 내심 뿌듯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리는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강력하고 위엄있는 존재 서너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29-31절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않는 사자
사냥개(수탉)와 숫염소
당할 수 없는 왕
사자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두려워하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용기
사냥개(수탉)은 주어진 사명에 대한 책임감과 깨어있는 정신
숫염소는 무리를 보호하고 이끄는 강한 지도자의 이미지와 끈기
왕은 질서를 유지하고 백성을 보호하며, 반란을 방지하는 역할
모습과 능력과 형태가 전혀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그 역할을 당당하게 두려움 없이 책임을 감당한다는 것이다. 사자야 능력이 있어 가능하지만, 숫염소나 수탉 같은 경우는 좀 합당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영역에서 그들은 당당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왜 그럴까?
오늘 잠언이 말하려는 핵심의 의미다.
이들의 당당함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역할에서 비롯된다. 그들이 두려움 없이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며, 이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오늘이란 시간 두려움 없이 자신의 역할을 멋지게 감당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순복한 결과이며, 반대로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한 사명에 순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님이 물으신다. 너는 과연 어떤 지도자이냐고 말이다.
나는 많은 두려움을 가진 지도자다. 그러면서도 수탉처럼 내가 해야 할 일에서 죽더라도 물러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려고 하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분명한 사실은 사자도 사냥에 실패하며, 사냥개도 마찬가지고 수탉도 마찬가지다. 숫염소도 그렇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주어진 역할을 순복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도 주어진 자리에 이렇게 위풍있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삶이라고 오늘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아멘. 아멘. 아멘
나는 이런 면에서 참 믿음이 부족했던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내게 허락한 부분에 위풍을 가지고,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겸비하여 이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진정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충성하는 것임을 고백한다.
돌아보면 두려움에 떠느라 당당함을 놓치고, 나의 주인되신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연약한 실수한 나를 보느라 흔들리며 내가 해야 할 영역에 사탄의 공격에 무력하게 빼앗겼던 순간들을 회개하게 된다. 그럼에도 나의 힘이 되시고, 나의 산성이 되시며 반석이 되셔서 나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은 언제나 위풍당당하게 나를 이끄셨음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드린다.
거룩한 주일 이 놀라우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올려드리며, 하나님의 이런 성품을 배워 내 삶에 잃어버린 위풍당당함을 되찾고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서 멋지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자 되기를 다짐한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이 종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나의 약함과 실수와 죄로 인해 두려움에 빠질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통해 새로워진 나를 신뢰하지 못하고 주님이 맡기신 일을 순복하지 못해 당당함을 잃고 살면서 사단에게 많은 것을 빼앗겼음을 자백합니다. 그러나 이제 이 종이 맡은 사명을 두려움 없이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당당하게 서서,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