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삶 자체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읍시다.
자신감이 힘입니다.
자신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합시다.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사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듭시다.
🎈참다운 나로 살아갑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합시다.
🎈체면을 벗어 던지고 눈치를 보지 말고
내 길을 가면 되는것입니다.
인간적인 자신의 삶을 영위합시다.
🎈삶을 배우기 위해 슬픔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삶을 배우기 위해 고통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삶을 배우기 위해 좌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슬픔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고통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좌절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슬픔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버리세요.
고통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잊으세요.
좌절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지우세요.
🎈자신을 슬픔으로,
고통으로 그리고 좌절로 구속하지 마세요.
🎈슬픔이나 고통이나 좌절을 마음에
담아두면 안됩니다.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슬픔이고 고통입니다.
🎈좌절은 삶을 어긋나게 하여 인생을
포기하게 하는 암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을 합시다.
🎈사랑을 주는 데 인색하지 맙시다.
사랑 한다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사랑은 간단합니다.
복잡한 것은 우리들입니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사랑한다 고맙다 수고했다
미안하다 괜찮다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시다.
🎈사랑은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일입니다.
기쁨을 나누는 삶 얼마나 아름답고 축복 받을 일입니까?
🎈기쁨을 나누며 일하고 사랑을 나누며 사는
인생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님들, 살아가는 날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느껴질수있는
그런 삶의 시간들이 되소서......
-좋은 글에서-
💜친구야 평생을 사랑하며 살자
https://m.cafe.daum.net/dreamt/Snn0/9278
바람결에
서늘함이 묻어 온다
가을이 스믈스믈 다가오나?
톡보내고 나니 여섯시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이럴 땐 일해도 그리 덥지 않을 듯
가을 배추 심을 자릴 만들어 놓아야겠다
쇠스랑 쇠갈퀴 호미 손 쇠스랑 복합비료 살충 살균제 등을 리어카에 싣고 아래 밭으로
지난번에 집사람이 참깨 뿌리를 뽑아 놓은 곳이 있다
이곳을 일구어 가을 배추를 심어야겠다
먼저 참깨 뿌리 모아 놓은 걸 흙을 털어 내고 밭둑으로 모두 옯겼다
세두둑을 뽑아 놓은 거라 양이 꽤나 된다
왼쪽 팔꿈치가 아파 흙을 털어내는데 좀 힘들었다
두둑에 친 비닐을 걷어 냈다
오늘은 세 두둑만 우선 다듬어 두어야겠다
비닐을 걷어 낸 두둑에 퇴비를 가져다 골고루 뿌렸다
그 위에 채소 한방 비료를 뿌렸다
채소 한방 비료는 1키로 짜리인데 밑거름으로 뿌릴 땐 100평용이란다
웃거름으론 200평을 뿌릴 수 있다고
비료 성분이 아주 강한 것같다
그 다음에 복합비료를 뿌렸다
채소 한방만으로는 비료 성분이 좀 부족할 듯
로타리를 치면 퇴비를 많이 넣을 수 있는데 두둑을 그대로 유지하려니 그렇게 많이 넣을 수가 없다
대신 비료를 좀더 많이 넣어야겠다
살충제와 살균제도 뿌린 후
쇠스랑으로 땅을 일구었다
허리 숙여 일하니 허리와 고관절이 꽤나 아프다
아이구 그래도 마음먹음김에 일을 끝내야지
쇠스랑으로 세두둑을 판 뒤 쇠갈퀴로 두둑을 골랐다
두어번 왔다갔다 하면서 고르니 그런대로 잘 골라졌다
여기에 비닐을 씌워 배추와 양배추를 심어야겠다
아침에 서늘한데도 땀으로 범벅
꽤나 힘들었다
모두 끝내고 올라오니 어느새 8시 반이 훌쩍 넘었다
무려 두시간 넘게 일을 했다
그래도 배추와 양배추 심을 곳을 다듬어 놓아 다행이다
배추와 양배추 심을 곳은 적어도 모종 심기 15일 전까진 다듬어 놓는 게 좋다
그래야 흙속의 가스가 뻐져 나가 모종이 죽지 않는다
처서 무렵 배추 모종을 심으니 지난 주에 다듬어 놓았어야했지만 오늘이라도 다듬어 다행
무 등을 심을 곳은 비닐을 씌우지 않기에 바로 다듬어 심을 수가 있다
집사람은 화단 풀을 매고 있다
자난 주에도 미사에 빠져 오늘은 다녀 오자고 하니
시원할 때 풀을 매버려야겠단다
그 말을 들으니 나도
아침에 무리하게 일했는지 넘 피곤하다
오늘도 집에서 미사책이나 읽어야겠다
조사장이 보릿겨를 싣고 왔다
내가 닭을 키운다며 닭을 먹이라고 가져왔다
자기도 소를 키우니 소먹이로 쓰면 되련만 굳이 나까지 생각해 주는 마음이 고맙다
나를 잘 도와주는 노열동생에게도 한포대 주면 좋겠다기에 노열동생에게 전화
뭐하고 있냐니 배추 심을 곳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고
그럼 잠깐 올라와 보릿겨 한포대 가져가라니 바로 올라왔다
자기까지 생각해주어 고맙다고
조사장에게 마땅히 줄 게 없다
음료수만 한잔
어느새 10시가 다 돠간다
아침 생각도 없다
큰애네가 온다니 나가서 점심이나 먹어야겠다
그대로 떨어져 잠한숨 자고 있는데 큰애네가 왔다
손주들이 귀엽다
인사도 잘한다
김치찌개를 먹자고 하니 애들에게 너무 맵다고
애들 위주로 먹으려니 이곳에선 마땅한게 없어 정읍수성갈비로 가자고
바람도 쐴겸 거긴 고기가 부드러워 손주들이 먹기 괜찮을 것같다
갈 때는 내가 운전
큰애가 운전한다는 것을 가는 길을 내가 잘 아니까 갈 때는 내가 하고 올 때 하라고
식당에 가니 그렇게 붐비지 않아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 돼지 양념구이를 시켰다
고기가 부드러워 애들도 잘 먹는다
난 여기에 막걸리 한잔
아침을 먹지 않아서인지 두어잔 마시니 바로 취기가 올라온다
고기에 막걸리까지
난 배가 만땅
모두들 맛있게 잘 먹었단다
오는 내내 차에서 잠만 쿨쿨
집에 와서 그대로 톡 떨어져 버렸다
아침에 일하면서 땀을 많이 흘려 더 피곤하나?
일어나니 4시가 다 되간다
며느리에게 옥수수를 가져가라고 주었다
껍질을 벗겨서 가져간다기에 완전히 벗기지 말고 한겹은 남겨 두고 벗기라고
껍질을 다 벗겨 버리면 생으로 보관하기가 어렵다
가지와 고추도 따다 주었다
난 비닐을 가지고 아래밭으로
아침에 다듬어 놓은 두둑에 비닐을 씌워 놓아야겠다
미리 씌워 놓아야 흙이 마르지 않는다
두둑에 비닐을 씌워서 배추 모종을 심는게 좋다
비닐을 씌우지 않고 배추모종을 심어도 되지만 그러다 보면 비올 때 배추속으로 흙이 튀어 박힐 수가 있다
배추속에 흙이 들어가면 배추가 크다가 속이 썩어 죽는 경우가 많다
그런 걸 예방하려면 비닐을 씌워 키우는게 좋다
큰애네가 갔다며 집사람이 내려 왔다
같이 비닐을 씌우니 혼자 씌우는 것보다 훨 낫다
땀으로 범벅
그리 힘든 일 아닌데도 땀이 줄줄 흐른다
한줄기 바람 불어주니 시원
와 엊그제만 해도 더운 바람이던데...
가을이 소리없이 여름을 밀어내고 있나 보다
두둑 비닐 씌우고 나니 난 더 이상 일을 못하겠다
고관절이 넘 아파 질질 끌게 생겼다
집사람은 두둑에 있는 참깨 뿌릴 더 캐버리잔다
그래야 쪽파를 심을 수 있지 않겠냐고
제초제를 뿌렸으니 풀은 죽을 거라며 다음에 하자고 해도 좀더 뽑겠단다
난 고관절이 넘 아파서 못하겠다고 하니 자긴 좀더 뽑아 놓고 가겠다며 먼저 올라가란다
미안하지만 난 너무 아파 안되겠다
몸도 지치고
이제는 갈수록 일을 못하겠다
올라오니 어느새 다섯시반
꽤나 일 했다
수돗가에서 샤워
샤워하고 막걸리나 한잔하게 막걸리 사러 가야겠다
일하고 나면 막걸리 한잔 마시고 싶다
문사장 전화
저녁에 막걸리 한잔 어떠시냐고
그렇지 않아도 사러 나가려 했다니 자기가 사오겠단다
오전 일과 대충 정리
틈만 나면 조금씩 정리해둔다
문사장 오면 막걸리 한잔 하기위해 베란다에 상 차렸다
집사람이 두두둑의 참깨 뿌릴 뽑았다며 올라온다
날씨도 더운데 넘 힘들었겠다
몸이 좋지 않으니 스스로 무리하지 않아야하는데 일 욕심이 많아서인지 그러질 못한다
뭐 내가 말해 보았자 듣지 않으니 난 내 몸만 챙기면 된다
문사장이 막걸리와 안주를 사 왔다
올 때마다 술과 안주를 사오니 미안하다
집사람도 나와서 한잔
문사장이 자라 큰 걸 두 마리나 잡았다고
어젯밤 낚시 가서 잡았단다
그럼 용봉탕이나 해먹자며
내가 잡을 만한 닭이 없길래 노열동생에게 한 마리 달라니 준단다
그럼 수요일에나 용봉탕 해먹자고 약속하니
집사람이 듣고있다가 자기 의견도 들어 보지도 않고 결정해 버리냐고
맨날 집에서 하니 힘들다고
웃으며 내가 끓여 먹는데 뭐가 그리 힘드냐고 하니 버럭 목소리가 높아진다
아이구야 더 이상 말 섞는건 무리
말을 돌려버렸다
그래 맨날 사람들 불러들이니 신경쓰일 만도 하지
노열동생은 술을 참는다며 마시지 않는다
내가 좀 참아야하는데...
이런저런 쓸데 없는 이야기 나누며 막걸리만 죽였다
문사장이 용봉탕 먹는건 안되겠단다
그렇게 하라고 했다
집사람이 저리 싫어하니 난 아쉽지만 한번쯤 들어주어야겠지
자기 생각대로 모든 걸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기분도 꿀꿀
일찍 잠이나 자야겠다
새벽 안개가 이는지 가로등이 희뿌옇다
님이여!
팔월도 중순
시간 참 잘 갑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이 주에도 마냥 좋은 일들만
님의 주위에 가득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