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대표 이해찬" ......... 구태의 끝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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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김한길과 이해찬>
이해찬 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전대에서 최종 득표율 24.3%로 김한길(23.8%)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전국 대의원 투표 16곳 중 12곳을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투표에서 이겨 당심은 졌지만 민심(?)에서 이긴 "모바일대표“ 가 탄생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며 구태정치는 바로 이런 것이구나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당일 현장투표에서 2위마저도 빼앗겨 3위에 턱걸이한 이해찬 후보가 어떻게 대표가 될 수 있었을까? 당심 뿐 아니라 진정한 민심(?)의 선택을 받은 과정 전체가 의혹 투성이다.
이번 당 대표 경선이 치러지는 동안 세 군데 언론기관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누가 가장 민주당 대표에 적합한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2위와 두배 가까운 스코어로 김한길 최고의원이 선정되는 민심의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인 100 표'도 가능하다는 모바일투표에서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2002 년 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 필요가 있다. 2002 년 대선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몽준 전 대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민심에서 휠씬 앞선 정몽준 전 대표가 낙마한 사건이 실질적으로 '종북 세력들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했다'는 항간의 설들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
매카시즘 역공세 덕에 李대표 지지층 결집이라는 겉모습과는 달리 "묻지마 야권연대"의 부활을 통한 종북 조직의 '모바일 총 동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통합진보당 사태로 사면초가 위기에 처한 '종북 세력'과 민심과 당심에서 "친노 불가" 역풍에 처해졌던'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범 친노 세력'들이 밀실야합 했을 가능성이 높다.
종북 세력들의 표 동원 능력 특히 본선 보다 경선 과정에서의 응집력은 2002 년부터 확인 되어온 사실이다. 더욱이 모바일은 1인 100 표 1000 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투표 3위가 1위가 되는 것은 별로 놀랍지도 않다.
구태 세력의 출현 ...... 야권에는 최악의 수
이해찬 대표가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취임일성에서 "新매카시즘"과 싸우겠다고 하고 야권 연대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조금은 이해할 수 없는 횡보는 밀실에 서 이루어진 "묻지마 야권연대"의 실체를 뒷받침한다. 이는 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의 선언이라 볼 수 있다.
한줌도 안되 보이지만 단일화 경선시에는 항상 큰 힘을 발휘하는 '종북 세력'의 위력을 알기에 문재인의원측과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 내부 경선과 본(本) 경선이 될 안철수 교수와의 단일화 까지 이 프레임을 끌고 갈 것이다.
통합진보당 내의 신 당권파인 범 친노 세력인 유시민 전 의원을 중심으로 한 세력들도 종북 세력 개혁과 새로운 진보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구 당권파에 의하여 활동 반경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는 측면에서 문재인 의원 세력과 야합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노회찬의원의 '원조 종북 세력은 박정희' 라는 발언은 화답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이들이 만들어 낸 "이해찬 카드"는 최악의 수로 보여진다.
첫 째,안철수 교수는 중국내 탈북자 사태 때 옥인 교회 앞에서의 행동과 지난 5월 30일 부산대학교 강연에서의 발언은 북한인권에 대한 명확한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이런 안철수 교수가 과연 말과 행동은 다르게 "북한 인권은 내정 간섭이다" 라는 진영과 함께 할 수 있을까?
둘 째,현재 42%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안철수 교수이지만,지난 2002 년 정몽준 의원처럼 '어게인 2002' 가 될 가능성을 이번 당대표 경선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단일화방식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따러서 독자적 방법을 통하여 주도권을 행사할 것이란 점에서 단일화 과정의 험로가 예상 된다.
셋 째,이해찬 의원의 이해할 수 없는 "新매카시즘" 발언은 여권을 향한 것도 있지만 안철수 교수를 향한 의도된 발언이다. 계속된 강성 발언으로 안철수 교수의 행동반경이 줄어들게 만들어 단일화에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될 종북표의 문재인 쏠림 현상 즉 '문재인 지지율 띄우기' 측면이 강하다. 단일화까지 계속 안철수 교수를 진영논리로 압박 할 것이기에 안철수 교수는 난도질 당할 가능성이 높다.
넷 째,대다수의 국민 70% 와 이 땅에 진정한 진보를 표방하는 많은 세력들 또한 현재 '통합 진보당 사태'와 '종북 사태'에 대한 이해찬대표의 발언에 도저히 동의 할 수 없다는 면에서 안철수 교수와 단일화를 한다 하더라도 현재 안철수 교수를 지지하는 표들이 고스란히 야권 표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해찬대표와 구태 세력, 미래 대한민국과 어울리지 않아...
종합적으로 이해찬 대표 체제는 구태 세력의 결정판의 출현이라는 점에서 야권에는 최악의 수로 보여진다.
"이해찬 세대"라는 말이 있다.반칙과 기회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는 연구도 나왔을 정도로 건국이래 최악의 교육부 장관 이었다는 이해찬 시대의 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무능한 사람이 다시 민주통합당의 대표에 앉았다.
그가 내뱉는 취임일성들을 듣고 있으니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한 개인의 존엄한 생명이 달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고 떠들고 있다. "북한인권은 내정 간섭이다"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정치 모리배들이 대한민국을 통치하는 세력의 중심에 있을 때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989901
www.gaegoora.com
첫댓글 그런 해골바가지가 무엇을 못할까요. 에이 밥맛없는 작자야.....
이 기사는 김문수.정몽준.이재오 넘들이 보고 국민경선제?인지 주장하여야 될것같다. 이 기사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그세넘은 하수구에 대가리 쳐박고 뒈 지는 것이 민폐를 극소화 하는 것 일것 같다.
저런자들이 있기에 북한이 대한민국을 좃으로 아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