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동물들 밥을 주고 길을 떠났습니다.
8시에 출발하려했지만 거의 10분이 다되었습니다.
군민회관 앞에서 여러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기하고 있는 차에 탑승했습니다.
우등전세버스였습니다.
군청직원까지 19명이 타고 갔습니다.
우선 의원들은 회기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1시에 점심이 예정되어 있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을 마중나온 남구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여러분과 같이 오륙도 근처 식당에서 먹고 카페에서 차를 한잔마셨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UN군묘지를 참배했습니다.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데 비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이어서 부산 남구청으로 이동하여 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저녁 식당으로 갔습니다.
해운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회로 식사를 하고 9시경에 요트를 탔습니다.
유람선과는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부산야경을 구경하였습니다.
아침에 서두르면서 약을 먹지않고 가 오후에는 고통이 좀 심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약을 먹고나니 좀 나아져 숙소 근처에서 생맥주 500인지 1,000인지 한잔을 마셨습니다.
그리고는 12시 넘어 숙소에 들어가 잤는데 4시 50분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수면의 질이 별로였습니다.
좀 일찍 깬 사람들끼리 앉아 놀다가
9시 다되어 내려갔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복지리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또 약을 먹었습니다.
이동하여 해변열차를 타고 중간까지 갔다가 내려 송정역까지 걸었습니다.
바람도 좋고 날씨도 좋아 걸을만했습니다.
송정해수욕장 근처 카페에서 차를 한잔하고 1시 넘어 기장의 어느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부회장께서 갈비탕으로 대접해주어 맛있게 먹고 부산식구들과 헤어져 롯데아울렛에 들렀다가 장흥으로 왔습니다.
오는 길에 사천휴게소에서 남은 음식으로 한잔하고 장흥읍에 와 부산에서 싸준 선물들 챙겨 지;ㅂ에 오니 8시가 다되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동물들 밥을 주러 나갔더니 호동이의 목줄이 떨어져 있고 호동이는 없었습니다.
닭장이 초토화 되어 있었습니다.
닭들의 사체가 5마리 발견되었고 다른 닭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닭놀어터 구석에 암탁한마리는 봤지만 내일 아침 되어봐야겠습니다.
개들을 처분해야겠습니다.
이 개들은 닭과 함께 키울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