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드론, RC 자동차 등 신상품을 전시하는 제2회 ‘서울키덜트페어’가 개막됐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코엑스 홀 D1, D2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피규어, 프라모델, RC 자동차, 드론, 아트토이, 미니어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 신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피규어는 엔터베이, 킹아츠, 이매지너리움 국내 총판인 선우티앤디와 DC 코믹 캐릭터 피규어로 유명한 사이드쇼, 네카, 블리츠웨이, 3A 총판인 이글루토이 두 업체를 중심으로 피규어 상품이 전시되고 있다.
프라모델, RC 부문은 타미야(TAMIYA)를 중심으로 전시/운영되고 있으며, 드론, RC자동차 업체들의 부스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 스페셜 세션은 류승호 작가의 ‘크리처 피규어’와 1960~1970년대 거리와 건물을 표현한 ‘그 시절 그 거리’ 미니어처 기획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전시장 입구에는 나이키 신발 컬렉터 김원기의 신발 컬렉션이 전시되고 있다.
▲‘그 시절 그 거리’ 미니어처 기획전 전시물
전시회 첫날 가장 인기를 끈 부스는 게임업체 넥슨의 부스였다. 넥슨 부스에서는 5프로스튜디오의 ‘마비노기’ 커스트마이징 피규어가 예약판매됐으며, 이 피규어를 예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 서는 풍경이 펼쳐졌다.
▲첫날 넥슨 부스와 5pb의 커스트마이징 피규어
주최 측인 가족사랑전람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많은 전시회가 중단된 가운데 키덜트페어가 대중들의 볼거리로 작용한 듯하다. 예상외의 인파에 우리도 놀랐다”고 말했다.
[전시회 주요 전시물]
이 기사는 '키덜트잇'(Kidultit.com)에 게재된 기사 입니다. '키덜트잇'은 프라모델, 피규어, 드론, 서브컬처 등 성인들을 위한 취미 전문 웹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