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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초의 카지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복합 시설 설립 법안, 연내에 국무회의에 제출
태국 최초의 카지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설립을 위한 법안이 2024년 10월 말까지 국무회의 승인을 목표로 제출될 예정이다. 이 법안이 승인되면, 2024년 12월에 재개되는 하원에서 심의되고, 2025년 4월까지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쭈라판(จุลพันธ์ อมรวิวัฒน์) 재무부 부장관 말에 따르면, 이 법안은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설립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최초의 법률이며, 공청회에서는 82%의 참가자가 이 계획을 지지했다고 한다. 또한 시설 설립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1인당 관광 지출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재정정책국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5%에서 20%, 관광객 평균 지출은 4만 바트에서 6만 바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쭈라판 부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자신감을 타나냈다. 건설 단계에서는 국내외에서 투자를 불러들이고, 운영 개시 후에는 관광 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여 태국 국내에서 고용 창출에도 연결된다고 한다. 특히 태국인 노동자의 고용을 우선하고 필요한 스킬을 습득하기 위한 연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민간 부문에서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협의는 아직 실시되지 않고 있다. 법안에서는 투자자에게 최소 100억 바트의 등록 자본금이 필요하며, 법률 성립 후 민간 기업의 제안을 심사하는 위원회가 설립될 예정다.
한편, 이 법안에서는 태국 국민도 카지노에 입장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1회의 입장료는 5,000바트로 제한된다. 시설 운영 컨세션은 30년간 유효하며 10년마다 연장이 가능하고, 라이센스 요금은 50억 바트, 연간 수수료는 10억 바트이다.
이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은 태국 경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관광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SEAN 6개국 대상 공통 비자 도입을 태국 정부가 검토
태국 정부 관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포함한 6개국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비자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이 태국 외무부 장관 고문과 회의를 나눌 때, 단일 비자안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태국 정부는 같은 비자로 여러 나라에 입국·체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광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른 나라들에게도 협력을 타진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태국 공해대책국이 대기 오염 삭감 계획을 발표, 핫스팟을 내년 중에 30% 삭감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대책국은 최근 대기오염 원인이 되고 있는 화전과 산불 등 핫스팟을 내년 중 적어도 30% 줄일 계획을 밝혔다.
태국에서는 특히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에 북부와 수도권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것을 경감시키는 것이 다급한 문제가 되고 있다.
공해대책국 프리야폰(ปรีญาพร สุวรรณเกษ) 국장은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삼림, 농지, 도시부를 대상으로 한 연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계획이 국가환경위원회에 승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 배기가스도 대기 오염 원인이기 때문에 공해 대책국에서는 공공 수송 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마이커 이용을 줄이는 것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많은 나라에서 화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이 연해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태국은 대기오염 대책으로서 인근 국가들에게 화전과 산불을 줄이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에 외국인 투자, 지난 10년 동안 최고 214억 달러에 달해
태국투자위원회(BOI)는 1월부터 9월까지 접수한 투자 촉진 신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해 총 7225억 바트(214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금액은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한 같은 기간 투자 신청 건수도 전년도 1,501건에서 46% 증가하여 2,195건에 달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전기기기와 전자기기, 디지털 분야, 차량과 그 부품, 농업과 식품 가공, 석유화학과 화학품의 5개 주요 섹터에 대한 투자가 활발했다는 점이다.
외국 직접투자(FDI) 주요 출자국으로는 싱가포르가 가장 많고, 이어 중국, 홍콩, 대만, 일본 순으로 이어졌다. 이것은 태국 경제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블랙핑크 리사가 새해 전날 태국에서 콘서트?, 민간회사가 협상 중
페텅탄 총리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Lalisa Manoban)가 올해 새해 전날 방콕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민간회사가 현재 리사의 방콕 공연을 실현시키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한다.
해외 스타 공연을 적극적으로 태국에 유치해 관광촉진으로 연결시키겠다는 생각을 표명하고 있는 페텅탄 총리는 “(리사가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 이벤트는 정부가 관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태국인 리사가 방콕에서 새해 전날 공연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매우 흥분된다”고 말한다.
덧붙여 이 이벤트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민간 부문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현시점에서는 리사가 출연을 원하고 있는지 여부도 불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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