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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광-안전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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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 명산 photo 스크랩 충남 논산 & 전북 완주의 대둔산
길죽이 추천 0 조회 62 11.10.16 22:3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그동안 한번쯤 가보고싶던 대둔산 산행을 위해서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 도착해서

 

 

  먼저 등정할 바랑산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가을 국화 향기를 맏으며

 

 

 숙연한 마음으로 대둔산 참전 유공자탑 앞을 지난다.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먹음직 스러운 감이 목안에 군침을 삼키게 하는데 바라만 볼 뿐이다.

 

 

 가을배추에 삼겹살 한점을 싸서 막걸리 한잔 으~ 미 쥑이것네.

 

 

 노랗게 물든 은행잎도 산행 초입으로 들어서는 발길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좌해전이요.

 

 

 짜리몽땅 소나무 그 자태 만큼은 우아하고 아름답다.

 

 

 녹색의 푸르름이 빠알간 단풍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는것 같다.

 

 

 깔딱재가 시작된다.

 

 

 날씨가 추울거라던 기상대의 예보와는 다르게 후덥지근한 날씨는 산을 오르는 산님들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기상대 말만 믿고 두터운 옷을 입고온 산님들의 투정을 들으며

 

 

 바랑산 정상에 오른다.

 

 

 바랑산에 바람도 안불고해서 인증 하나 남기고

 

 

 곧 바로 월성봉을 향해서 발길을 돌린다.

 

 

 뿌연 안기속으로 충남 논산시가 시야에 들어온다.

 

 

 가야할 방향을 바라보니 쩌~~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까지 가야할것 같은데...

 

 

 바랑산을 지나면서 한쪽면이 확 트인 능선길을 걷노라니 불어오는 바람결이 더위를 많이 식혀준다.

 

 

 

 

 

 돌아본 바랑산

 

 

 오른쪽 밑을 내려다 보니 현기증이

 

 

 산행에 왕도가 있으랴. 안전 산행이 최고여

 

 

 깍아지른듯한 절벽은 발이라도 헛 디?다간 바로 삼켜버릴듯한 기세다.

 

 

 

 

 

 운무에 가려진 대둔산 줄기가 희미하게 보인다.

중앙에 볼록나온 봉우리 저곳까지 가야 한다나 모래나

 

 

 

 

 

 법계사라는 사찰이라는데 건축 모양이 팔각형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호젓한 가을산 길을 걷는 이 느낌 산을 와 본 자만이 느낄수 있을것이다.

 

 

 간간히 보이는 단풍의 아름다움도 즐기고

 

 

 명품이라고 자칭하는 소나무  

 

 

 지나온 능선

 

 

 

 

 

 아직 얼마를 더 가야할지 오르막이 발길을 무겁게 한다.

 

 

 

 

 

 반 헝아! 힘내세요.

 

 

 

 

 

 와우 드뎌 월성봉 헬기장이다.

 

 

 함께하던 산우님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가저온 간식들을 풀어놓고 산행에 진미를 느낀다.

 

 

 

 

 

 

 

 

 월성봉 정상석을 찍고

 

 

 지나온 바랑산을 바라본다.

 

 

 아~ 그렇구나.

 

 

 그 후손들이 살고있을 양촌면인가

 

 

 

 

 

 흔들 바위인데 올라서서 움직여 보니 흔들리는듯 아닌듯  

 

 

 자연의 아름다운 섬리를 즐기며 진군진군

 

 

 

 

 

 

 

 

 

 

 

 

 

 

 

 

 

 지나온 월성봉과 바랑산쪽

 

 

 가야할 대둔산 자락은  가까워 오는데 멀어만 보인다.

 

 

 

 

 

 우? 쪼~~~기 볼록나온 봉우리가 대둔산 정상 마천대라는데 언제 가려나

 

 

 

 

 

 

 

 

 갈길은 힘들어도 함께하는 님들이 있기에 즐거움에 산행 길이다. 

 

 

 

 

 

 

 

 

 노릿노릿 잘 익었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 보면서

 

 

 쭈~~욱 내려가는 하산길...? 또 얼마나 올라가려고... 

 

 

 

 

 

 

 

 

 오메 이곳엔 왠 일이여 물도 없는디

 

 

 마천대까증 아직 저케 마이 가야한단 말인겨

 

 

 지나온 봉우리인데 나무숲에 가려저서 웅장한 모습을 볼수가 없네

 

 

 요건 무슨 열매

 

 

 또 하나의 헬기장을 지나니

 

 

 새리봉! 골프선수 그 친구가 다녀갔나

 

 

 깔딱고개! 얼마나 헐떡 거리게 만들려고

 

 

 말 그대로 숨이 깔딱 거릴 정도로 헐떡 거리며 오른다.  

 

 

 

 

 

 

 

 

 

 

 

 

 

 

 

 

 

 힘은 들어도 함께하는 님들이 있어서 즐겁다.

 

 

 대둔산 마천대도 이제는 바로 앞 능선에까지 다가와 있다.

 

 

 

 

 

 

 

 

 

 

 

 

 

 

 

 

 

 

 

 

 지나온 월성봉이 이제는 더 멀어저 있다.

 

 

 

 

 

 

 

 

 

 

 

 

 

 

 

 

 

 

 

 

 

 

 

 

 

 

 

 

 

 대둔산 마천대가 가까이 와 있는듯 옹기종기 모여있는 기암들이 속속히 보이기 시작한다.

 

 

 

 

 

 대둔산 기암들의 멋진 연출에 다들 즐거워하며 나름대로의 각자 추억 보따리에 담느라 분주하다. 

 

 

 

 

 

 

 

 

 

 

 

 자연의 섬리란 한방울의 물도 스며들지 않을것 같은 바위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지나온 월성봉쪽은 이미 안개가 삼껴 버려서 잘 보이지가 않는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가 위풍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대둔산 정상을 향해

 

 

 그 위에올라서

 

 

 지나온쪽을 바라보니 이미 안개가 삼껴 버려서 잘 보이지가 않는다.

 

 

 

 

 

 

 

 

 

 

 

 

 

 

 하산전에 남아있는 사과로 갈증난 목안에 수분 섭취를 하고

 

 

 하산길로 내려간다.

 

 

 관문을 나가니

 

 

 가파른 너덜지대 하산길이 위험을 알리며 조심히 내려 가란다. 

 

 

 하산길엔 내려갈수없고 올라갈수만 있는 대둔산의 명물 일방통행 직벽 계단  

 

 

 계단과함께 병풍처럼 놓여진 암봉들이 멋지다. 

 

 

 

 

 

 

 

 

 

 

 

 대둔산 또 하나의 명물 구름다리

 

 

 

 

 

 

 

 

 

 

 

 

 

 

 

 

 

 

 

 

 하산 완료 시간이 오후 4시로 벌써 30분 이상 늦었는데 아직 내려 가려면 1시간 이상 걸린다기에 모두 케이블카로 하산을 결정하고 탑승 대기를 한다.

 

 

 케이블카 탑승후 하산하며

 

 

 

 

 

 

 

 

 

 

 

 케이블카로 내려오니 무지 빨리 내려오네.

앞으로 산행때 마다 함께 가지고 가서 타고 다니면 좋겠다.

 

 

 산행!

     빨리 산행하는것이 좋은게 아니라 함께하는 님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산행이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는 

     엔돌핀 산행이 아닐까 느끼게한 즐거운 산행이였다. 

 

 

 맛나게 하산 식사를하고 산행에 피로를 달래며 서울 상경길에 오른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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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7 14:35

    첫댓글 전에 저계단 내려오면서 을매나 후달거렷는지.....지금도 아찔하네요~ㅋ
    대둔산의 암릉과 울긋불긋 단풍이 정말 멋지네요~~잘봣어용~~``

  • 11.10.17 19:29

    길죽이님 산행기에 산행의 아름다운 추억에 다시 취해 봅니다 많은 풍광 잘 보았습니다 감사 드리며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산행에 뵙지요 .

  • 11.10.19 13:10

    가을하늘 만끽....아름다운 대둔산풍광에 푹 빠져 즐거운 산행이였답니다.수고많으셨어용...

  • 12.08.0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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