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영 소나무 화가 10월 23일부터 2주간 서울 인사동 BODA갤러리전 성황리 개최 2
- 이돈희 도전한국인본부 총재 김순영 소나무 화가 방문 격려
조은샘 기자
| 입력 : 2024/11/04 [20:10]
▲ 김순영 소나무 화가(가운데} 인사동 BODA갤러리 개인전 방문 ©월드레코드 |
▲김순영 소나무 화가 10월 23일부터 서울 인사동 BODA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월드레코드 |
솔하 김순영 화가의 개인전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BODA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계기록인증 받은 소나무 화가의 작품들과 환하게 피어있는 해바라기 꽃 등이 인사동 갤러리에서 눈에 띄게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소나무 화가 김순영 명장이기도 한 그는 약 50여년 동안 그림을 그려왔다. 현재 솔하 화실을 운영하며 전시회를 꾸준히 열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김 화백이 그린 대형 소나무 그림은 2,742x160cm로 세계기록인증원으로부터 최고기록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소나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행복과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메시가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랜만에 인사동 골목들이 가득메워지는 가을 풍경을 찾아볼 수 있겠다. 일상의 평범함을 떨치고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추천한다.
전시회중 김순영화가를 방문 격려위하여 이돈희 도전한국인본부 총재와 관계자들이 갤러리를 방문하여 응원하였다.
이돈희 총재는 " 소나무 화가로 유명한 김순영 화가의 작품을 오랫동안 보았고, 이번 전시에서 다시한번 뛰어난 작품을 확인하였다"고 말했고 " 25년 새해 첫작품의 고향인 상주의 소나무 그림을 꼭 소장하고 싶어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순영화가의 갤러리 전시에 대한 그림 설명을 듣고 난 후에 김화가에게 감사의 표시로 금일봉을 전했다. 아울러 새해 작품에 대한 소장의 기대감을 갖게했다.
▲ 김순영 소나무 화가 인사동 BODA갤러리 개인전 방문 격려 이돈희 도전한국인본부 총재 ©월드레코드 |
매년 10월5일 소나무의 날은 김순영 소나무 화가의 제안으로 2015년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민간 기념일로 정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김순영 화가는 소나무를 국목(國木)으로 지정하자는 운동도 함께 벌이고 있다.
소나무 국목 지정 제안자인 김순영 화가와 도전한국인본부는 국민 소나무 사랑을 확산시키고 우리나라 국목으로 지정하여 나라의 푸른 정기를 세우고자 소나무의 날 행사를 기획했다.
김순영 소나무 화가의 그림 작업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도전이다. 그동안 그린 소나무 그림이 600여점(소나무 6000그루)으로 최대, 최다 기네스기록을 인증 받았고 전시회를 꾸준히 열어왔으며 기록을 계속 경신해나가고 있다.
▲ 김순영 소나무 화가 인사동 BODA갤러리 개인전에서 직품 해설을 듣는 이 총재와 홍준표 인물 화가 ©월드레코드 |
비바람에 꺾이고 굽어도 늘 푸른 기상으로 다시 살아나는 소나무가 좋아서 대학원 논문도 소나무를 주제로 썼다. 전시회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그의 소나무 그림은 독보적이고 단연 인기다. 대담하고 힘이 넘치는 한국의 소나무 그림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세계를 구축해왔다.
소나무는 비바람에 꺾이고 굽어도 늘 푸른 기상으로 다시 살아난다. 온갖 외침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5000년을 버텨온 한국인의 상징이다.
▲ 김순영 소나무 화가 10월 23일부터 2주간 서울 인사동 BODA갤러리전 성황리 개최 ©월드레코드 |
▲ 김순영 소나무 화가 10월 23일부터 2주간 서울 인사동 BODA갤러리전 성황리 개최 ©월드레코드 |
“제가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굴곡이 심한 소나무를 보면 굴곡진 삶을 살아온 제 인생과 흡사하다는 생각을 해요. 부모 세대들은 어려운 시절 소나무 속껍질을 먹었다고 해요”
▲ 김순영 소나무 화가 인사동 BODA갤러리 방문후 경인미술과 찻집에서 가을 맞이 소통의 시간을 가짐 홍준표 화가 (좌)와 이돈희 총재ㆍ 조영관 상임대표 (우) ©월드레코드 |
그런 사연을 안고 그는 자신의 삶과 흡사한 소나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역사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전국의 소나무 솔밭 현장을 숙명처럼 누비고 다녔다.
“일본 사람이 송진 채취를 해서 쓰러진 소나무를 보고 소나무를 그려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언젠가 사라질지 모르는 소나무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어요”
봉곡사. 설악산, 양산, 강릉 솔밭, 울진, 장흥, 경주 삼릉 솔밭, 괘릉 솔밭, 충청도 임한리 솔밭, 충청도 소수선원 등은 그가 즐겨 찾는 솔밭이다.
생명력이 강한 우리 민족의 고뇌와 정서를 대변하는 소나무를 그리는 그의 작업은 온갖 역경에도 꿋꿋하게 지키고 싶은 애국심과 자기의지(意志)의 표현으로 느껴진다.
▲김순영 소나무 화가 10월 23일부터 서울 인사동 BODA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월드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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