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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사 시설에 대한 공폭으로 태국 국민에 미치는 영향 없음을 확인
태국 외무부는 10월 26일 이란 군사 시설에 대한 공폭이 실시되어 테헤란 부근 및 후제스탄주, 일람주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폭 후 이란 민간항공기관은 일시적으로 전편을 운휴했지만, 현지 시간 오전 9시까지는 통상 운항이 재개되었다.
태국 외무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테헤란에 있는 태국 대사관은 이란 국내 태국인 협회와 협력하여 태국 국민에게 피해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외무부 및 지역 대사관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지역이나 군사시설 근처 이동을 피하고,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대사관이나 신뢰할 수 있는 정부 근무자의 지시와 최신 정보를 따르도록 촉구하고 있다.
태국 건기 10월 29일 도래, 이번 건기는 내원 2월까지
태국 기상국 발표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인 29일 ‘건기(ฤดูหนาว)’에 들어가 내년 2월까지 시원한 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기상국 설명으로는 해발 100~3500미터 주변에서 북동풍 또는 동풍이 불고, 또한 위의 5,000미터 이상에서 서풍이 불면서 태국 건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북동 몬순이 해발 1000미터 주변에서 남서 방향으로 불고 그 아래에 시베리아 고기압이 남하함으로 시원해진다고 설명했다.
올해 건기는 태국 국토 북측(상반분) 최저 기온은 평균 20~21도가 전망된다. 지난해 건기는 21.6도였다. 방콕에서는 16~18도, 수도권에서는 14~16도를 예상하고 있다.
가장 기온이 떨어지는 12월부터 1월에 걸쳐서는 북부 및 동북부 해발이 높은 지역에서 6~8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며. 산 정상 부근에서는 설가 내릴 수 있다고 한다.
태국 남부, 특히 위 지역에서는 시원한 날이 계속되는 동시에 비가 내리는 날도 많아지며, 타이만은 파도가 높아지는 날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하이 시즌 안다만 해에서도 마찬가지로 파도가 높아질 염려가 있다.
태국 건기는 보통 태국 최남부 일대를 제외하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불경죄도 사면 대상으로 하는 법안이 하원에서 부결, 찬성 152, 반대 270
형법 112조에서 규정된 불경죄를 ‘사면(นิรโทษกรรม)’ 대상에 포함시키려는 법안이 10월 24일 찬성 152, 반대 270으로 하원에서 부결되었다.
불경죄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것을 위반할 경우 1건당 최고 15년 금고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이러한 태국 불경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적 의견이 나오기도 하고, 최대 야당 쁘라차촌당은 불경죄를 범한 사람도 정치 사면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연립정권를 구성한 정당들은 반대하고 있다.
덧붙여 하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여당 루엄타이쌍찯타이당 소속 퐁윳 의원 말에 따르면, 2005년부터 현재까지의 정치 관련 범죄는 총 57,966건으로, 그 중 1206건이 불경죄라고 한다.
태국 상업은행, 정책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금리를 0.25% 인하
까씨꼰 리서치 센터(KResearch)는 여러 상업은행이 ‘대출금리(อัตราดอกเบี้ยเงินกู้)’를 최대 0.25% 낮출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10월 16일에 금융정책위원회(MPC)가 정책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에 따른 움직으로 대출금리 인하는 11월 초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까씨꼰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하는 정책금리에 따른 금융비용의 감소를 태국 신용 시장에 반영하기위한 조치이며, 2024년 말까지 소량 및 기업 대출의 약 40.9%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태국 은행 시스템 전체에서도 큰 영향이 예상된다.
게다가 11월과 12월 사이에 개인 및 기업 차용자에 대해 약 13억 바트의 금리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다만, 이 금리 인하가 매월 상환액을 직접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며, 차용인이 보다 조기에 부채를 상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까씨꼰 리서치 센터는 2024년 태국 은행 시스템의 신용 성장률이 1.5%를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책 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비용 저하가 일정한 영향을 미치지만, 경제 상황이나 소비 동향, 투자 계획, 차용자의 채무 상환 능력 등도 영향을 미쳐, 새로운 차입은 신중하게 판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 노동부, 퇴직 연령을 65세로 인상
태국 노동부는 민간 및 공무원의 ‘퇴직 연령(อายุเกษียณ)’을 65세로 끌어올릴 방침을 굳혔다.
이것은 싱가포르와 스위스와 유사한 조치이며, 건강 수명의 연장과 의료 진전에 따라 일하는 기간을 연장하는 생각이 배경에 있다.
피팟 노동부 장관은 10월 25일 발표에서 앞으로 수년간 이 변경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부는 사회보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이민노동자를 포함한 약 200만명이 사회보장 대상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나 현재 사회보장제도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택시 운전사나 배달 라이더, 농업 종사자, 가사 노동자, 노점상 등도 새롭게 등록될 전망이다.
아울러 사회보장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태국 노동부는 고용주와 피고용자의 기부금을 각각 2% 늘리고 정부도 2.5%를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총 기여율이 6.25% 증가하게 된다. 또한 통화 가치에 맞는 임금 상한 및 급여 조정도 계획되어 있다.
방콕 도청이 건기 대기 오염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매연을 내뿜는 차량을 검사
방콕 도청 홍보 담당자가 “도청은 PM2.5 농도 인하에 중점을 둔 대기오염 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최근 수도권과 북부에서 건기에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홍보 담당자는 “최근에는 매년처럼 방콕 여러 곳에서 1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 PM2.5 농도가 안전기준인 50㎍/m3을 초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연을 내뿜으며 주행하고 있는 차량이 문제라고 한다.
태국 국철이 ‘물에 떠다니는 열차’ 예약 접수를 개시
태국 국철이 ‘물에 떠다니는 열차(รถไฟลอยน้ำ)’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 이 특별 관광열차는 방콕에서 중부 롭부리 빠싹초라씯 댐(Pa Sak Chonlasit Dam)까지의 독특한 여행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특별 열차는 댐 위를 주행하여 마치 물 위를 떠있는 것 같은 경치를 즐길 수어, 매 년 이 시기에 놓칠 수없는 인기 루트가 되고 있다.
'물에 떠다니는 열차' 운행일은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연말연시 특정일 제외)에 운행한다. 일자는 다음과 같다.
11월: 3일, 9일, 10일, 16일, 17일, 23일, 24일, 30일
12월: 1일, 7일, 8일, 14일, 15일, 21일, 22일
1월: 11일, 12일, 18일, 19일, 25일, 26일
열차는 방콕 후워람퐁역을 오전 6시에 출발해, 9시 25분에 댐의 절경 포인트에 도착하고, 거기서 20분 정차 시간에 사진 촬영이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그 후 OTOP 제품이나 롭부리 명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콕살룽역으로 이동해 현지의 명소를 즐긴 후 15시 30분에 방콕으로 돌아온다.
티켓은 10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D티켓 시스템 또는 전국 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보통차 3등석(선풍기) 방콕~빠싹초라씯 댐~방콕 왕복 가격이 350바트, 에어컨이 설치된 객실(OTOP TRAIN)은 왕복 620바트이다.
태국 안다만 해안에서 듀공 8마리가 죽어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해양연안자원국(DMCR)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안다만 해안에서 확인된 듀공(Dugong, พะยูน) 좌초 상황을 보고했다. 확인된 좌초 사례는 총 8건으로, 그 중 1마리는 뜨랏에서 발견시 살아 있었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다른 7마리는 시체에서 발견되었으며, 내역은 푸켓에서 2마리, 끄라비에서 1마리, 뜨랑에서 2마리, 싸뚠에서 3마리였다. 시체 상태는 신선한 것이 1마리, 부패가 진행된 것이 6마리였다.
DMCR 검사 결과에 따르면, 확인된 듀공은 수컷 4마리, 암컷 4마리였으며, 대부분은 젊은 개체(5마리), 나머지는 성체(3마리)였다. 사인을 특정할 수 없는 것도 있었지만, 질병이 원인으로 보이는 것이 3마리, 어구가 원인이라고 추측되는 것이 1마리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질병이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듀공은 마르고 소화기관에 음식이 거의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서식지에서 해초 열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태국 천연자원환경부는 연구자와 직원을 현지에 파견하고 안다만 해안에서 듀공과 희귀 해양 생물의 서식 및 해초 분포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듀공 개체수와 분포 전체를 파악하고 보호 관리를 위한 대책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DMCR은 관광선과 어선에 듀공과 다른 해양 생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항행하도록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해안 해양 상황과 희귀 해양 생물에 대한 정보 제공은 해양 보호 핫라인 1362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초유명 전 경찰 간부 아내에게 체포장, 콘도에서 현금 절도사건으로
방콕 프라카농 형사 법원은 10월 24일 유명 전 경찰 간부의 아내에게 도둑질과 주거 침입 혐의로 체포장을 발행했다. 용의자는 콘도에서 고액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각 보도에서는 이 용의자의 남편이 전 경찰 간부를 지낸 ‘빅쪽’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쑤라쳇(พล.ต.อ. สุรเชษฐ์ หักพาล)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 사건은 50세 여성이 2024년 8월에 피해 호소로 수사가 시작되었으며, 피해자 말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은 경찰관이었고, 두 사람은 방콕 쑤쿰빗 거리 쏘이 101에 있는 콘도에서 함께 살았다고 한다. 남편이 부토몬톤 지역이로 이사한 후 2024년 8월 18일 용의자인 전 경찰 간부의 아내가 키를 사용하여 콘도에 침입해 방에 있던 총액 약 570만 바트(약 2억3515만원)를 훔쳐갔다고 한다.
사건 발생 후 피해자는 여러 번 용의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은 없었다. 그래서 피해자는 10월 20일에 프라카농 경찰서에 정식으로 피해 신고를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그 남편, 그리고 증인이 되는 목격자 조카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사를 지시했고, 현장에 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 영상이나 지문 등의 증거가 모아 제출해 프라카농 형사 법원에 체포장이 청구되었다.
그 후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경찰서에 출두했고, 이후 보석되었다.
농약 잔류 중국산 포도 샤인머스캣, 태국 FDA “적절하게 씻어 먹으면 안전”
태국 식품의약국(Thai FDA)은 규정 이상의 농약 잔류물이 확인된 중국에서 수입된 포도 샤인머스캣(Shine Muscat)에 대해 충분히 세척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세척 방법으로는 보통 물, 혹은 베이킹 소다나 소금을 포함한 물로 세척을 추천하고 있다.
이 발표는 Thai-PAN이 실시한 랜덤 테스트 결과에 따른 것으로 24개 샘플 중 23개 샘플이 유해한 화학물질로 고도로 오염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화학 물질은 일반적인 물 세척만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태국 FDA 사무국장인 쑤라촉(นพ.สุรโชค ต่างวิวัฒน์) 박사 말에 따르면, 36종류의 검출된 농약은 안전기준 내이므로 과도한 걱정이 필요 없다고 말하고, “샤인머스캣 포도는 드실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농약 잔류물을 줄이려면 제대로 씻어야 한다(สามารถรับประทานองุ่นไชน์มัสแคทได้ แต่ควรล้างให้ถูกวิธีเพื่อลดสารกำจัดศัตรูพืชตกค้างดังกล่าว)”고 덧붙였다. 또한 먹기 전에 샤인 무스카트를 베이킹 소다 또는 물에 15분 동안 담근 다음 흐르는 물로 30초 동안 헹구는 것을 제안한다.
한편, 태국 FDA는 수입 과일과 채소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잔류 화학물질이 안전기준 내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방의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포장시설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정기적 무작위 샘플을 수집하고 검사하는 정책을 공개했다.
인도인 관광객 완전 회복 전망, 2025년 옹앙 운하에 '리틀 인디아' 설립
태국은 2024년 인도인 관광객 방문수가 200만명을 넘어 비자면제제도와 비행회복으로 약 900억 바트의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태국 정부관광청(TAT)은 인도의 디왈리(Deepavali) 공휴일인 10월 31일(목)에 맞추어 적어도 5,000명의 인도인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쏘라웡(สรวงศ์ เทียนทอง) 관광체육부 장관은 인도는 관광업계에 중요한 시장이며, 태국과 인도 사이에는 문화교류와 관광면에서 견고한 관계가 쌓여 있다고 말했다.
2024년 10월 20일까지 인도인 관광객의 도착수는 누계 164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중국에 이어 태국 방문자 수로 3위 시장이 되고 있다. 2019년에는 인도의 관광객이 196만 명에 이르러, 약 800억 바트의 수익을 가져왔다.
아울러 2024년~2025년의 관광 시즌을 향해 남부 지역에서는 많은 인도인이 결혼식을 예약하고 있다고 한다. 항공편 공급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지만 태국 정부는 인도 대사관과 협의하여 정기 항공편 증편에 대해서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 타빠니(ฐาปนีย์ เกียรติไพบูลย์) 청장 말에 따르면, 2024년 남은 기간 태국은 인도에서 하루 평균 5,000명의 관광객 수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며, 인도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 후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4,000~5,000명으로 증가하고, 피크시에는 6,000~7,000명에 이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바트의 환율 변동과 다른 관광지와의 경쟁은 인도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인도 여행사는 바트 강세를 우려 재료로 꼽고 있다고 한다.
또한 태국 관광청과 타이-인도협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콕 옹앙 운하(คลองโอ่งอ่าง)에서 'Amazing Thailand Diwali Festival Bangkok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3번째가 되는 이 행사에서는 인도 요리, 문화 쇼, 코끼리와 락슈미의 예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게다가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5년에 옹앙 운하에 ‘리틀 인디아(Little India)’ 지구를 본격적으로 설립할 계획도 발표했다. 정부는 '태국 그랜드 관광체육 연도'를 내세우고 인도인 관광객과 현지 주민, 그리고 다른 나라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크렁옹앙’을 태국의 ‘리틀 인디아’로 북돋우기 위한 축제와 이벤트를 많이 계획하고 있다.
방콕의 새로운 랜드마크 ‘One Bangkok’ 오픈
방콕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 'One Bangkok'이 드디어 공개되어 10,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참가하는 호화로운 오프닝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싸톤과 씨롬 비즈니스 지역을 연결하는 이 최신 지역은 160,000평방미터의 상업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방콕 중심부에서 새로운 활기찬 목적지가 되었다.
오프닝 이벤트에는 영국 가수 캘럼 스콧, 미국 가수 로렌 올레드, 태국 스타 PP 클릿 등 유명 아티스트가 퍼포먼스를 선보여 방문객을 매료시켰다. 또한, 태국 톱스타들이 레드 카펫에 등장해 화려한 한때를 연출했다.
‘One Bangkok’은 상업시설 '퍼레이드'와 '더 스토리즈'가 동시에 오픈하며 최종 단계에는 'POST 1928'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점과 이벤트가 모이는 새로운 쇼핑센터가 형성된다.
또한 오픈을 기념하여 10월 30일까지 매일 밤 7시부터 12시까지 'NEW SIGNAL'이라는 제목의 세계 최대급 건축 레이저 매핑쇼가 개최되어 25,000평방미터에 달하는 건물이 화려한 빛과 색상으로 물들이게 된다.
개발을 담당한 프레이저스 프로퍼티사 그룹 CEO는 “One Bangkok의 완성은 방콕에 새로운 시대를 가져오고, 이 장소가 관광객이나 현지인들의 마음에 길게 사랑받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 Bangkok’은 프리미엄 오피스, 럭셔리 호텔, 주거 시설, 다양한 예술과 문화 행사 등 모든 세대를 즐길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지역으로 방콕의 중심지에 탄생했다.
태국 유튜버 '나티 다이어리' 운영자와 어머니, 인도네시아에서 체포
태국 경찰은 10월 25일 YouTube 채널 'Nutty’s Diary'를 운영하는 낫톤(นัทธมณ คงจักร์, 31)와 그의 어머니(66)가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SNS를 이용해 증권거래와 파생상품투자를 권유하여 6,000명 이상의 피해자로부터 약 20억 바트(약 825억원)의 손해를 냈다고 한다.
낫톤 용의자는 한때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했으며, 그 후 유튜버로 활동하며, SNS에서 이익을 강조하는 게시물로 신뢰를 얻고 많은 투자자를 모집했지만 실제로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피해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태국 경찰은 국제 형사경찰기구(INTERPOL)나 인도네시아 경찰과 제휴해, 10월 2일에 인도네시아에서 2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현재 태국으로 송환 수속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이들은 사람들에게 주식을 거래하여 투자하도록 권유하고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광고했다. 자본이 확실히 손실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하며, 매달 수익금을 귀하에게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자신의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고 권유하면서 3개월 계약의 경우 25%, 6개월 계약의 경우 30%, 12개월 계약의 경우 35%의 수익을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돈도 이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역에서 위험 행위에 법적 조치, 프리러너의 에스컬레이터를 미끄러지는 동영상이 파문
10월 25일 MRT와 BEM는 프리러너(FreeRunner, 다양한 장애물 및 환경과 상호 작용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한 방법인 프리러닝을 하는 사람을 프리러너라고 부른다)가 MRT 왓망꼰역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사용하여 미끄러지는 위험한 행위를 촬영한 동영상을 SNS에 게시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을 발표했다.
이 동영상에는 'สไลด์เดอร์ + MRT + FREERUNNING #ฟรีรันนิ่ง #สไลด์เดอร์ #MRT #กดติดตาม #Reels‘와 같은 해시태그가 첨부되어 일반 승객에게 불안을 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감시 카메라(CCTV)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10월 22일 오후 1시 43분 MRT 왕망꼰역 1번 출구에서 발생했다. 이 행위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SNS에 투고에 의해 모방도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BEM은 경찰에게 피해 신고를 제출하고 프리러너에게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MRT는 BEM과 협력하여 모방 방지책으로 에스컬레이터 난간 부분에 미끄럼 방지나 장애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 카메라에 의한 감시 체제 강화나 직원의 순찰 빈도 증가 등, 안전 대책 강화도 실시할 예정이다.
MRT는 이용자에게 에스컬레이터의 부적절한 이용은 자신이나 타인의 부상으로 이어지는 위험행위이며, 안전한 이용방법을 철저히 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공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태국 왕실배 어가행렬, 짜오프라야강에서 개최
10월 27일 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왕실배 어가 행렬'이 짜오프라야강에서 개최되었다.
이 장엄한 행사는 7월 28일에 맞이한 라마 10세(와치라롱꼰 국왕)의 재위 후 6회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정교한 조각으로 꾸며진 52척의 왕실 보좌선을 2,2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노를 저어 능숙하게 조종하면서 강을 나아갔다. 행렬은 5열, 3라인으로 나뉘어, 전체 길이는 1,280미터, 폭 90미터에 이르는 장대한 광경이 펼쳐져, 태국 왕실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압권의 스펙터클로서 관객을 매료했다.
주요 4척 중 ‘쑤판나홍(Suphannahong)’배에는 국왕과 왕비가 탑승했고, 나머지 ‘Narai Song Suban King Rama IX’, ‘Anantanakkharat’, ‘Anekkachatphutchong’ 배와 함께 행렬이 이어졌다.
이번 '왕실배 어가행렬'은 라마 10세 국왕의 통치 중 두 번째 개최는 것이며, 첫 회는 2019년 12월 12일 국왕 대관식 때 실시되었다.
이 행렬은 태국의 풍부한 역사와 왕실에 대한 흔들림 없는 경의를 상징하는 전통 행사이며, 전 세계 관객을 계속 매료시키는 것이었다.
이날 강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노란색 셔츠를 입고 “쏭프라쩌른(ทรงพระเจริญ)”이라고 외치며 국왕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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