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6"><br>세상에서 <br>가장 아름다운 눈은 젖을 먹고있는<br>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동자이며,<br><br>가장 아름다운 모습은<br>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br> 모습이라고 합니다.<br><br>사진전시회에서 최우수작품으로 <br>선정된 작품을 감동 깊게 본 적이 있는데,<br>"기다림"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br>해질 무렵 동구밖 느티나무 아래<br>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의 <br>뒷모습이었죠!<br><br>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br>것 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br>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br>이었기 때문입니다.<br><br>그림이 주는 메시지는 기다림과 <br>그리움 이었는데<br>어머니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br>대명사입니다.<br><br>여자는 어릴 적엔 아버지를<br>기다리고, 성장하여 결혼해서 <br>자식을 낳아 자식이 외출하면 <br>그 자식을 기다리게 됩니다.<br><br>기다릴 수 있고 그리워 할 수 있는 <br>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 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그리움과 <br>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말입니다.<br><br>전쟁이 나면 아이들을 데리고 <br>피난을 가다 폭탄이 떨어지면 <br>아버지는 짐 보따리를 잡고 몸을 숨기지만 어머니는 아이들을 안고 방패막이가 되어 준다 합니다.<br><br>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동물<br>세계에서 도 볼 수 있죠. <br>어느 시골에 화재가 났는데<br>불이 꺼지고 난 다음 날 광에 들어가 보니 암탉이 병아리들을 품은 채 <br>새까맣게 타 죽어 있었고<br>병아리들은 <br>모두 살아있었다는<br>실화가 전해졌었습니다.<br><br>가족여행을 간 자식이<br>늙은 어머니를 홀로 둔채 <br>돌아가 버려 경찰이 양노원에<br>입원시켰다는 소식들이 간혹 <br>매스컴에 오르기도 하는 오늘날 이지만!<br>놀라운 것은 그 어머니는 아들의 <br>이름과 주소를 결코 말하는 일이 <br>없다고 합니다. <br><br>자식은 어머니를 버려도 어머니는 <br>자식을 결코 버릴 수없기 때문일 것입니다.<br><br>어머니가 살아 계셔 번거로왔고 <br>불편한 불만의 시기도 있었을 겁니다.<br>어찌되었건 부모는 어릴 적엔 <br>디딤돌,나이들면 걸림돌, <br>더 늙으면 고인돌이라는 <br>말이 있습니다. <br><br>어머니!<br>모든 인간의 영원한 안식처이자<br>고향같은 존재이죠.<br>모든 것을 다 품어 주시고 모든 <br>것을 다 주고도 기억하지 않으려는.<br><br>어머니! <br>그건 영원한 향수이며<br>불러도 불러도 자꾸만 그리운 <br>마음의 고향과 같은 이름입니다.<br><br>이 세상에서<br>나 보다 나를 더 사랑했던<br>그 분이 바로 그리운<br>우리의 어머니가 아니었을까요?<br><br>독일교포 로렐라이님 글에서....</span></b></p>
<!-- -->
첫댓글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선조님들께선 현후손들보다 더욱 거룩 하신분들이었다 자부심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여자는약하지만
어머니는강하다
엄마라는이름으로
수십년살다가
이젠할머니로
호칭이바뀌었는데요
올리신글향을통해서
우리모든여성들의
삶이묻어나는
암축된글향을
담아내며서
글벗님의마음까지
담아봅니다,,,
어머니
엄마,,,
그렇읍니다,
어떤어려움
굴욕속에서도
자식을품은
어미는강할수밖에
없음을요
하지만이젠현실은
현대판,고려장
빛좋은요양원이
나이들어갈곳임을
그래서,
이젠
오래사는것보다
때맞추어,떠나는
준비를해야될듯
싶읍니다
비워내고
또비워내면서요
글벗님
마음울림글쓸어
담아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어머니~ 팔십이되여도 눈물이 흐르면서 거룩한 그말을 되뇌여보게 됩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