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무소 준공
냉각탑 온수활용 지역동반성장 기대
한국남부발전(주)는 22일 오전 11시 안동 풍산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입주하는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무소 준공식과 현판식을 신축사무소 앞마당에서 가졌다.
남부발전은 지난 2006년 안동시와 발전소 건설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식경제부에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을 진행해 오다가 2008년 12월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공고로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계획을 본격 추진해 왔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2011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풍산 바이오단지 부지에 84,856㎡ 규모 복합사이클 열병합 발전 설비방식으로 들어선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가 완공되면 경상북도 신 도청 이전지역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및 경북도청 이전지역에 조성되는 신도시에 친환경적 고휴율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시가스 LNG 대체공급 사업이 2012년 완료되고 천연가스 발전소가 건설되면 지역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발전소 측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