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소피아를 떠나서 국경지역에 와서 햄버거로 점심을 하고는 커피도 여유있게 한잔.
길거리야자수가 체리나무라 서리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이 있네요.
농약칠돈도 아까운 나라인지라 달디 답니다.
불가리아의 국경을 넘어서 마케도니아로 들어가는데 마케도니아는 유로국가가 아니라 입국수속.
차안에서 여권만 주니 도장 꽝꽝!
근데 국기가 일본의 육일승천기를 닮아서 찜찜합니다.
하지만 공기좋고, 하늘이 넘 좋아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내려서 찰칵 찰칵
수도인 스코페에 도착했는데, 유고연방에서 아무런 피해없이 독립한 마게도니아가 내세울것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무수한 동상들을 세워놓아서 마치 놀이동산에 온것같은 느낌입니다.
한눈에도 동상이 몇십개가 들어오네요.
아무런 이유없이 정치가 교육자 등등 세워놓는군요.
알렉산더대제의 후예라고 하면서 큰 동상을 세웠고, 아버지인 필립2세는 조금 작네요. ㅎㅎ
반정부시위도 있어서 곳곳에 무장경찰이 서있네요.
마더테레사기념관도 있는데 부모가 알바니아출생으로 테레사수녀가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하네요.
교회도 있고 동상도 만들었습니다.
저녁은 김선교사가 현지식당보다는 나을것이라고 삼겹살을 사다가 공원에서 먹었는데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현이 사진이 보내져와서 여행중 청량감을 느낍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래도 힘들텐데 건강하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건강히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올리신 사진으로 하는 여행도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하셔도 될 듯싶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시면서 많이 피곤하실텐 항상 밝고 행복하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