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왔고요.. 후기시작합니다...
어제 그니깐 1월7일, 제 생일이였습니다.
갑자기 친구놈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너 나랑같이 로젠 뛸래?"
"얼만데"
"육만원"
"히자"
이렇게 우리는 저희를 데리러오는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를타기전에 친구한테 "야 나이거 후기많이봤는데 우리 가지말자"
그러니 친구가 "야 남자가 한번 말을 뱉었으면 실행을해야지 나 안가"
"나중엔 분명히 니가 먼저 튀자한다"
6시 30분경에 버스가 도착하더군요 버스에 몸을실었습니다.
버스안은 무지 무서웠어요 그 둘리에서 해골버스랄까
버스밖은 성에가껴서 하나도 보이지않았어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만큼
버스안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다 자고있더군요 딱세명빼고 기사님,나 ,친구
저희는 그렇게 물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초짜처럼안보이려고 다른사람들이 하는것처럼 지문인식기에 손을가따댔어요.
등록되있지 않은지 반응을하지않더군요.
전부 식당으로 모이라해서 식당에 모였습니다. 역시 그곳에서 사람들은 딱두가지유형이였습니다.
라면으로 허기진배를 채우는사람,자는사람
저희는 반장님에게 처음왔다고 설명을 한뒤,지문을 등록했습니다.
택배알바는 상행과 하행으로 나뉘는데 하행은 다른곳에서 온물건을 내리는일
상행은 다른곳으로 갈물건을 다시 채우는일
저는 상행을 맡았습니다 a 13 열,친구는 a7열
물류차량이 56대있더군요
그렇게 저희는 컨베이어벨트에서 흘러오는 사과박스 귤박스 아이스박스 쌀 기타등등을
차에 하나둘씩 채워 나가고있었습니다.
한시간째 뭐야 별거아니네
두시간째 쫌 팔아프네
세시간째 친구가문자로 "야 가자"
그래서 우리는 튈곳을 모색하던도중 화장실로 들어섰습니다.
"야 어떻게튀어" "몰라 일단태연하게 밖에서 오줌싸는척해"
그렇게 우린 태연하게 가는척을 했지만 거기아저씨들에게 걸렸습니다.
원래 튀려하던시각은 11시 50분경 하지만 튀지못했습니다.
그러다 도저히 친구가 못참겠다고 언능 빨리가자라해서 무작정 나갔습니다.
그때가 새벽 1시55분경 차량은 1대남았다고 전광판에 떳고요.
제가 친구한테 "야 한대남았어 한대만 하고가면되"
"한대고나발이고 가자"
결국 그렇게 저희는 야반도주를했습니다.
돈은 구천원 물류센터는 산골 택시를탄다해도 이곳위치를 몰라서 어디로오라할지몰랐기때문에,또한 택시도끊겼기때문에
저희는 무작정 걷고걸었습니다. 한시간쯤 지났을때 어둡지만 저희집으로 가는 다리를 발견했습니다.
울컥했어요. 저희는 다른친구를불러 제발 마실거하고 먹을것좀 가져오라고 부탁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콜라와 엄마손파이 칙촉을 먹었습니다.
집에와서 누님이 해놓은 미역국,누님이 꼭집에 돌아오면 먹으라고했는데
알바를 놀다가 집에도착하자마자,옷만입고 나가서 못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 생일이 지났습니다. 새벽 3시에 친구랑같이 밥한솥을 미역국에 말아먹는데 얼마나 눈물나던지
거기다 생일하루지나서 미역국 먹엇기때문에 더 울컥했고요.
분명히 새벽 세시에 잠이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벌써 이시간이됬네요.
무튼 돈을 많이주는이유는 다있습니다. 절대 택배는 하지마세요
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제아♥
첫댓글 무책임하다
22222그러게요 갔으면 해야지ㅡㅡ도중에 튀어버리나;;
참나.. 갔으면 열심히 할 생각을 해야지 도중에 도망을 가?
ㅋㅋ어릴때 cj에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부모님이 공부를 열심히 해라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
저런근성으로는 공부도 제대로 못할껄요?? ㅋㅋ
난 기본금 60몇만원 받으면서 일하는데..... 그래서 100만원채울려고 주말 성탄절 신정날도 나와서 일하는데...
진짜 무책임 쩐다 ㅋㅋㅋㅋㅋㅋ아무리 빡세도 하루일당은 받아야지. 철없다 철없어
택배안해보신분들이니까 무책임하다고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해보면 노가다보다 더한게 택배에요 튀는 애들 엄청많음.......
튀는건 무책임하죠,, 힘들다고 튀는건,,,전 해본사람으로써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
여기서 중요한건 물류창고일이 힘들고 안힘들고가 아니라.무슨 일이던 일을 하다 튄게 중요한겁니다 힘들면 텨도 되고 안힘들면 튀면안되고 그런게 아니에요본인이야 그냥 튀고나면 그만이겠지만 남아서 일하는사람들은 튄사람 몫까지 더 고생하고 사람을 부리는 업주에서도 일에 차질이 생기는거니까요
세상에 힘들지않은 일이있을까요??
힘들지않은일 도서판문알바요 ㅋㅋㅋ
노가다(공장) 택배 둘다 해봤는데 육체가 힘든건 노가다고 택배는 힘들긴하지만 어른분들이 욕을 엄청합니다,, 잘 못한다고,,전 그게 싫었음,, 그리고 처음이 제일 힘들어요 몸에 알베기고 쑤시고,, 근데 맨날나가면 익숙해져서 덜힘듬
아니다싶으면 중도에 하다가 나올수도잇는거죠 그렇게 무책임하다고생각하지는않는데
사람 두명 빠지면 나머진 더 힘들 거잖아요
자기가 일단 하겠다고 마음먹고 한거기 때문에 무책임. 결론은 힘들다 싶어서 관둔거니깐. 남은 사람은 바보란 소리가 됨 ㅋㅋ
진짜 그래도 너무하네, 다른사람들도 힘든거 참아내면서 하는데 3시간하고 힘들다고 토시고..너무한다
알바니까 그렇지 생업이라고 생각을 했으면절대 않하지... 딱 한마디 해줄말이 있지.. 너그들 결혼해서 애낳아 키워봐라... 직장다니면서 받는 월급 절대 모자르다.. 정말 대기업 중소기업 과장들 아니면.. 맞벌이를 하든.. 투잡을 뛰든.. 으이구.. 철없는것들....
책임질 사람이 없어그렇죠. 결혼해서 아이가 있거나 몸이불편한 노부모가 있거나..... 하지만 살아가는데있어서 책임감이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날이 있을겁니다.
돈버는게 쉬운줄알았나보군...난 클스마스때 죤내 추웠는데 배달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형들한테 욕도 많이먹고 목도 조낸말르고 하다보면 저절로 콧노래나옴근데 너무힘들어서그런가 시간도 무지안가요 그래도 한번쯤은 해보세요 추천함 저도딱한번해봤는데 더이상은못함 공부의소중함을 깨달음
진짜 택배 상하차 알바 해봤는데 뒤지는 줄 알았음 물건이 끝도 없음... 나중엔 감자박스가 30kg으로 느껴짐... 진짜 힘듬... 물론 튀지는 않았지만 저 심정 이해함...
육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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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소중함도 알수있게 되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도 느끼실겁니다.열심히 하세요~
정말 힘들대요. 물류 알바...ㅠ 남자친구가 저 맛난 거 사준다고 이 알바 이틀하고 돌아와서 초죽음... 미안해서 혼났습니다..
나...한 4년전에 ....군대가기전에 두달정도 했는데....불법체류 외국인들과 함께 고추장에 밥 비벼먹으면서...ㅎㅎㅎ...힘들어도 재밌었는데.,....뭐든지 웃으면서 해요,....그럼 뭐든 다 버틸수 있어요!난 한달에 130 받았었는데....
나도 택배했는데 ㅋㅋ 힘들지만 그래도 ㅡㅡ 할껀 해야지.....
아무리 힘들어도 튀는건좀 저도 택배해봐서아는데 그래도 끝까지해야지
첫댓글 무책임하다
22222
그러게요 갔으면 해야지ㅡㅡ
도중에 튀어버리나;;
참나.. 갔으면 열심히 할 생각을 해야지 도중에 도망을 가?
ㅋㅋ어릴때 cj에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부모님이 공부를 열심히 해라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
저런근성으로는 공부도 제대로 못할껄요?? ㅋㅋ
난 기본금 60몇만원 받으면서 일하는데..... 그래서 100만원채울려고 주말 성탄절 신정날도 나와서 일하는데...
진짜 무책임 쩐다 ㅋㅋㅋㅋㅋㅋ아무리 빡세도 하루일당은 받아야지. 철없다 철없어
택배안해보신분들이니까 무책임하다고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해보면 노가다보다 더한게 택배에요 튀는 애들 엄청많음.......
튀는건 무책임하죠,, 힘들다고 튀는건,,,전 해본사람으로써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
여기서 중요한건 물류창고일이 힘들고 안힘들고가 아니라.
무슨 일이던 일을 하다 튄게 중요한겁니다 힘들면 텨도 되고 안힘들면 튀면안되고 그런게 아니에요
본인이야 그냥 튀고나면 그만이겠지만 남아서 일하는사람들은 튄사람 몫까지 더 고생하고
사람을 부리는 업주에서도 일에 차질이 생기는거니까요
세상에 힘들지않은 일이있을까요??
힘들지않은일 도서판문알바요 ㅋㅋㅋ
노가다(공장) 택배 둘다 해봤는데 육체가 힘든건 노가다고 택배는 힘들긴하지만 어른분들이 욕을 엄청합니다,, 잘 못한다고,,전 그게 싫었음,, 그리고 처음이 제일 힘들어요 몸에 알베기고 쑤시고,, 근데 맨날나가면 익숙해져서 덜힘듬
아니다싶으면 중도에 하다가 나올수도잇는거죠 그렇게 무책임하다고생각하지는않는데
사람 두명 빠지면 나머진 더 힘들 거잖아요
자기가 일단 하겠다고 마음먹고 한거기 때문에 무책임. 결론은 힘들다 싶어서 관둔거니깐. 남은 사람은 바보란 소리가 됨 ㅋㅋ
진짜 그래도 너무하네, 다른사람들도 힘든거 참아내면서 하는데 3시간하고 힘들다고 토시고..너무한다
알바니까 그렇지 생업이라고 생각을 했으면절대 않하지... 딱 한마디 해줄말이 있지.. 너그들 결혼해서 애낳아 키워봐라... 직장다니면서 받는 월급 절대 모자르다.. 정말 대기업 중소기업 과장들 아니면..
맞벌이를 하든.. 투잡을 뛰든.. 으이구.. 철없는것들....
책임질 사람이 없어그렇죠. 결혼해서 아이가 있거나 몸이불편한 노부모가 있거나..... 하지만 살아가는데있어서 책임감이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날이 있을겁니다.
돈버는게 쉬운줄알았나보군...난 클스마스때 죤내 추웠는데 배달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형들한테 욕도 많이먹고 목도 조낸말르고 하다보면 저절로 콧노래나옴근데 너무힘들어서그런가 시간도 무지안가요 그래도 한번쯤은 해보세요 추천함 저도딱한번해봤는데 더이상은못함 공부의소중함을 깨달음
진짜 택배 상하차 알바 해봤는데 뒤지는 줄 알았음 물건이 끝도 없음... 나중엔 감자박스가 30kg으로 느껴짐... 진짜 힘듬... 물론 튀지는 않았지만 저 심정 이해함...
육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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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소중함도 알수있게 되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도 느끼실겁니다.
열심히 하세요~
정말 힘들대요. 물류 알바...ㅠ 남자친구가 저 맛난 거 사준다고 이 알바 이틀하고 돌아와서 초죽음... 미안해서 혼났습니다..
나...한 4년전에 ....군대가기전에 두달정도 했는데....불법체류 외국인들과 함께 고추장에 밥 비벼먹으면서...ㅎㅎㅎ...힘들어도 재밌었는데.,....
뭐든지 웃으면서 해요,....그럼 뭐든 다 버틸수 있어요!
난 한달에 130 받았었는데....
나도 택배했는데 ㅋㅋ 힘들지만 그래도 ㅡㅡ 할껀 해야지.....
아무리 힘들어도 튀는건좀 저도 택배해봐서아는데 그래도 끝까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