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온도가 올라가며 영하 50~60도의 엄청 차가운 공기를 가두던 제트기류가 부분적
으로 무너져서 북미는 지금 한파로 난리입니다. 상대적으로 지구 반대편인 동북아시아는 온화한 겨울을
보냅니다. 여느 겨울 윤희성 사장님이 거주하시는 미국 휴스턴은 최저기온이 영상 10도 내외인데, 올해
겨울 최저기온이 30여 년 전 이민 가신 후로 가장 추운 영하 6도였답니다. 위도 30도 아래인 휴스턴에선
이례적인 강추위로 열선장비가 전무한 할리어들이 할리에 오르는 건 꿈도 꾸지 못할 일이라는데...
우리나라도 2년 전 大邱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가까이 내려가 폴라 보텍스(극지방의 소용돌이 기류)의
남하로 인한 강추위에 시달렸었죠. 작년과 올해 겨울은 초반만 반짝 추웠을 뿐 그다지 춥지 않은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작년 겨울에는 한 주도 빠짐없이 달리면서 북쪽지방의 카친님들 염장을 질러
'염장대마왕'이란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ㅋ
대한(大寒)이가 소한(小寒)이 집에 놀러갔다 얼어 죽었다던 그 매섭다는 소한 절기에 남쪽지방의 열혈
라이더들은 동사(凍死)를 겁내지 않고 투어를 나가봅니다. ㅎㅎ 부럽다거나 xx꼽다 하시는 분들께선
거품만 잔뜩 낀 서울과 수도권의 집을 퍼뜩 정리하시고 南으로 이사 오시면 사계절 내내 투어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단 여름철엔 메추리알 두 개의 반숙됨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처럼 써먹을 곳 없는 분들은
무관치만... 그리고 서울의 아파트 한 채를 팔면 대구 아파트 두 채 이상을 살 수 있어 노후도 여유롭게
보내실 수 있기에 잠시 꼬드겨봅니다.
이곳 대구는 부산처럼 극심한 교통체증에도 시달리지 않고 사방팔방 30여 분만 달리면 뻥 뚫린, 가슴이
탁 트인 4차선 국도에 접어듭니다. 제대로 염장을 지르려니 서설(序說)이 길었네요. 어제 마침 마산의
훈이요님의 투어 제안이 있었고 북파 큰형님과 미리 투어 약속을 잡은 터라, 일행 넷은 온화한 기온의
경남 고성군 서쪽을 달립니다. 고성서 사천까진 30분 거리지만 일부러 아름답고 꼬불꼬불한 해안도로를
천천히 달려봅니다. 급할 것도 없고 지나는 차량도 거의 없기에 마음 또한 한가롭습니다. 일기예보 상의
최고기온보다 2~3도가 더 높아 10도를 넘어갑니다. 춘곤증도 아닌데 잠이 솔솔 내려와 앉습니다.
맥전포 가는 길도 동진교를 지나 내려갑니다. 대체 여긴 몇 번을 온 건지... 울 동네? ㅋ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하늘 아래서 바라본 진해만은 그 자체가 예술입니다.
지난 10년간 동진교에 모시고 온 분이 아마도 백수십 명에 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두가 엄지를 치켜드신 곳이죠~--
일전에 소개 드렸던 '남가네 갈비탕'에서 가맛비가 최고인 갈비탕으로 점심을 때우고 맥전포항을 향해
달립니다. 立春이 한 달 남았지만 초봄의 기온이라 해야 할까요? 물론 대한까지 큰 추위가 남아있지만
보름 정도만 더 견디면 사실 겨울은 끝난 거나 다름없습니다. 立春이 지나고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할코
주관의 '웨이크업 투어'는 저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동면(冬眠) 없이 지난 10년 겨우내 달렸으니까요...
귀갓길엔 마산 내서에 있는 '윤가네 칼국수'식당에 들러 해물파전과 바지락 칼국수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이 집 사장님께선 대형 오토바이의 머플러 소리만 들으면 뛰쳐나오신다는, 가까운 미래에 입문하시면서
바로 할리병 2기에 접어들 분이랍니다. 폰카로 이리저리 사진도 찍으시며 잠시도 바이크에서 눈을 떼지
못하시는군요. 할리와 그의 四寸兄인 인디안과 六寸弟인 빅토리까지 구석구석 훑어보십니다. ㅋ 이곳
윤가네도 맛 집이었습니다. 계산은 내서가 나와바리라 어깨에 힘이 들어간 재훈씨가 미리~-- 지화자!!
남가네의 점심 특선인 갈비탕은 갈비의 양도 많고 국물도 맛있지만 가격이 엄청 비싼 1만 원입니다. ㅎ
오후 1시 전에 동이나 몇 번을 허탕쳤기에 사장님과 합의를 봤죠. 전화하면 미리 빼놓으신다고...
pc 바탕화면으로 올려놓은 2년 전에 찍은 맥전포항 입구의 모습입니다.
카친 드니로님캉 둘이서 짜고 인디안으로 넘어간 마산의 훈이요 아우님... 꼬맹이들 탠덤한다고 바꿨다기에 봐줍니다.
올해 고희(古稀)를 맞으신 북파 큰형님... 옛날엔 70까지 살기 힘들었기에 드물 희(稀)자를 썼지만
70에도 무거운 스글 타시는 큰형님 대단하십니다. 6만3천 Km를 달리셨습니다.
이곳 맥전포항도 모시고 온 분들의 숫자가 늘어갑니다. 약간 짧지만 장 사장님도 멋쟁이십니다!
저보다 열세 살이나 어리지만 늘 사려 깊고 가정적인 훈이요 아우님입니다. 가정 모범운전사라 지칭을---
영남지방의 웬만한 동네는 거의 다 댕겼기에 새로운 투어地 발굴에 고심하는 중입니다.
북파 큰형님께서 또 롱다리인 걸 자랑하시는 포즈군요. 이 사진을 전남 고흥의 xxx가 보시면... ㅎ
제 사진의 모델 분들은 절대로 시선이 정면을 향하지 않습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ㅋ
1시간여를 머물렀지만 해가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할리병 중증환자(重症患者)이기에...
늘 점잖으신 칠순의 북파 큰형님께서 아름다운 석양과 맑은 공기에 취하신 나머지 이렇게 춤을
덩실덩실 추십니다. 지화자! 닐리리 닐리리야! 니나노~~!! ㅍㅎ
맥전포항 바로 옆에 위치한 상족암 군립공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해식애(海蝕崖) 동굴도 보입니다.
일대가 전부 퇴적층 지형이라 지천에 공룡 발자국이 널려있습니다. 경남 고성은 공룡의 고장입니다.
마산 내서읍에 있는 윤가네 식당입니다. 맛 집이 틀림없습니다. 이 집 사장님께서도 '할리덕후'십니다.
노릿노릿 잘 구워진 해물파전이 또 군침을 돌게 만듭니다.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이면 쥑이는데...
바지락 칼국수 4인분을 세숫대야에 담아주신 듯합니다. 양이 엄청 많습니다. 3인분 시킬 걸--- ㅎ
인터넷으로 주문한 '루트66' 스티커입니다. 언젠가 꼭 미쿡의 윤 사장님과 함께 달릴 겁니다. 제 버킷리스트 1위입니다.
이름 모를 작가님이 찍은 겨울 모습입니다. 아름답지만 할리어들이 가장 싫어하는, 특히 콜 회장님께서... ㅋ
따뜻한 남해안 갯마을에 대한 부연 설명은 필요 없을듯합니다. 사진상으로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중에는 한 달간의 휴직을 끝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큰딸 역시 두 달 만에 직장으로 복귀
합니다. 애비의 안 좋은 점만 닮았다며 두 달 내내 궁시렁 불만투성이였던 울집 할리걸(?) 안색도 밝아
지겠죠? 삼시 세끼를 뭘 먹을지 메뉴 걱정에서 해방이랍니다. ㅋ
하지만 막상 서른이 된 큰딸과 다시 이별한다니 많이 아쉬운 것 같아 보입니다. 반면에 큰딸은 사랑하는
냥이들과 헤어지는 걸 더 아쉬워하는 것 같습니다. ㅎ ㅓ ㄹ~ 지난 한 달 가까운 시간 제 애마 적둥이는
자율신경계 관련 病 치료에 큰 도움을 주었죠. 물론 높으신 분들께서 아시면 경(更)을 칠 일이지만...
아프다 카민서 내내 할리 타고 싸돌아댕겼다고 잘라버리시는 건 아닐지 말입니다. ㅜㅜ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분들과 함께한 소한 기념 투어의 後記를 쓰면서 휴직 기간이 끝나기 전에 두 번은
더 나가야겠다 마음을 먹습니다. 북쪽은 잘 모르겠고 하여간 남쪽은 날씨가 많이 도와주길 바래봅니다.
일요일엔 할리에 대한 변심(變心)으로 유죄(有罪)에 처해진 카친 드니로님과 투어를 함께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병 치료 기간 중이라 내내 참고 있는 할리걸(?)의 인내심도 바닥을 보이는 것 같아 조금은
조심스럽답니다.
오늘과 내일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도 있는 터라, 이미 죽여놓은 배터리 잠시 연결하셔서 가까운 교외
라도 나가보시면 그간 쌓였던 가슴의 응어리를 털어내실 수 있지 않을까요......? 늘 말씀드리지만 저로
인해 자극을 받으신 많은 라이더들께서 바이크에 오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글과 사진을 할코의
이계웅 대표님께서 보시고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었다며, 제게 간단한 기념품이라도 보내주시지 말입니다. ㅋ
이상 戊戌年 새해 저의 첫 투어였습니다. 카친 여러분! 새해 첫 주말과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
- 小寒 추위가 저를 보고 줄행랑친 날을 보낸 후 -
■ 카친님들께 여쭤봅니다. 몇 년 전에 다음뮤직이 중단되면서 BGM을 구매할 수 없어 늘 사용하던
BGM만 사용 중입니다. 혹시 외부에서 음악을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구에 애들 풀었습니다..밤 길 조심하세요...^^
아니 뭔 일큼 섬뜩한 댓글이 올라왔는지... 애궁!!
일단 캡쳐 완료임다.
제 계좌는 조금 있다가 쪽지로 보내드리죠.
성의껏 송금하시면 됩니다. ㅋ
주식1004님...건강회복 되셨다니 감사한 일입니다...아마도 할리가 명약인 듯 보입니다
저는 오늘 비슬산 대견사 등산하고 왔습니다..역쉬 대구는 얼음이 있어야 할 자리를 잘 아는 것 같습니다..도로에는 없고, 산에 조용히 있으면서 운치를 살려 주더라고요
올해도 날이 풀리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내일도 안전 즐투하십시요
할리는 대전에서 冬安居에 들어갔군요...
완치란 개념이 없는 일종의 공황장애랍니다.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을 배우라는데 직장에서 뭐 뾰족한 수가 있나요? ㅎ
Lotto 1등 당첨되면 몰라도 말입니다...
사진은 비슬산 얼음공원 같습니다. -ㅁ-
할리와 같이 못했지만, 할리 장갑끼고 할리 타는 기분으로 등산했습니다
10여 년 전엔 차량을 통제하지 않아 갤로퍼밴 타고 소재사 지나서 현재 강우레이다 관측소까지도 올라갔었죠.
달성군 현풍면이 일큼 개발될 줄은 몰랐네요.
冬安居 끝나면 연락 함 주세요---
@주식1004 넵...알겠습니다...많이 델꼬 다녀 주십시요~
@막둥이제우스,새로운 세계로(남재은) 재은씨, 그건 본인이 더 적극적이라야 됩니다.
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길요.
엄동설한이라지만 저는 지난 10년간 동안거(冬安居)가 없었기에 말입니다.
소한보다 다음주 부터 여기는 한파가 있을거라네요~ㅋ 한 겨울 라이딩을 즐기세용~
암요-
그래야 합니다.
겨울은 진정 추워야 제맛입니다. 南쪽은 빼고...
요즘 춥지 않아 염장질도 효과가 떨어져서 말입니다.
훈님은 어차피 안 타실 거라 불에다 기름을 부어봅니다.
흔히 할리어에게 있어서 간지(かんじ)는 외적인 바로 비쥬얼쪽으로 치중되어 있는데.
천사님이야말로 간지나는 할리어란 말이 똭~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 철마의 안장 위에서 오랫동안 호흡한 자가 진정한 간지 라이더 "
물론 odo meter의 수치는 결정적 증거가 되겠죠.
새해 덕담 추가해 봅니다..ㅋ
ㅍㅎㅎ
라이백님께서 제대로 된 댓글을 주셨습니다.
비주얼로는 내세울 게 전혀 없기에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ㅋ
知己하는 게 힘들죠.
하지만 知己하면 세상이 편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주식1004 ㅎㅎ... 제가 위와 같이 댓글을 달면 천사님께서 오해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했네요.
꿩 대신 닭도 아니고... 여하튼 천사님의 할리愛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ㅎ
@라이백 전혀요... 5해는 없고 2해는 있습니다.
근데 중병이라 고치긴 힘들겠죠? ㅋ
@주식1004 저도 할리 입문 후 네 번째 해에 첨 동안거라 무척 힘드네요..ㅠ
긍정의 맘으로 천사님의 후기로 대신 삭히고 있습니다...^^
@라이백 사실 동안거는 열정이 식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지요...
저야 사는 곳이 남쪽이라 늘 장거리만 가지만, 추운 곳에 사시는 라이더들은 가까운 거리 짬바리라도 해줘야 긴 겨울을 견디시겠죠.
아님 다른 좋은 취미가 있거나 둘 중에 하나일 거라 생각해봅니다--
@주식1004 굳이 변명하자면 요소요소에 블랙 아이스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고 본격적인 시즌 오픈 되기 전에 와이프에게 집중하는 쉬어가는 타임으로 현재의 즐거움을 잠시 보류하는 그런 겁니다..ㅎ
@라이백 사실 저라도 북쪽에 산다면 겁을 낼 겁니다.리지 않습니다.
염화칼슘에 블랙아이스에 포트홀에... 사실 저도 해가 갈수록 怯이 많아지는 걸 보면
경륜이 쌓여가는 것이겠죠. 얼마 전 가벼운 로드킬로 식겁한 터라 야간주행은 4차선에서 야간엔 80 이상
뒷바퀴에 살짝 스친 오소리인지 불쌍한 야생동물을 뒷차가 밟아바리는 걸 백미러로 봤었죠. 어찌나 미안하던지...
주식투자에서도 '쉬는 것도 투자'란 격언이 있습니다.
항상 만나면 멋진 사진에 멋진곳을 안내해주시고 맛있는 음식까지~~~ 정말 완벽합니다 ㅎ
내일도 즐건 라이딩 하시길요^^
닥터 드니로님캉 구룡포로 갑니다.거웠습니다. 재훈씨, 바이크 타고 싶은 날 고성군 동해면 해안도로를
어제 함께해서 더
그려드린 대로 천천히 함 돌아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식1004 예~~~~ ㅎ
구룡포하면 과메긴데요 ㅋ 맛나게 드시고 즐건 시간 보내세요^^
@훈이요 과메기가 포항 지진 여파로 덜 팔린다는 뉴스가 나와 얼마 전에 과메기 팔아주기 캠페인도 있었죠.면 상족암과 공룡박물관에 가시면 대구 사는 아저씨가-
어딜 가나 쉬운 건 절대 없는 게 인생사가 아닐지 말입니다...
혹시 성민이랑 민서 데리고
알려줬다고 꼭 얘기하시길
@주식1004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애들이 어제 사진보고 아빠 멋지다고 ㅋㅋ
일찍 주무세요 형님 낼 또 나가실려면~~@.,@
@훈이요 그래요--거운 휴일 보내시길
재훈씨도
"루트66"티켓이 OOO대표님 으로부터 받으셨다는 소식 있을것으로 믿습니다. 새해 회춘도 하시길요~
ㅎㅓㄹ---
회춘해야 할 만큼 아직 나이가 들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ㅜㅜ
머리털 나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국이지만, route66 4천 Km를 달려보고 싶은 맘은 변함없습니다. ㅎㅎ
참. 아는것도 많으시고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늘 완충한 차량에 시동걸아서 썬더 끼우고 빠당빠당... 나름 기분 좋은 날입니다.
그정도로도 기분 좋았는데... 부럽긴 하네요.
내일까지 잘 달리시고... 출근준비 하셔야죠?
저는 아는 게로 없기에 늘 다람쥐 바퀴 돌듯 맨날 그 자리입니다. 간 넘 싸돌아댕겼더니 가계재정이 거덜날 지경입니다.)이 폭발 직전이라 조심 중입니다.
이젠 새로운 꿈을 가질 시기도 지났기에 고만고만 살려 합니다.
과유불급이라 했는데 지난 한
울집 할리걸(
무지 하게 부럽습니다..멋지십니다...
무면허로 마제스티400 두 달간 타다 불안해서 2종 소형면허에 도전해 Z코스에서 들어가자마자 탈락한 경험이 있죠.
늘 반클러치로만 연습해서 정말 기어 넣는 것도 모르면서 덜컥 할리를 사버린 1인입니다.
벌써 10년이 지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나고, 설레이며 나가선 이리 가면 어디가 나오지, 저리 가면?
했던 완전 햇병아리 라이더가 30만 Km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腦비게이션이란 별명도 얻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조심하게 됩니다.
그때는 몰랐던 더 오래도록 타야지 하는 마음이 한 템포 느리게 만든답니다.
늘 안전운전입니다~--!!
형님~ 직장 복귀 후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 유지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보아유~^0^
글구..
덕분에 넘 감사했습니당~^^*
아들 사장님이 좋아하죠? ㅎ
또 어딜 가셨는지 궁금...?
비싼 곳은 단골이 아니라서요--table on the moon이나 모리구이는 몇 번 가보질 않은 곳이지만 맛 집이라 추천한 겁니다.
입맛에 맞으셨는지도 괜시리 걱정이 되는군요.
독수리 4형제님들께서 라이딩을 즐기셨습니다~ 5형제중 1명은 어디다 버리시고 ★ 에이! 쯥~~~
오늘은 드니로님캉 구룡포를 댕겨왔지요....
샤워 후 이제 봅니다.
하지만 바구 아우님은 전혀 부러워하지 않는 것 같은데욤...
왜냐면 늘 음주가무가 곁에 있으니까
@주식1004 일주일체 금주하고 형님의 콜싸인 기다려왔는데 일요일밤이라니 아~ 서글퍼지려합니다~ 어찌되었던동 오늘도 출정을하셨군요
@바람과구름가듯~ 그 얘긴 우째 북쪽의 뚱땡이 야그와 비슷합니다.
몇 년 전엔 인공위성 쐈다고 난리치더니... ㅎㅓㄹ~--
따스한 남쪽나라의 생생한 투어링 산문이 부럽네요.
날씨도 화창하고 좀쑤셔 안달란 마음 어쩔수없어 낯기온 영상1도를 가르키고 바람은 살랑살랑 부는 토욜이기에 할리이불을 벗어내고 이웃 아우와 둘이서 새해 첫맞이 시동을 걸어 동장군 문지기 굴레를 벚어나듯 차고를 박차고 팔벌려 유혹하듯 쭉 뻗은 아스팔트 도로위에 올려 놓으니 겨울바람이 그렇게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 있는줄은...
최고 였지요.
푸른 하늘에 맑은바람 한아름 이고지고 100여키로 달려 집으로 돌아오는길~
마음은 가벼운데 또다른 아쉬움이 살짝 남네요.
따뜻한 영상의 기온을 기대하며 뜨거운 마후라의 열기에 얹어 흥분을 식힙니다.
오늘도 가까운 호미곶(虎尾串)을 다녀와서 이제 봅니다. 감사합니다렸는데 10시간을 밖에서 보냈네요. 231 Km는 짧은 거리여서 조금 아쉬운 감이... 리는 라이더가 거의 저밖에 없기에 늘 염장만 지르는 것 같습니다.도 채 남지 않았네요. 큰추위가 있겠지만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봄(春)은 옵니다...
처음 댓글 주신 것 같습니다.
지난 4년여의 시간 할사모카페에 올린 글이 308개로 나옵니다.
간단하게
겨울만 되면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주구장창
立春이 2월4일이니 이제 한
건강 유의하시고 늘 안전운전입니다.
누가봐도 염장지르시는 글입니다 ㅋㅋ
오늘 멋진 장소, 멋진 식당 소개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찍어주신 사진으로 얼른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서 더거웠던 휴일이었습니다.렸네요. 좀 가까운 감이... --
집에서 왕복 231Km를
일단 후기를 써주시니 부담 전무입니다.
다음에 두 분이 오붓하게 다녀오세욤
가장춥다고 하는 소한이 따뜻하다고 기상청에서 들었습니다.
그러니 달리는데 문제없게지요.^^
그래서 꼽다는 야그군욤...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