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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가 있었습니다. 사고가 있었던것은 금요일 낮으로 했었는데 목요일 낮으로 수정했습니다. 이번 에피의 날짜는 토요일입니다.
새벽 2시! 불이꺼진 치킨집! 오름이에게 미안하단 뜻으로 챙긴 특석엔... 치킨이 덮여져있다. 1층 큰방에서는 부모님이 주무시는데 마그린의 눈가엔 눈물이 촉촉히 젖어있었다... 2층거실 소파침대에 몬쥬 혼자자고 있고... 오름이 방에는 맥퀸과 브라이트! 몬쥬의 개인 방엔 조던이 자고있다.
오름이는 어디에....
14화 - 잃어버린 프라이드!
아침에 몬쥬는 오열해버린다.
몬쥬:으아아앙.... 자기가 없어... 날 버리고 갔어요. 엉엉~...
메지로 맥퀸:몬쥬씨... 진정하세요.
마그린:어머나... 오름아~.. 나 때문에 안들어온거야~
오천선봉:여보 진정해... 내게도 큰 잘못이있어...
메지로 브라이트:어머님 아버님~ 오름이씨는 반드시 돌아올거에요 기운내세요.
마그린:내가 오름이한테 무슨짓을 했었는지... 어제 오름이 찾으러 갈걸 그랬어. 난 나쁜엄마야... 오름아~!!
메지로 조던:학교마치고 1명씩 오름이씨 찾아볼게요. 몬쥬씨~ 그만 울고 학교가셔야죠.... 아 오늘 토요일이죠.
바깥에는 비가오고 있었다. 아침밥은 맥퀸과 브라이트가 차리기로 하는데... 한식 해봤을까?? 계란후라이와 조던의 특제 김치찜, 밑반찬을 준비해놨다.
메지로 브라이트:어머님! 아버님! 식사 다 차렸어요! 몬쥬씨... 식사는..
몬쥬:나... 안먹어. 자기 어딨을까??
메지로 브라이트:기운 차리셔야죠~ 오름이씨는 돌아올거에요. 자~ 어서~ 착하지.
아침에 오름이의 부모님은 치킨집 장사준비할동안 메지로가 3인방과 몬쥬는 오름이를 찾으러 다니기로 한다! 몇시간이 흘러도 오름이는 보이지 않았다. 맥퀸과 브라이트는 학교부근에서... 조던과 몬쥬는 동네위주로 찾아다닌다!
메지로 맥퀸:저 혹시... 이 친구 보신적 없으세요?... 네 감사합니다.
일반인:어! 메지로 맥퀸이다! 같이 사진 찍어도 되요?
메지로 맥퀸:네 물론이죠...... 저 혹시 오름이씨 보신적 있으세요?
일반인:아뇨 죄송해요.
메지로 맥퀸:감사합니다.
치킨집에서 우정의 심장,세상행복,서부여걸 폰으로 전화를 걸어본다.
마그린:어~ 오름이네 엄마인데... 혹시 오름이 너희집에 와있니?.... 알았어 고맙다.
다 꽝이었다.
마그린:아~ 오름아~.
오름이는 지금쯤 어딨을까? 비오는 날에... 맥퀸은 학교에 오름이가 왔냐고 물었지만 흔적도 없다고 한다.
메지로 맥퀸:아~ 여기도 없네요.
메지로 브라이트:그렇네요... 이제 어디로 가볼까요?
일본은 해가 쨍쨍! 엔젤링의 집! 톡으로 뭔가가 왔다!
엔젤링:응? 언니잖아... 오름이가 어제 집에 안들어왔다고?! 애들이 찾아나섰다고?! 일단 맥퀸들을 소집해달라 해야해...
제주도
마그린은 맥퀸과 몬쥬에게 전화해서 치킨집으로 모여달라고 한다. 다 모인 아이들은... 화상통화를 하려고 준비...
엔젤링:여보세요~ 언니! 맥퀸! 브라이트와 조던! 그리고 몬쥬! 비오는 아침!! 형부도요... 일단 어떻게 해서 오름이가 안들어왔는지 설명해줄래?
자초지종을 설명한 마그린...
엔젤링:그런일이 있었구나. 언니... 나도 오름이 쫓아낸적 있었다가 겨우 찾아냈었거든.... 혹시 학교에 가봤어?
메지로 맥퀸:학교에 없었어요.
마그린:주변 친구들한테도 전화해봤는데 없었대....
엔젤링:음~... 사실 언니가 너무했었어.. 아침인데 애 따귀를 쳐가지고.. 하~ 걔 멀리가지는 않을거니까... 혹시 교회라면 몰라..
마그린:아! 교회! 거기로 가봐야겠어... 일단 국제전화니까 통화 여기까지하고!
메지로 맥퀸:잠깐만요... 혹시 세이운 스카이씨
오름이는 지금... 전도사님 댁에 있었다! 바깥을 바라보는데...
김은희:오름아... 네가 마음고생이 심하다. 엄마한테 얘기 안해도 되겠니?
오름이는 절레절레 거린다... 뭐지? 종이에 뭔가를 쓰는데... '지금 그럴기분이 아니에요... 전 너무 억울해요. 아침에 따귀맞고... 얼마나 아팠는지... 생각할수록 눈물이...'
오름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김은희:아~ 충격이 컸구나... 편할대로 있다가 가렴...
웃으며 끄덕거리는 오름이...
오름이가 그 충격으로 심인성 실어증에 걸린 모양이다. 오름이는 당분간 숨어 지내야한다고... 이 사실을 알게된 사람이 따로 있었고 그 얘기를 마그린에게 했다. 웃음만개 권사님!
웃음만개:오름이 엄마! 오름이 엄마!
마그린:아! 너였구나.
웃음만개:혹시 오름이 여기 없지?
마그린:내가 큰 오해를 해서... 어제 집에 안들어왔어. 나 때문이야...
웃음만개:오름이 있지... 은희네 집에 있어.
지난 밤... 오름이는 김은희 전도사님 맨션 부근의 공원에... 벤치에서 누워자고 있었다. 웃음만개 권사님은 벤치에 자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깨워서 보내려고 했었다.
웃음만개:저 학생은... 집이 없나? 내가 깨워서 보내야겠어.
홍석진:여보~ 요즘 애들 얼마나 무서운데... 여보 여보!!
웃음만개:학생! 너 여기서 자면 안돼... 집에.... 어... 오름아!!
김은희:오름이가... 여기서 자다니.. 내가 데리고 있어야겠어.
이렇게 하여 오름이는 김은희 전도사님 댁에 세상물정 모른채 잠이 들었었다... 그 다음날 말 한마디가 나오지 않았다.... 스트레스로 인한 실어증의 시작이었다! 마그린은 냅따 전도사님께 전화를 하는데...
김은희 전도사님 댁!
김은희:어~ 마그린! 뭐?! 너 그거 어떻게 알았어?
마그린:아까 웃음만개가 찾아와서 알았어. 오름이 옆에 있지? 부탁할께... 오름이좀 바꿔줘...
김은희:마그린... 안타깝겠지만 충격 받지말고 들었으면 해... 오름이 지금.... 마음의 상처가 심하게 받았어... 그리고 당분간 내 곁에 있고싶대... 아침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오름이 지금 잘 있으니까... 걱정말고.. 지금 밖에 나갔어...
마그린:그럼 잘부탁할께...
김 전도사님.... 오름이가 실어증 걸렸다고 말을 못했다... 해버렸다간 크게 오열하실까봐... 마그린은 애들을 불러서 들어오라고 하고 오름이가 김 전도사님댁에 있단걸 얘기하고는 안심하지만... 몬쥬는 오히려 더 걱정한다. 치킨집은 정상영업을 하였고 몬쥬도 차분하게 써빙.... 오늘은 치킨이 잘 나가지도 않았다. 파티처럼 차려져있는 상은 잠깐 철거... 늦은밤에 어르신들이 와서 먹고 떠들고 가셨다.
마칠때쯤 마그린은 다시 김 전도사님께 전화를 하는데...
마그린:나야... 지금 오름이 뭐하고 있어?
김은희:지금 바로 잠들었어... 많이 피곤했나봐... 넌 어찌했길래 애 마음에 못을 박아서...
마그린:애 마음도 모르고 그런것 너무 후회가 되.... 오름이한테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김은희:오름이 기분이 나아지면 해주고... 애가 집 청소를 잘해주고 있더라. 내일 교회에서 봐.
마그린:응 고마워.
오천선봉:나왔어.
마그린:고생했어... 문 닫자.
오천선봉:오름이는 잘 있다지?
마그린:응...
일요일
마그린은 몸살이 크게 나버리는 바람에 예배에서 열외하게 되었고... 오천선봉은 남기로 하고 몬쥬와 메지로가 3인방과 같이 교회에 가기로 했다. 제주중앙여고 교복을 입고 직행! 그리고 사정상 치킨집(병가)은 쉰다고 써놓았다.
교회에서 오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찬송가를 즐겁게 부르는 몬쥬와 메지로가 3인! 오름이의 위치는 맨뒷쪽에 모자 눌러쓴채로 왔다. 오전예배가 끝났을 무렵 오름이는 바로 밖으로 나가버리고. 점심을 먹은 뒤 오름이 수색중에 있지만 찾지를 못했다. 오후예배까지 보기로 한 4인! 조던은 전에 학교에서 붙었었던 학생들 둘과 농구를 하고있다!
학생1:역시 스승님이십니다! 조던의 손녀!
학생2:존경합니다!
메지로 조던:아~ 그정도 까지는... 그리고 이건 이렇게...
한 마녀가 골을 넣으려고 던졌지만...
메지로 조던:막지마요 막지마요 안들어가요.
오름이는 옥상에 있었다! 조던이 농구하는것을 보고 맥퀸과 브라이트와 몬쥬는 자신을 찾는데...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오후예배의 시작! 평범히 듣다가 끝날때쯤... 오름이를 못찾고 돌아갔다... 몬쥬는 서운한 표정을 지었고 브라이트가 달래준다...
메지로 브라이트:몬쥬씨~ 기운내세요...
4인의 뒷모습을 본 오름이는 웃으면서 뒤돌아선다. 교회안으로....
귀가완료한 4명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할수 밖에 없었다.
메지로 맥퀸:오름이씨를 찾지 못했어요. 예배때는 보였다가 쉬는시간때 없었고...
오천선봉:하~ 나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가 큰 실수였어...
몬쥬는 하다못해 오열해버린다.
메지로 조던:몬쥬씨~....
그냥 암울한 일요일을 보낸 이들... 오름이 방에 들어선 메지로 맥퀸... 오름이가 좋아하는 로봇완구가 가득한 진열장... 그리고 즐겁게 즐겼던 게임기! SF영화 포스터! 어벤저스의 디오라마! 그리고... 책상을 보고나니 눈물이 핑돈다... 오름이의 빈자리에 울컥한 맥퀸... 성적표가 왔는데 밑바닥에서 두번째!(체육만 잘하지만 필기는 20점이다.) 수학은 0점... 잘한게 미술 40점...
메지로 맥퀸:이거... 비밀로 해드릴께요... 오름이씨... 세상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어요...
오름이는 전도사님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 만두를 빚는데... 자기 만족에 웃음을 짓는다...
월요일!
전부 무거운 발걸음으로 등교를 하는데... 학교에 화단청소 감독을 맡는 양요미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는 맥퀸! 오름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알리지만...
메지로 맥퀸:안녕하세요 선생님!
양요미:아~ 안녕하세요 맥퀸양! 오늘 기분이 안좋아 보이시네요.
메지로 맥퀸:그게... 오름이씨가 금요일 밤부터 집에 안오고 전도사님 댁에 있대요... 혹시 학교는 나왔을지는...
양요미:오름이... 학교 나왔어요.
3인:네?~!!
메지로 맥퀸:쨌든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요미는 양계 수인이다. 모델급 미인... 그녀의 남편은 마남이고...
오름이의 반에 가봤더니 가방만 있고 몸은 없다. 반장인 한소라가 와서 한마디 하는데...
한소라:혹시 메지로 맥퀸,브라이트,조던 맞지?
3인:네.
한소라:오름이... 아까 화장실 갔거든. 좀 오래걸리는거 같고... 너희들 오면 이거 전해달래...
종이에 써진 글을 본 3명은...
'당분간은 찾아오지마. 나 혼자 있고싶어.'
메지로 맥퀸:오름이씨... 쨌든 감사합니다. 가요... 엇!
오름이가 타이밍 빠르게 교실안에 들어와 있었고... 3명은 부리나케 오름이한테 다가간다... 오름이는 3명을 그냥 그러한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메지로 맥퀸:오름이씨... 괜찮으세요?
오름이는 대답을 하지않고 끄덕끄덕 거렸다.
메지로 조던:그저께도 어제도... 부모님께서 걱정하셨어요.
오름이:.......
메지로 브라이트:오름이씨... 왜 말 한마디를 안하세요?
오름이가 스케치북을 꺼내더니 뭔가를 쓴다...
'토요일 아침부터 말 할수 없게 되었는데... 말이 안나왔어. 사고였을까? 아니면 내가 벌받은걸까?'
메지로 맥퀸은... 오름이가 실어증에 걸렸다는걸까 생각하고 있다. 오름이는 셋을 그냥 보내는데... 국어수업시간때였다...
국어 선생:자~ 토끼뎐~ 오름이가 처음부터 읽어보렴....
오름이:..........
국어 선생:책 읽어... 뭐해?
한소라:저... 오름이 토요일부터 말을 못했대요... 한마디가 안나온대요...
국어 선생:뭐? 알았어 그럼 앞에 친구가 읽어봐.
메지로 2인이 있는 교환학생반! 영어시간인데 오름이에 대한 얘기를 한다.
영어 선생:너희들 오름이와 친하다고 했었잖아... 국어 선생한테 오름이가 말 못한다고 하던데... 걔 스트레스성 실어증으로 추정된단다... 뭔일 있었어? 음악선생인 양요미 선생한테 들은건데... 등교전에 가정폭력,누명,언어폭행까지 당했다고 들었거든.... 그때 극단적 선택하려다가 막았다고...
메지로 맥퀸:그때 뭔가 오해가 있어서 그런건데... 그것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그런거 같아요. 믿었던 부모님께 배신당했다고....
*조던은 씨름부 호출로 갔다. 토요일날 잡힌 시합 준비중이다!
조던은 씨름 훈련에 있었고... 스모할줄 알았더만 한국의 씨름에 푹 빠지셨다. 팀 엔젤러스 아이들도 씨름을 배워갔지... 점심시간쯤!
점심 메뉴
제육불고기
계란말이(1인당 4개)
시금치무침
깍두기
검정쌀밥
오름이는 계란말이 4개와 물말은 밥 깍두기만 퍼서 3분만에 먹고 올라갔다... 맥퀸과 브라이트가 앉기전에 다 먹었다고... 그리고 옥상에 있었다. 내일.... 세이운 스카이가 한신 지역레이스에 참석한다고 들은 오름이.... 자신은 이제 가망이 없다고 한다. 내려가서는 A4용지 한장을 꺼내 뭔가를 쓴다...
도쿄 트레센학원 방과후 트레이닝!
*일본어 대화
팀 엔젤러스에 방문한 사일런스 스즈카... 다음날 세이운 스카이의 레이스 응원하러 왔다!
사일런스 스즈카:스카이씨! 내일 시합 열심히해. SNS에 맥퀸들이 널 응원하는거 같아....
세이운 스카이:감사합니다 스즈카씨!
스카이는 폰을 꺼내서 SNS를 보는데... 팀 엔젤러스 통합계정에 맥퀸과 브라이트와 조던이 찍혔고 판을 들고 영문으로 SKY FIGHTING! 이라고 써져있다! 또 브라이트가 세이운 스카이가 뜬 잡지샷도 인증했다!
세이운 스카이:오~ 한국의 스포츠 잡지에서 내가 나왔잖아! 잘 나왔다! 자랑해야지!
애들 트레이닝 하는데 다가가는 엔젤링이 세이운 스카이한테 한마디 하는데...
엔젤링:내일 너 시합하지? 오름이가 너 최선을 다해서 달려라!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전하라더구나.
세이운 스카이:감사합니다 트레이너님!
세이운 스카이는 냅따 들어가서 자신의 연미복을 바라보며 흐뭇해한다.
세이운 스카이: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는걸...
제주
점심때부터 마칠때까지 오름이와 마주치지 않은 메지로가 3인방! 밤이 되었고 오름이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천선봉과 가까운곳에 지내는 친척인 팅팅보이와 같이 치킨을 튀기고... 마그린은 몸살져 누워있다. 몬쥬는 평범히 써빙을 하고있고...
오천선봉:저~ 팅팅보이! 너 조던과 같이 동해빌라 201호, 302호에 배달해주려무나. 마지막이다!
팅팅보이:네! 다녀오겠습니다! 가자 조던!
메지로 조던:혹시 달려보신적 있어요?
팅팅보이:전에 달리다가 굴건염으로 은퇴... 지금 BJ로써 방송하고있거든. 자유시간! 팅팅라이브라고...
메지로 조던:아하~ 잠시만요... (일본어)모두들 안녕하세요! 조던의 브이로그 시작합니다! 여기 한국의 유명 방송인을 모셨습니다! (한국어)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조던은 신났다! 다음날 상황을 모른채!
다음날 낮!
일본 한신 레이스홀! 1800m 잔디!/흐림
*일본어 대화
세이운 스카이는 옷을 멋지게 차려입고 신발끈까지 다시 묶어낸다!
엔젤링:언제봐도 멋지구나! 세이운 스카이! 계속 이옷 입고 달리는것이 날개옷 같달까?
세이운 스카이:에이~ 과찬이세요. 계속 이옷 입을까 싶어요. 엇! 나갈시간이 되었네요. 열심히 뛰고 올께요!
세이운 스카이가 참전한 한신 지역레이스! 그것이 한국에도 중계되는데... 점심시간에 빨리 밥을 먹고 교환학생 반에 TV를 튼 메지로 맥퀸! 스포츠 채널로 냅따 틀어낸다!
중계:네~ 팀 엔젤러스의 세이운 스카이! 오늘도 멋집니다!
오름이는 프린트를 들고 교환학생반으로 가는중. 애들이 중계 본다는걸 모른채....
중계:중후반부에 다다른 마녀들! 세이운 스카이가 2마신을 넘어갑니다! 500....400....300... 엄청난 속도입니다!
고유스킬은 써줘야지...
중계:세이운 스카이 선수! 1착으로 한신 레이스를 재패합니다!! 그녀가 입고있는 옷이 진짜 날개입니다! 사연중에서 오름이 선수가 보낸게 있는데... 스카이가 입는 저 의상 입어보는게 소원이라고 하던데... 그냥 자기 생각이라고 합니다. 세이운 스카이 화이팅이라고 썼더랍니다... 오름이 선수는 은퇴한지 7개월이 되어가고요... 건강히 복귀하길 바랄뿐입니다! 스카이 선수의 이미지답게 인사도 세련된 모습으로!! 자 잠시후에 마남 레이스가 있겠습니다!
메지로 맥퀸:역시 스카이씨네요...
메지로 브라이트:수아레 드 샤통 이름다운 의상도 아름다웠.....어 오름이씨!!
오름이는 칠판에 한마디를 쓴다.
'역사쌤이 이거 전해달래서... 난 이만. 그리고 잘했어 스카이...'
오름이는 미소를 지으며 나가고... 아무일도 없다고 생각한 둘이었다.
메지로 브라이트:아직 시간이 남았네요. 매점갈까요?
메지로 맥퀸:잠시 어디좀 갔다올께요.(너무 불길한데...)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든 맥퀸은 오름이의 반에 가보는데... 오름이는 당연히 없었다... 책상위에 봉투같은게 발견!
오름이의 유서였다. 전에 오름이가 A4용지에 쓴게... 유서였다고...
바깥에는 번개치고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애들은 번개소리에 놀라고 맥퀸은 더 불길해지기 시작했다! 오름이는 옥상에서... 노래 하나를 틀어놓고 있다... 김광진의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고~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옥상 문앞에 놓여진 스케치북에는
세이운 스카이! 잘 지내라.... 너 원망 안할게 라고 써져있었다.
비를 맞고있는 오름이는 울고있었다. 마음이 아프고... 말도 못하고...
맥퀸은 넘어져가며 오름이를 찾으러 옥상으로 뛰어가는데! 뭔가 떠올렸다! 오름이가 저랬던 이유....
오름이의 폰에 액정 깨져있고 피가 묻은것... 스카이의 위닝라이브를 보고... 그 이후 친구들에게 스카이 험담한것! 그리고 저녁에 스카이의 레이스후 인터뷰때 중간에 TV꺼버린 오름이... 그리고 아침에 옥상에 올라와서 오열을 한게... 돈뭉치를 얘기한것...
그리고 오름이 머리 뒤에 밴드 붙인것은 원형탈모.... 머리빠진거라고 한다. 애들은 땜빵이라고 하겠지...
일본에서... 세이운 스카이는 이 사실을 모른채 헤헤거리며 웃고있다...
엔젤링:(일본어)오늘 즐겁게 뛰더구나.
세이운 스카이:(일본어)네! 다음 시합이 기대되어요! 이옷이 파티로만 쓸수있는 건줄 알았는데... 달려보니까 날아다니는 기분인거 있죠. 계속 쓸거같아요. 덥거나 춥거나...
엔젤링:(일본어)녀석 좋기도 하구나....
눈물을 흘리며 옥상에 올라간 메지로 맥퀸! 스케치북을 보고... 문고리에 걸려진 오름이의 핸드폰에 편지란 노래는 방금 끝이났다! 주위를 둘러봐도 오름이는 없었다.... 아니지?
메지로 맥퀸:흐흑.... 오름이씨이이이이!!!
에필로그
도쿄 트레센학원
*일본어 대화
방과후때 연미복 차림으로 복귀한 세이운 스카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때 분위기가 안좋아졌다! 타마모 크로스는 세이운 스카이 앞에 서더니... 왼손으로 스카이의 따귀를 친다!
세이운 스카이:나 왔어~! 어... 다들 왜 그러고 있어? 불도 안켜고...
타마모 크로스:왔구나...
세이운 스카이:네... 다들 왜... !!!
타마모 크로스:니 무슨죄를 지었는지는 아나? 알면 대답해봐라!!
세이운 스카이:타마선배.... 제가 뭐 어쨌는데요?
플라워도 울고있었는데... 왜일까?
니시노 플라워:그게... 오름이씨가... 스트레스 극으로 받으셔서... 심인성 실어증에 걸렸대요...
타마모 크로스:오름이쨩이 그걸 봤단기다!! 니 원래 승부복 수선은 다 된지 일주일은 되었는데 왜 이걸입고... 그것도 모자라 그 옷입고까지 복귀를 잘도하다니! 니는 오름이 죽이려고 한기다!!
세이운 스카이:그... 그걸 누구한테....
골드쉽:그거... 타즈나한테 들었는데... 한국의 학교에 전화를 했더니 오름이가.....
타마모 크로스:됐다 고루시! 두말할 필요는 없데이... 니는 전에 내가 그리 보이지말라고 경고 했건만 또 어긴기라! 니는... 팀에서 나가그라!
NEXT
메지로 맥퀸:모든 수수께끼가 다 풀렸어요!!..... 서부여걸 언니!! 오름이씨 좀 살려주세요!
15화 명탐정 메지로 맥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