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현이 니큐에 있을때 한번 인사드리고는 오랜만에 글 남겨요..
서현이는 태어나서 다섯달만인 8월말에 병원 졸업하고 집에서 같이 지낸지 네달이 되어가요~
너무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서인지 울지도 않고 소리에 무디고 했었는데 요즘엔 싫고 졸릴땐 울기도하고 가끔 소리에 반응도 하네요..^^ 아직 청력검사 전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디만 전혀 못듣는건 아닌것 같다고 기대하고 있어요..
요즘엔 뒤집기도 활발히 하고 많이 웃기도 하며 괜찮은 신호를 계속 보내주네요~
성형외과 외래 결과 턱 수술은 아직 뼈가 너무 작아서 맞는 기구가 없고 너무 일찍 수술을 하면 효과가 미미해서 캐뉼라를 떼지 못할꺼라 이야기 들었고 내년 4월에 다시 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산 최교수님께 턱 수술 받으신 분 계신가요?
지금까지는 태어난 병원인 아산병원 외래만 다녔어요..
정형외과 손,발 성형외과, 소아치과, 소아외과, 재활... 세어보니 11개과를 다녔었고 지난주로 폐기능관련한과 2개를 졸업했어요. ^^v
여려과가 서로 얽혀있어 지금까진 병원을 이전할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손 정형외과 원로교수님이 내년 5월 퇴임이시라 더이상 외래 날짜도 안잡아 주시더라구요. 아마 전원도 생각해보라고 배려해주신거 같아요..
그래서 손 정형외과를 서울대로 옮기자 결정하였고 이렇게 되니 다른 과들도 지금 다니는 병원에 메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울대 추가로 문의한 결과 김석화 교수님이 진료를 받아주셔서 성형외과도 외래 예약을 했습니다.
김석화교수님은 2019년 퇴임이시라고 들었고..
김교수님께 수술을 받는건 어렵더라도 서현이와 같은 아이들을 가장 많이 살핀분에게 아이의 상태를 한번은 점검 받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들어 내년 12월에 예약잡았어요..아직 멀었죠..ㅎㅎㅎ 중간중간 전화 달라 하시더라구요.. 혹여나 빈자리가 있을 수 있데요.
서현이는 턱관절이 다 형성이 안되서 저작 활동이 어려울꺼라 이야기 들었는데, 구강맛사지를 하면 제 손가락을 온근육을 다써서 아프게 깨물거든요.. 그런데 정말 안되련지..
다른 병원에서는 어떻게 대답을 해줄지 긴장이 됩니다.
요놈.. 턱이 너무 작아요..ㅠㅠ 서현이 받아준 소아과 담당의사쌤이 니큐에 있을 땐 턱 자랄꺼라고 그러셨는데 이제는 너무 안자랐다고 하시네요..ㅎㅎㅎ 남편과 제가 상황을 다 받아들이고 담담해진게 의사 눈에 보이나봐요~^^ 에횽~~
남편과 항상 하는 말이 '요놈 어떻게 클지 궁금하다~' 에요~ 남들 보다는 많이 좌절하고 아프고 꺽이기도 하겠지만 이눔 지 생명 붙들고 버텨낸 만큼 제 삶도 꽉 붙들고 지금처럼 환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서현이 많이 컷지요~~~^^* 교정 228일이고 7키로 됐습니다. 1.13kg으로 나와서 부단히도 큰거 같아요~

추운겨울 카페 가족들 건강히 잘 보내시구요~ 특히 우리 애기들 정말 아프지 않고 겨울 잘 나길 빌어요..
아!! 입이작고 턱이 뒤로 들어간 아이에게 괜찮았던 치발기나 재활방법, 도구 같은 정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맘님, 우리힘내요 :) 서현이 의젓하네요!! 우리딸도 성형외과 가야는데 걱정이에요 ㅜㅜ
서현이 너무 많이 컸어요 언니^^ 아구 이뻐라~~ 오동통통ㅎ연아도 잘커주고 있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것도 많이 늘었어요ㅎ몸무게가 더이상 늘지 않는게 흠이지만 ㅠ서현이 잘 크고 있다니 넘나 다행이네요^^ 연아는 요즘 바나나치발기를 들고 사는데..엄청 좋아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