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당황해서 횡설수설하는 그의 말을 당최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지갑을 어디다 두었는지 당췌 모르겠다. 선생님의 말이 너무 어려워서 당체 이해할 수가 없어. 귀신이 곡할 노릇이야. 그게 어디 갔는지 당채 모르겠다. . . . . . 어느 것이 맞을까요? '당최'가 맞습니다. * 당최 종잡을 수가 없다. 네가 하는 말은 어려워서 당최 이해할 수가 없어. 그것 참, 당최 난 모르는 일이야. '당최'는 (주로 부정어와 함께 쓰여) ' ‘당초(當初)에’의 준말입니다. ‘당초’는 한자어 ‘當初’로 그 본래 뜻은 '일의 맨 처음'을 가리킵니다. 비슷한 말로는 ‘도무지, 영’ 등이 있습니다. 또 ‘당초(當初)’와 비슷한 뜻으로는 ‘일의 맨 처음’을 가리키는 ‘애당초(애-當初)’가 있으며, 이 말은 입말에서 ‘애시당초(애시-當初)’의 꼴로 쓰는 일도 많으나 이는 비표준어입니다. |
출처: 정가네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정가네
첫댓글 아, 머리에 뭘 맞은 듯 아찔합니다.
여태 엉터릿말을 쓰며 아는 척 했다는(당췌라고..)!!
고맙습니다 지기님.
한번 적으며 공부합니다.당초-애당초......
하하, 저도 틀렸을지 몰라 되새겨봤습니다.
'당초에'의 준말이란 걸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당최 .기억했다 제대로 쓰도록 해야겠어요
TV 자막에도 당최 고쳐지지 않는 것들이 몇 개 있긴 있어요.
한국어 참 어렵네요.
잘 배워 갑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틀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최' 외어지지 않는다고 하지 마시고요.^^
잘 알겠습니다
오늘부터 올바르게 쓰겠습니다
하하,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공부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네, 단해 님. 고맙습니다.
ㅎ저가 틀려 많은 분들 공부 잘 하네요.
'당체'가 아님을 알고 '당최'로 바르게 쓴 적도 있었는데 습관적으로 '당체'로 썼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시 안 틀려야지...
띄어 쓰기도 어려워요.
띄어 쓰기는 완벽하게 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되도록이면 맞게 쓰면 좋지만 저는 의미 단위로 써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참 어려운 한글 입니다^^
잘 배우고 바르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조금만 신경쓰면 일상적으로 쓰는 말은 틀리지 않게 쓸 수가 있어요.
누구나 완벽하게는 못 한답니다.
정샘요 ?
지가 이 글자가 헷갈리고 해서 이 글자을
아예 안썼습니다
알았습니다
하하, 그런가요?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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