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리석은 악마님이 바쁘신 관계로 이번엔 제가 ㅋㅋ
오랜만에 후기를 올리려고 하니까 참.....
이번봉사는 정말 야무지고 알차게 댕겨왔어요.
어리석은악마님이 아침일찍 소래포구에서 구입해오신 싱싱한 홍합을 이용하여 국물을 만들고 또 고명으로도 이용하였습니다.
더 싱싱한 홍합을 구입하기 위해 홍합잡이배를 기다리셨다가 배에서 막 내리는 홍합을 사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깨끗하게 손질까지 해오셨어요.
그 정성에 정말 감동
그래서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을 만들 수 있었어요.
홍합을 까면서 몇개 먹어봤는데 아~~부드럽고 단백하고 정말 싱싱한것이 맛나더라구요.
열씨미 홍합만 까던 한잔이님의 딸에게도 하나 먹였지요. ㅋ (공범을 만들기 위해? ^^)
그리고 오랜만에 평택을 찾아주신 백록담님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맛나게 라면을 끓여 주셨어요.
백록담님과 어리석은악마님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라면맛이 정말 최고최고
아~~~그맛을 어찌 잊으리오.
제가 끓이지는 않았으나 사람들이 맛있다고 잘먹었다고 할때마다 흐뭇 ㅋㅋㅋ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면서 일을 하시던 한잔이님.
하얀단추님은 이젠 평택에 없어서는 안될분.ㅋㅋ 그러나 곧 떠나신다는 ㅠㅠ
하지만 자주자주 만나려 노력합시다. ㅋㅋ
볼탱이는 뭐.....ㅋㅋㅋ 수고했다. 그래 니가 고생이 많다.ㅋㅋㅋ
봉사인원이 많은편은 아니였으나 손발이 척척 맞아서 특별히 힘든것 없이 봉사를 끝낼수 있었어요.
봉사를 끝내고 주차장 옆쪽에 있는 밤나무 아래에 떨어진 밤송이 속에서 밤을 꺼내는 재미있는 경험도 했지요.
봉사를 끝내고.....
저와 볼탱이 그리고 하얀단추님 이렇게 셋은 평택역 근처에 위치한 80년 전통의 고복수냉면집으로 향했지요.
맛집을 찾아 다니는것이 저의 취미라서 이번에 먹어보고 맛나면 담에 어리석은악마님께 말씀드려 함께 가려고 먼저 가봤지요.
맛집이라고 해도 맛없는 집이 많이 있거든요.
후~~~그 냉면맛을 보기위하여 라면한그릇 더 먹고 싶은걸 참고 갔는데......
왜 맛집일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정확한 맛 평가를 위해 비빔냉면, 회냉면, 물냉면 종류별로 맛을 봤는데 정말 맛만 살짝 보고 나왔어요.
80년동안 맛을 좀 개발하지......
그 아쉬움 때문에 우린 바로 헤어지지 못 하고 하얀단추님 집에 가서 차도 마시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요.
밤이 쪄서 함께 먹었는데 어찌나 달콤하고 맛나던지 ㅋㅋ
정말 이번 봉사는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어요.
첫댓글 비빔 냉면 옆에 있는건 돈가스?? 먹고 싶네요 암튼 수고 하셨습니다
ㅋㅋㅋ 그건 녹두전이라오.
헉....... 봉사도 봉사지만... 남의 떡의 커보인다고 .. 라면순례 떠나야겠네요 ㅎㅎㅎㅎ
오세요. 담봉사때 인원수 부족할듯한데. 꼭 오세요~~~^^
이번에 백록담님, 어리석은 악마님, 한잔이님과 따님, 하얀단추님~ 모두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짱마녀님도~ ㅋㅋ 이번 봉사 정말 손발이 착착 맞아서 어려움이 없었어요. 담달에는 봉사 인원이 좀 줄어들거 같은데~ 다른 분들도 많이 많이 와주세요~//담달은 냉면 말고 더 맛난걸 찾아봐요. 대체 왜 최강 달인인지 모르겠던 냉면집이에요.
ㅋㅋㅋ 댓글 길게 남기라고 했더니 정말 길게 남겼네.^^ 이뽀 이뽀 금님 이뽀
백록담님의 라면 끊이시는비법 꼭 배워야겠어요 라면을 그릇에 담는데 정확하게 국물이 딱딱 떨어지더라구요 진짜 맛난 라면을 먹었어요
맞습니다..저도 라면 끓이는 재주는 타고 났다했는데...백록담님께 제대로 배웠습니다..물조절에 대한 노하우가 대단하셨어요^^..감사드립니다...
어리석은악마님이 끓여주시는 라면도 디따 맛나요. 저번에 그 맵시면!!! ㅋㅋ 그 맛을 다시보고 시퍼서 집에서 몇번을 끓여먹었는지 몰라요. ㅋㅋ
언닝~ 잼났겠어요~~!!! 부럽다능,.,,,,,T.T
ㅇㅇ 함께 했음 좋았을터인데...아쉬워 ( ..)
저 졸지에 홍길동됏나요 ㅎㅎㅎ 원년멤버들의 손발척척 제가 많이 배워야 할꺼같아요 담달엔 참석을못하게 될껀데 인원부족사태 일어날텐데 걱정이네요 많은님들이 참석해주길 ~ 2차도 가셨네요 전 남아서 이쁜꽃들 많이 구경하다 갔는데 ...
닉네임을 홍길동으로 바꾸시는것도 잼나겠는걸요. ㅋㅋㅋ
우아...후기가 전문 블로거들이 올린것 처럼 예뻐여~~ㅎㅎ 능력도 좋으셔~ㅋㅋ
싸이질을 하다보니 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예쁜사진과 멋드러진 글솜씨에 정성까지 담아서 후기 올려주신 짱마녀님..캄사캄사 드려요^^10월 23일이면 제가 준비하는 행사가 모두 끝나니깐 그때까지만 수고좀 해주시구요.....담번엔 뒷풀이 같이가삼...제가 쏠께요^^몽창^^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와~~~우~~!!!! 넹넹넹~~~*^________^* 맛난곳 찾아둘께요. ㅋㅋㅋ 그리고 그동안 어리석은악마님의 수고에 비하면 이건 쨉도 아니되지요.
와아 홍합으로 국물을 정말 맛있겠네요 봉사하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하정말루 맛나겠어요 아울러 수고들 하셨네요 ^^
오랫만에 봉사후기를 읽다보니까 두분(짱마녀님,볼탱이님)의 얼굴이 아른아른하네요...ㅋㅋ얼굴이 자알 기억이...그렇지만 사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평택으로 가시더니 이젠 설에는 오고싶지가 않나봅니다. 소개해줬던 난곡에 만두집잘다녀왔습니다. 9월에 구로봉사가 취소되어서 안타까웠는데 사진을 보고나서 위안을 삼네요...항상 미소와 행복이 얼굴에 가득하신 두분께 건강하시길 빌구요, 오랫만에 잼난 후기 읽고 갑니다~~~ㅇ! 근디 나 누군지 알겄소?
당근이죠^^ 솔리스트님 얼굴도 기억하는걸요. ㅋㅋ 평택에 인원이 거의항상 부족해서 평택 고정멤버로 자리잡았어요. ㅋㅋㅋ 글구 난곡떡볶이집 라면 드셔보셨나요? 참 맛나는데.
거긴 또 어디래요? 난곡 떡볶이집이 혹시 만두집 그집인감유? 글구 저도 언젠가 기회되면 평택에 한번 가봐두 되쥬? 항상 건강하시길.....ㅎㅎ 그래야 봉사허쥬!!!
넹 그곳에 라면도 팔아요. 그리고 평택 오시면 다들 반가워하실꺼예요.^^
10월에는 안하나요? 하믄 가고 싶네요 ㅎㅎㅎ
평택은 매달 둘째주에 항상 급식봉사가 있습니다,,,함께 하시지요^^
와우~~~~!!!우리 짱마녀님, 글솜씨_사진솜씨 대단하시구만......후기 올리는 실력이 이정도는 되야지......정말 짱입니다요~~~~~~~~~~앞으로 무조건 전담 하시도록.................
 ̄  ̄; 무조건은 좀.....아닌듯해요. ㅋ 칭찬은 감사해요.ㅋㅋㅋ
실로 오랜만에 친정에서의 봉사활동 정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 동안 보고 싶었던 친정 식구들과의 해후도 반가웠고, 다소 부족한듯한 단촐한 식구였지만,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는 팀워크로 하나 불편함이 없이 해내시는 우리 식구분들의 솜씨에 감탄했다는~~~~~그 동안 앙마님의 노고가 얼마나 크셨는지 충분히 알만한 대목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일정기간 동안 평택에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팀웍이 좋은건 어리석은악마님 덕분이지요. ^^
회비정산합니다...^^지난달 이월 22000원에서 홍합 구입 20000원(5Kg*4000원) 지출하였고 이번달 회비 30000만원 수입잡혀서 잔액 32000원이 되었습니다...정산 끝~~~^^
와우~ 언니 멋지게 올리셨네요 ^^ 이젠 자주 참석 못하지만 가끔 신랑 쫄라서 오겠습니다. ^^ 미소와 함께
ㅇㅇ ㅇㅇ 꼭꼭 ^^
이번에는 참석을 못햇네여.... 매번 참석못할때마다 재미잇는 일이 생기네여. 아쉽게도...더운날씨에 봉사하느라 수고들하셧읍니다. ^&^ ^*^
넵..형님,,,바쁘신듯하여 연락도 못드렸습니다...담번 10월에는 꼭 부탁드릴께요^^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홧팅&^^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