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이 일대에서 아주 유명하구요.. 고속터미널이 이 주변으로 이전한 후 더 많은 사람들이 찾더라구요. 에전에 이거 먹으러 여기까지 못 왔지만 이젠 가는 길에 들르시는 분들이 많아여. 제 친구가 이 동네에 사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갔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별로 들어간 것도 없는데 맛은 정말... 정말 서울에서 먹은 떡볶기랑은 비교가 안됩니당...
떡볶기 하나 200원, 만두 100원 이렇게 무지 싸구요.. (정말 싸죠?) 1,000원치만 먹어도 푸짐합니다. 어묵꼬치도 무지 크고 떡도 왕만하고. 범어사역에서 무슨 초등학교 입구로 나오시면 큰 빵집이 있어요. 포장마차는 그 빵집 앞의 초등학교 담벼락에 있는데 첫번째 할머니집이 더 맛있습니다. 할머니 인심도 무지 좋구요.. 이빨이 엄시더군여.. ㅋㅋ 전 이집 떢복기 젤 좋아합니다.
이 집 떡볶기 맛 못 잊은 군대간 학생들이 애인 보고 면회 올 때 꼭 싸오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 보고 지방에 가져갈거라고 하면 알아서 꼼꼼히 포장해주십니다.
저도 포장한 적이 있구요..
밤 12시정도까지 영업합니다. 포장마차에 사람이 우글거리니 자리는 알아서 맡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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